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빌딩 네거리에 슈퍼 히어로가 나타났다 쑥쑥문고 89
김미숙 지음, 한호진 그림 / 우리교육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평범한 일상에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

매일매일이 똑같은 일상이지만 그 평범한 일상속에서 사람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서

책을 읽는내내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수 있었네요.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일 수 있지만

작은 힘들이 모여 큰 힘을 발휘될때 왠지 모를 가슴속 뭉클함이 드는건 왜 일까요.

뉴스속 에 나오는 천사같은 일들을 행하는 일반 시민들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를 듣게 되면

뭉클함은 한 단계 뛰어넘어 위대하다라는 생각까지 가지게 되는데요.

저절로 , 나도 모르게 나오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되는 사람들은

아마도 천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그 순간속으로 뛰어드는 마음,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것일까요?

한편으로는 나도 그렇게, 그 사람들처럼 뛰어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군중심리라는 말을 참 많이 듣게 되는데요.

아마도 누군가 힘겨운 상황에 먼저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 된다면

나도 같이 뛰어들어서 행동으로 도와주고 있을것 같지만

막상 내가 먼저 그들에게 다가가기에는 커다란 용기가 필요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해 보네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슈퍼히어로의 활약상을 보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순간을 느낄 수 있을거에요.

정말 멋진 히어로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될거에요.

3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책이에요.

한가지 한가지 이야기 모두 공감이 가는 이야기라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까지 따뜻해지며

없던 용기도 생기고

나의 부끄러움도 이야기 책을 통해

털어낼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을 해 보게 되네요.

평범함을 가지는 것은 참으로 쉽다가고 어려운것 같아요.

그 귀한 평범함 속에 단단한 무언가를 뽐낼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 귀중한 책 안에서

감동적인 순간을 맞이함에 헤어나오지 못하게 되네요.

한가지 한가지 이야기 모두 말이에요.

푸근한 그림까지

바로 우리네 일상의 모습들이라 더 정겹기까지 해요

두번째 장에서는

골똘하게 한가지 일을 진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질문사항이에요.

그냥 쉽게 웃으며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하고 넌센스 같은 사항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시하는 것을 보고

아,, 맞아 그럴 수 있지,

우리는 그냥 넘어가는 문제일 수 있으나

그 문제를 접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갖추게 되는것 같아요.

작고 평범한 건 시시한 게 아니라,

정말이지

그건 다정하고 친절하다는 것 맞아요.

왜냐하면 그 문제 해결을 위해 나의 진심이 전해지기 때문이지요.

손가락 걸고 약속 하는 아이처럼 말이에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 하는 모습에서

따뜻함을 넘어서서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이야기에요.

세번째 장에서는

진짜 너무나 많이 느끼는 부끄러운 감정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어떠한 순간 누구에게서나 느끼는 부끄럽고 창피한 경험은 있었을거에요.

그 부끄러운 감정은 그 자리를 벗어나서도 불쑥 불쑥 툭툭 튀어나오곤 하는데요.

그 부끄러움을 없앨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이야기에요.

너무나 공감되는 장이어서 인상적인 내용이었어요.

아이들도 공감을 일으키며 즐겁게 웃으며 책을 읽었는데요.

용기를 얻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네요.

우리 주변에 슈퍼 히어로들은 정말 많다는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친절한 말과 따뜻한 말 한마디가 모여

서로 서로 힘 낼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도 고민이 있어요 어린이가 묻고 전문가가 답해요!
카린 시모네 지음, 이자벨 마로제 그림, 이정주 옮김, 김현수 감수 / 토토북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카린 시모네 글

이자벨 마로제 그림

평소 많이 궁금했던 궁금증및 고민을 가지고 생활하다가

정말 이 건 누구에게 물어보고 싶었으나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할때는 답답한 감이 드는 때가 가끔은 있지요.

우리 아이들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에 맞는 답을 하기가 어려운 질문들이 많이 있을때면

더더욱 " 엄마도 잘 모르겠어" 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요.

우리는 어떠한 고민들을 안고 살아가는것 같아요.

고민이 없이 아주 평온한 마음상태로 살아가기에는 참 어려운 부분이지요.

