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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유태성.이은혜.김민선 지음 / (주)교원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교원에서 새로 출간한 책, 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 [포트폴리오 프로젝트]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시작된다고 하더라구요.
2016년이면 큰아이는 중3이고 작은아이가 6학년이네요.
큰아이는 비켜갈 수도 있지만 작은아이는 반드시 겪어야할 새로운 제도입니다.
이렇게 국가정책으로 중학교 학기에 진로찾기 자유학기제를 실시할 정도로
아이들 각자의 진로찾기는 정말 중요한 사항입니다.
꿈이 없는 아이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으니까요.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는 아이 스스로 진로를 찾아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 어떤 일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야하는지
길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치루어야하는 우리나라 입시서류에서
학생이 보여 줄 수 있는 자신의 역량은 크게 네가지 진로 . 학습 . 독서 . 인성 로 볼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 입장에서는 아이가 아직 초등학생인지라
일단 자신의 꿈을 찾는 방법 [진로] 부분을 구체적으로 알고 싶더라구요.
이어령교수님이 말씀하셨다죠.
한방향으로 뛰어가면 1등이 1명이지만 360도 둥근원으로 뛰면 360명의 1등이 나오게 된다구요.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내 아이만의 재능 그 분야에서 1등하면
우리 아이들 모두가 1등이 된다. 우리 아이가 잘하는 걸 찾아야한다. ^^
우리집 6학년 큰아이는 매년 꿈이 바뀌더라구요.
요즘은 학교에서 자신의 꿈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적어보는 커리어플랜을 작성하고
5학년부터는 학생기록부에 장래희망을 기재하게 되어있습니다.
큰아이는 5학년때는 장래희망을 스포츠매니저라고 적어내더니
6학년때는 프로야구캐스터라고 커리어플랜을 작성하더군요.
큰아이가 스포츠관련될 일을 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꿈을 이룰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포트폴리오 프로젝트]를 통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자기적성이 어떤쪽이 맞을지 여러기관에서 제공하고 있는
심리검사 적성검사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자기가 알고 있는 범위내에서 자신의 꿈을 정해버리기 때문에
급변하고 있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보다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그릇을 키워줘야하겠습니다.
많이 경험할수록 꿈의 스펙트럼은 넓어진다. 공감백배입니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어본다.
상상속 미래의 나와 가상인터뷰 기사 작성해본다.
내가 토크쇼의 주인공이라 생각하고 나의 어린시절, 나의 롤모델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나의 롤모델을 찾고 롤모델과 가상인터뷰를 해본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정하고 난 뒤에
그 꿈을 향해 지금 무엇을 할지 우선순위를 정해보는 겁니다.
일단 가까운 미래에 다가올 고입부터 자신의 꿈을 실현해줄 수 있는
학교를 찾아 자신의 진로와의 관련성을 생각해보고
그 학교에서 진학해서 어떤 동아리에서 활동할지
어떻게 공부할지 미리 계획을 짜보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포트폴리오프로젝트]에서는 꿈을 찾기 위해
적성검사하고 롤모델을 정하라고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각 실천 항목마다 바로바로 실제 예시문을 보여주고 있어서
개념이해가 빨리 되고 지금 당장 실천가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책본문에서 진로 학습 독서 인성 네가지 역량마다 실천방법마다 예시자료 보여주고
책 마지막에는 지금부터 실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양식 40선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진로]부분에서 적성검사로진로찾기, 미래의나와가상인터뷰하기 등의 양식이 있고
[학습]부분에서 학습계획표, 학습일기, 시험결과분석 등의 양식과
[독서]에서 독서목록, 책을통한직업탐색, 책을 통한 롤모델탐색 양식,
[인성]에서 체험활동후기, 탐구보고서, 봉사활동이력 등의 양식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우리 아이와 지금 바로 해 볼 수 있는 것부터 찾아 실천해보려합니다.
아이들이 꿈을 찾아 그 꿈을 향해 가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하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이제 실천해보는 일만 남았습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