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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공부법 -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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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을 발견하게 되어서 소개합니다.

박인수님의 '한 학기 공부법'이라는 책입니다.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아주 쉽게 알려주는 책인데요, 초등학교 고학년의 눈높이에도 잘 맞게 설명되어 있어요.

상담심리 전공을 하면서 학습법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논문을 여러 편 읽어 본 적이 있었어요. 여러 가지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있었지만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와닿지 않기도 하고 정보가 산재되어 있어서 정리되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었어요. 그런데 이 책에 제가 봤던 좋은 공부 방법들이 보기 좋게 정리되어 있어서 공부할 때 바로 적용하기가 참 좋겠더라고요.

'한 학기 공부법'에서 알려주는 내용들 살짝 소개해 볼게요.

1. 학교 수업시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참여할까?

먼저 학교 수업시간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참여하면 좋을지 첫번째 챕터에서 다루고 있어요.

학교에 가자마자 아침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예습과 복습을 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침시간에는 전날 공부 내용을 복습하고 예습이나 독서를 하고 전날 잘 풀리지 않았던 수학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의 뇌가 하루 중 가장 최적의 상태이기 때문에 정보를 빠르게 흡수하려는 성향이 강하고 집중력과 이해력이 가장 좋은 시간이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예습을 할 때는 다음 시간에 배울 단원의 제목과 학습 목표를 먼저 확인하고 수업 시간에 가장 집중해서 들어야 하는 부분에 기호를 표시하고 어려운 개념이나 용어에 대해서는 미리 질문을 만들어두면 됩니다. 습관이 되면 5분의 짧은 시간에 예습을 할 수 있어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에는 흥미가 생기고, 모르는 내용을 호기심이 생겨 수업을 적극적으로 듣게 되니 수업의 집중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영향을 주게 되지요.

수업의 질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기에 아침시간에 미리 예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2. 수업시간에 효과적으로 듣는 방법은 무엇일까?

1. 먼저 교과서, 학습지, 공책, 필기도구 등을 반드시 미리 준비한다.

2. 수업 시간 내내 집중하는 것은 어려우니 선생님이 중요한 내용을 설명하실 때는 집중하고, 수업과 크게 관련 없는 내용에서는 살짝 마음을 쉬게 하며 집중과 휴식의 리듬을 잘 활용한다.

3. 선생님의 언어적 담화 표지(먼저, 결론적으로, 알겠지? 확실히 등)과 비언어적 담화 표지(판서에 동그라미, 칠판이나 교탁 두드리기, 반복해서 강조 등), 직접적인 담화 표지(중요합니다 외우세요!, 시험에 나옵니다 등)을 포착하여 메모하거나 필기한다.

4. 기호 및 색상의 활용법에 맞게 전략적으로 필기한다.

5. 적극적으로 리액션하며 선생님과 교감하려고 노력한다.

이 5가지 내용만 잘 알고 수업에 참여해도 내신 공부는 걱정없을 것 같네요.

이 외에도 집에서 공부를 시작하는 방법, 공부 환경 조성하기 등 실질적으로 공부하는데 도움되는 내용이 많이 있어서 늘 근처에 두고 잘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노트정리법과 스터디플래너 작성법이었는데요.

필기를 잘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미리 알았더라면 훨씬 공부를 쉽게 했을거라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고 학생들과 아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9장은 시험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하고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는 노하우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저도 잘 익혀두었다가 시험기간에 신체화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을 때 상담하면서 신체를 이완하고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줘야겠어요.

책 협찬을 받으면 끝까지 안읽어보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한번 읽어볼게 아니라 몇번씩 읽어보며 완전히 이해하도록 내면화를 하고 아이에게도 꼭 읽히고 싶은 책이에요.

공부법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도움이 될 거라 믿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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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국어1등급으로 만들어주마 2.0 : 독서편 - The Mechanical Solution 너를 OO1등급으로
안수재 지음 / 메리포핀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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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지난번에 국일만 노베이스 문학편을 읽고 도움 받은 점에 대해서 쓴 적이 있는데

이번에 국일만 2.0 독서편을 읽어 볼 기회가 생겨서 서평을 적어 봅니다.

요즘은 문학보다 비문학 때문에 수능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불수능의 관건은 비문학이 좌우한다고 하지요.

