[나의 작은 거인에게]는 동시마중 레터링 서비스 “블랙”에 수록하는 시인 12분의 동시 60편을 모아 출간한 동시 선집이다.‘나의 작은 거인에게’는 2024년 동시의 좌표이다.동시의 트렌디함 더하기 우리 모두의 동심을 어루만져 주는 따뜻한 동시 더하기 통통튀는 동시에서 익살스러움 느끼기 더하기 기발함까지!!12시인의 개성이 똘똘 뭉쳐진 60편이 한편 한편 즐겁다.60편을 휘리릭 한번 읽고, 그 다음은 아이랑 하루 한편씩 낭독하고, 고 담은 한줄 한줄 나눠 낭독해보면 어떨까싶다.딸아이는 이 책의 표지를 보자마자, “엄마 나도 ‘마음비, 마음햇살, 마음꽃’으로 시를 써보고 싶어.”라고 했다.아직이지만, 아이에게 동시에 대한 동심을 불러 일으킨것으로도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