이러한 어려운 부분을

아주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쁘네요.

어린이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는 책!!


첫장을 펴면

순서가 나와있는데요.

이 중에 부분부분 궁금한 부분을 먼저 읽어보겠다는 아이들이네요.

챕터별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감정> 내 마음이 궁금해요!

가족> 엄마, 아빠에게는 비밀이에요

우정과 사랑> 친구 사귀기가 어려워요

공부와 학교생활> 공부를 꼭 해야 하나요?

삶, 죽음, 시간> 이런 걸 물어봐도 될까요?

한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했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서 나의 마음속에 있었던 것들을

훌훌 털어버릴 수 있는 책이 되는것 같아요.

속상하고, 슬프고, 알쏭달쏭한 문제들을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책이에요.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바로 옆에 두고 책을 펼쳐 내 마음의 불편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읽는 삼국지 3 처음 읽는 삼국지 3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갈량에게 전해진 유비의 꿈...

북으로 진격하는 제갈량 군대!

카리스마와 지혜를 배우고 싶은 인물중 제갈량을 닮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던 삼국지

다시 만나게 되다니

어린시절 책에 빠져있던 꼬마로 돌아간 느낌이에요.


천하를 아우를 것 같았던 조조를 막아낸 유비-손권 동맹.

하지만 유비와 손권 사이에서도 불화가 생겨 버렸고,

결국 세상은 셋으로 나눠지고 말았지요.

그러다 유비가 스스로 한중왕이라 칭했고, 세상은 또 한 번 뒤집어지지요.

최강의 조조를 한낱 역적으로 만들어버린, 대담한 행동을 한 유비

그렇게 유비는 자신에게도 천하통일의 꿈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해요.


영웅의 최후, 또다시 반란, 마침내 ... 천하통일


어린시절 만화로 된 삼국지 60권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에 새로 나온 삼국지가 3권으로 읽을 수 있다는것이 정말 놀라와요.

빠른 전개로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네요.

헛, 벌써 관우가?? 이렇게 된다고??

이런 순간들이 말이에요.

만화속 캐릭터와 그림도 웃음이 절로 나서 순식간에 빠른

속도로 읽어나가게 되네요.

1,2권을 읽지 않은 우리 으뜸양

원소가 누구였지??

궁금증을 가지고 있던 순간

바로 1, 2권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었는데요.

1권, 2권을 아직 못 본 상태이기 때문에 어떤 내용으로 전개가 일어났는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

지난 이야기를 간략하게 요약을 해 주어서 읽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고 바로 3권으로 읽어도

이해가 잘 되어 이야기에 빠질 수 있게 되네요.

그림채와 캐릭터의 만남이 웃음을 자아내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 삼국지" 역사 이야기를

아이들에게는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여 알려주네요.



한 장면 한 장면을 놓치기 아까울 정도의 유머러스한 장면들

나도 모르게 웃고 있네요. ㅎㅎㅎㅎ


마지막에 삼국지 비밀노트란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지 너무나 궁금한 장면이에요

최후에 미소 짓는 자는 누구???


과연 누구일지

끝까지 놓칠 수 없는 삼국지

끊이지 않는 웃음과

흥미로움

지루하지 않는 빠른 전개로 단숨에 읽어내려갔네요.


삼국지를 어려워하고 읽기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는

처음읽는 삼국지 를 읽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추운 겨울 하하호호 웃으며 역사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유비가 이루지 못한 꿈, 제갈량은 이뤄낼 수 있을까요?

책 속으로 들어가 보시죠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리의 동물 병원 1 - 달려, 초코칩! 마리의 동물 병원 1
타티야나 게슬러 지음, 아메 가라스바 그림, 박여명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우리 열매

매일 매일 노래를 불러 온통 강아지 이야기 뿐이었지요.

엄마" 강아지 언제부터 키울 수 있어?"

하지만 강아지를 입양하는것은 그냥 물건을 사는것처럼 쉽지 않은 일이지요.

고민 고민, 몇년을 고민 하던 시기, 시간들을 거쳐

어느순간 아이에게 책임감이라는 것이 생겼다는 것을 느끼게 되던 순간이 생겼어요.