문학은 스토리가 있기 때문에 공부할 때도 즐겁게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비문학은 대부분 사실적이고 설명하는 내용이라 흥미를 붙이기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피할 수 없는 비문학 공부, 어떻게 설명하는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먼저 이 책을 쓴 안수재 작가는 연세대 경영학과 22학번 학생으로 수능 문과 상위 0.3%였다고 합니다.

어떻게 0.3%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요즘엔 이렇게 국어전공자가 아니라도 고3때 국어 성적을 올린 노하우를 잘 살려서 수능국어문제집을 만들고 강의하는 것 같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최근에 학생이었기에 가장 학생의 눈높이에서 설명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 같네요.

안수재 작가는 국어공부와 관련한 칼럼을 써서 많은 이목을 끌기도 했고요, 혜윰 모의고사라는 국어 모의고사를 제작하고 대성학력개발연구소에서 국어 출제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수험생활 중 국어 문제를 빠르게 풀어내는 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지문의 내용은 달라지지만 문제는 나올 것이 정해져 있다'는 생각을 하고부터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문제를 분석하다보니 패턴을 파악하게 되었고 수능국어를 대하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또 유형과 출제요소가 정해져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문제가 자신에게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쉽게 예측하고 잘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 '올바른 독법으로 지문을 읽는 방식을 체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올바른 독법을 통해 어떻게 비문학 문제를 풀 때 적용할 수 있을지 안내합니다.

수능문제는 출제요소와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에 기계적으로 일관된 독법으로 풀 수 있다고 하는데요,

작가가 안내하는 7독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나만의 말로 이해하기

2. 맥락상 동의어 처리하기

3. 숨겨진 개념어 추출하기

4. 대비되는 짝 짚기

5. 평가원의 복선 찾기

6. 배경지식 활용하기

7. 읽는 무게 조절하기

올바른 독법을 사용하여 문제를 풀게 되면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어 한 지문 읽는 시간이 8분, 문제 푸는 시간이 1-2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마치 1:1 과외를 받는 듯한 생생한 구어체로 설명합니다. 단순히 문제 풀이 과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메타인지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사고 과정을 세세히 점검하게 이끌어주는 점이 좋아요.

‘1등급을 받기 위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어떤 시각과 사고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친절하게 설명 해줍니다.특히 틀린 문제를 단순히 고치는 방법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문을 읽는 관점을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합니다. 이는 기존의 익숙한 풀이 방식에서 벗어나 다른 방향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각 독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기반으로 한 적용 연습 문제를 제공합니다. 책의 앞부분에서는 다양한 독법을 설명하고, 마지막 기출편에서는 그 독법을 실제 문제에 활용하면서 출제 의도를 예측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수동적으로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않고, 출제자의 눈으로 능동적으로 글을 읽을 수 있는 시각을 넓혀주는 도구가 되어주기에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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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쉬운 독학 캔바 첫걸음
원정민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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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1일 5분 초등 영단어 (스프링) - 영어와 한자를 동시에! 일력 365 탁상용 1일 5분
김동화 지음 / 반석출판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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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 소개 해봅니다.

우리집 초등6학년, 3학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책인 것 같아 신청해서 받게 된 책이에요.

일력 365라고 되어 있는데

1년동안 매일매일 1장씩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이렇게 나온 것 같아요.

영어단어와 한자어를 하루에 1개씩 학습할 수 있고요, 단어의 쓰임에 대한 예시도 함께 있어서 어떻게 영단어와 한자어를 활용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어요.

책 내용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수준입니다.

작가님이 아이들과 함께 학습해 본 것이 효과가 좋아서 탁상달력으로 정리해서 출간했다고 해요.


이 책의 특징은 뜻이 같은 한자와 영어를 함께 암기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렇게 연결시켜서 암기해볼 생각은 못해봤는데 영어단어도, 한자도 매일 하나씩 암기하면 뜻을 연결해서 연상할 수 있고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영단어-한글-한자어' 가 함께 제시가 되니 사진을 찍듯 연상하며 암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발음을 모를 때는 큐알코드를 찍어서 그때그때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어요. mp3파일도 제공해주어 평소에 들으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챕터별로 색깔을 다르게 하여 나뉘어져 있는데요, 20일마다 복습타임이 있어서 체크하면서 암기를 확인할 수 있어요.


 

340일까지는 영어, 한자 단어장이고요 그 뒤에는 일상 속 사자성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자성어라 알아두면 어휘력에 도움이 되는 내용이에요.