강아지 관련 책을 사달라고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서 읽기도 하고

유명한 " 강형욱 훈련사" 의 프로도 챙겨보며 노트에 메모를 하는 것을 보고

강아지 키우는것에 진심이구나 하는것을 느꼈기 때문이지요.

열매에게 물었어요.

" 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 " 라고 말이지요.

" 지금도 행복한데, 강아지가 오면 더 행복해질거 같아" 라고 말이에요.

그래서 주변에 강아지를 키우지 못하시는 분이 파양을 한 강아지를 데리고 오게 되었는데요.

지금 상황과 너무나 비슷한 책을 알게 되었어요


<마리의 동물병원>

살아 있는 동물을 물건 취급하는 것은 아니될 일인데

물건 취급하듯이 학대 당하는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종종 보고 들을 수 있어요.

마리도 그러한 학대당하는 동물들을 보호해 줘야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마음이

덧없이 따뜻하네요.

가장 소중한 보물로 초코칩을 바라보는 눈이 보이는 마리의 표정.


비가 아주 많이 내리던 어느날 밤.

누군가가 마리의 집 앞에 작은 상자를 버려 두고 가지요.

상자 안에는 비에 홀딱 젖어 떨고 있는 강아지가 들어 있어요.

지금까지 돌본 동물들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임을 깨달은 마리는

아픈 강아지를 밤새 간호하게 되어요.

마리의 손길을 받은 강아지.

이름은 초코칩이에요.

너무나 달콤한 느낌의 초코칩. 이름도 잘 짖는 마리네요.


그냥 지니치지 않는 마리의 마음을 본 받고 싶은데요.

긴장감과 불안에 떨고 있는 프렌 할머니에게 마리는 진심으로 마음을 돌봐주는데요.

귀찮게 할 정도로 아빠의 병원을 자주 찾아오는 80세 할머니

프렌 부인의 남편은 몇 년 전에 돌아가셨고,

그 후로 프렌 부인은 밍카(고양이) 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환 보물처럼 애지중지하며 키우고 있어요.

할머니의 양손이 덜덜 떨리고 있었는데, 나이가 많아서인지

아니면 밍카가 걱정돼서인지 마리는 알수 없었지요.

프렌 부인은 날마다 전화를 하는 걸로도 모자라 이제는 야옹야옹 우는 고양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찾아왔어요.

아빠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아니면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하고 있거나, 둘중 하나였어요.

마리는 프렌 부인의 무릎위에 있는 이동장을 조심스럽게 들어 올려 의자 위해 올려놓고

마리는 울고 있는 프렌 부인의 팔을 쓰다듬어주어요.


힘들어하는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마리가 참 대단한거 같아요.

또한 진정한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라는것을 알 수 있어요.

이러한 마음을 가진 마리는 분명 훌륭한 수의사가 될거 같네요.

열매와 같이 책을 읽고 마음을 나누며 수의사의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해 보았네요.

힘든 직업인것 같다고 하는 열매.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지나치지 않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마리의 용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귀여운 초코칩이 마리에게 가족이 되었듯이

열매도 백설이를 보는 눈에서 따뜻함이 묻어나는 날이 되었네요.

마리처럼 열매도 열심히 잘 돌보겠다고 하니, 참 기특한 생각이 들었어요.

아프지 말고 우리 곁에 함께 오래 같이 있길 바라게 되는 날이에요.

동물을 돌보는 손길의 따뜻함과 마음까지 따뜻함을 가진 마리에게

수상한 사건들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그 수상한 사걸들을 해결하고 용감하게 대응하는 마리와 친구 마이케

그리고 한 학년 위의 소년 마르크스까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마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학대받은 동물들의 구출을 위해 마리와 친구들의 계획이 성공할지 조마조마

긴장감이 감도는 순간들이 많아요. 그러한 긴장감 속에서 어떻게 될까 하며 마음을 졸이며

빠른속도를 책장을 넘기며 보게 되는 "마리의 동물 병원" 이에요.



2편도 너무나 기대가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함께 사는 다문화 왜 중요할까요? - 궁금했어, 다문화 궁금했어, 인문 교양
홍명진 지음, 조성민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서 더 풍요롭고 행복한 세상

세계에는 많은 나라와 다양한 민족이 있어서 서로 이해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지요.