보이는데 놔두면 오며가며 눈에 담아둘 것 같아

식탁 위에 두고 매일 한 장씩 넘겨주려고 생각 중입니다.

식탁 위에 올려놓으니 아이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읽어보고

서로 아는 것인지 퀴즈를 내면서 활용하네요.

암기에 큰 부담없이 가볍게 보기 좋은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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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의 단골손님 - 심리학 전성시대에도 답을 얻지 못한 당신에게
박신혜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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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외벌이 가정이었던 때와 다르게 요즘은 여자들도 경제활동을 비슷하게 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더이상 여성에게 결혼은 경제적 안정을 찾기 위한수단이 아니다. 즉 가부장의 권위와 경제력에 기대어 생존과 안전을 보장받는 시대가 아니기에 도리, 의무, 결혼으로 맺어진 관계라는 이유로 사랑이 없는 결혼생활을 이어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또한 부부가 동등하고 순수한 관계가 되면서 가정 분위기가 민주적으로 변하게 되고 아이와도 양질의 친밀감을 추구하게 된다. 자식이라고 해서 반드시 부모를 부양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사라지게 되었고 부모 역시 예전처럼 권위적인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녀에게 좋은 영향을 주려고 노력하는 존재로 바뀌고 있다.
요즘 여러 tv 양육프로그램들을 보면 아이의 문제는 곧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태도 때문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을 보며 우리가 부모님에게 받지 못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분노하기도 슬퍼하기도 한다. 또 연예인들이 토크쇼에서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고 눈물을 흘릴 때 공감하면서도 씁쓸한 마음을 가지기도 한다. 성공한 사람은 부모님도 지지적이라 세상에 대한 신뢰, 높은 자존감 등 정신적인 건강함에 있어서까지 우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작가는 이를 심리적 수저론이라고 하며 건강한 마음, 당당한 멘털, 바른 심성까지 입에 물고 태어나는 수저에 담겨 있다고 말한다. 마음마저 수저계급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자녀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출산을 거부하는 세대가 생기게 되었다.
그런데 이렇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른 구성원들에게 상처를 줄까 봐 조심하는 세대가 자신이 조금이라도 피해받거나 손해를 봤다는 생각이 들면 참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요구를 관철시키려는 도구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나 ‘아동 학대죄’를 악용하여 공격하는 직원이나 학생들의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된다. 아무도 준 적 없는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작가는 이러한 갑질의 기본적 전제는 특권의식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내가 특별한 존재이므로 나의 이익을 위해 너희들이 봉사해야 한다는 인식인 ‘자기애’와 깊은 관련이 있다. 어릴 적부터 ‘남들과 차별화될 수 있다면 많은 것을 누리게 될 것이고 그때는 지금처럼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된다.’는 가르침을 받고 자란 사람은 특정 대학에 입학하거나 특정 직업을 가지게 된 순간 많은 보상과 이익이 약속되어 있고 그것이 기본적인 계약의 내용이라고 믿는다. 이렇게 특권의식과 자기애를 가진 개인은 성과에 의한 보상이라는 개념을 가지지 않고 고용관계, 소속과 같은 관계 자체가 자신에게 어떤 보상을 약속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진다. 개인의 실제적 성과와 관계없이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과대 해석하여 높은 가치와 보상을 기대하는 비현실적인 태도를 가지게 된다. 최대한의 권리를 행사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나도 그만큼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는, 털끝만큼도 손해를 볼 수 없다는 열의가 마음 속에서 불타오르는 것이다. 이것은 허구 속의 누군가와 평둥해지고자 하는 평등에 대한 집착으로도 볼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특권의식을 가지고 갑질을 하는 사람의 심리적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특정 직업군의 경우 선민의식을 가지며 다른 직업군을 무시하는 경우를 여러 번 보았는데 자신의 능력과 상관없이 특정 직업군이 되면 그 직업군의 가장 성공한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것일 수 있겠다. 나 역시 내 마음 속에 이러한 자기애와 특권의식은 없었는지 돌아보게 된다. 문제되는 행동이 어떠한 심리 때문에 발생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어서 몰랐던 것을 깨달으며 몰입해서 읽었다. 글의 논리가 탄탄하고 내용에 깊이가 있어서 박신혜 상담사님의 다른 글도 더 읽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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