다른 문화를 만나는 일이 낯설지도 모르지만, 그런 이유로 다른 문화의

존재를 부정한다면 내가 지키려는 문화가 오히려 뒤처지게 될 거에요.

함께 사는 다문화 사회는 왜 중요할까요?

나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에게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마음은

내가 그들을 볼 때 거부감이 들듯이 상대방도

나를 거부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였어야 하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을거야 라는 확신을 가지고 살아왔지요.

이기적인 마음은 내 마음속에서 부터 시작되는듯 해요.

하지만 내가 그들의 입장이 되어 보니

거부감을 가졌던 옹졸했던 마음이 참 부끄러워지네요.

대한민국은 우리에게 세상의 전부인 것처럼 엄청나게 넓어 보이지만

세계의 눈으로 바라보면 정말 콩알만한 곳이지요.

내 위주의 시선으로만 바라본다면 세상을 참 좁게 보며 살아갈 듯 해요.

세계지도를 펼쳐보면 많은 나라들을 볼 수 있어요 .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나라도 있지요.

복지 천국 수웨덴은 직업을 잃어도 1년 동안 봉급을 받고, 정부가 직업 재활 훈련을 시켜 주어요.

스웨덴 국민들의 소득 자체가 워낙 높아서 세금을 내도 빈털터리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반대로 가난에 시달리는 나라도 무척 많아요.

너무 가난하다 보니 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예멘 같은 나라에는 조혼 풍습이 있어요.

보통 15세도 안 된 어린 나이에 결혼하는 조혼..

부모가 빚을 갚거나 생계를 꾸리기 위해 돈이나 가축을 받고 어린 딸을 늙은 남자의 네 번째나

다섯 번째 신부로 파는 거에요.정말 끔찍한 일이지요.

이러하듯 세계에는 많은 나라들이 있고 그들만의 제도, 풍습을 가지고 있지요.

이해 안되는 부분들이 있고 왜 그러 해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도 생기기도 하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서로 그들만의 문화를 인정해 주는 부분이 필요할 듯 해요.

부르카는 일부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부터 발목까지 온몸을 가리기 위해 입는 통옷이에요.

2011년 7월 프랑스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착용을 금지했지요.

정치와 종교의 분리 원칙에 어긋나고 여성들을 억압하는 복장이라고 여긴 것이지요.

이란에서 히잡을 제대로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받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어요.

이란 시민들은 국가가 여성에게 히잡을 강요하고 무엇을 입어야 할지 간섭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고 외치고 있어요.

책속에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들이 있는데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문제들이지만 한번, 두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 지는 질문사항이에요.

한번 쉬어 가며 깊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어린시절 재미있게 보았던 <개구쟁이 스머프>에 나오는 스머프의 피부색이 참 독특하다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TV를 보았던 그 시절.

스머프들의 공통점은 피부색이 파랗다는 점인데요.

스머프들에게 " 넌 왜 이렇게 새파랗니?" 이렇게 말한다면 스머프에게는 상처를 줄 수 있는 문제이지요.

하지만 스머프들을 보며 한번도 피부색이 이상해.. 왜 저렇게 생겼을까? 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지요.

그냥 있는 그대로 파란 피부색의 스머프들 이라고 정말 특이하다 라는 생각을 했었지요.

이처럼 있는 그대로를 봐라바 주는 시선이 필요하지요.

우리 민족만이 최고이고 다른 민족은 열등하므로 무시한다는 자민족 중심주의는

다른 나라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나라를 사랑하는 올바른 방법이 결코 아니에요.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고 싶어해요.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다른 문화에 대해 예의를 갖추어야 하지요.

서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문화를 만든다면 서로 잘 어울리는 세상을 만들수 있어요.

다문화를 받아들이는 방법은 다른 사람을 특별 대우하는 것이 아니라고 해요.

평범한 이웃이나 친구가 되게 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우리가 먼저 손을 내밀고 그들에게 다가간다면 서로 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세상이 될 수 있을거에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서로 먼저 다가가며 인정해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서로 이야기 나누며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