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반대편으로 가다 2 : 잉카 편 - 일흔 넘어 홀로 떠난 중남미 여행 세상의 반대편으로 가다 2
임세권 지음 / 유안사랑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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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여행의 가이드북에서는 다루지 않은 구석구석의 상세한 유적들뿐 아니라 사람들의 삶, 자연의 모습까지 마음에서 우러나온 문장들로 접하고 반드시 직접 가보고 싶은 곳들을 마음에 새겨넣었다. 스펙터클한 사진과 볼거리 또한 생생하게 실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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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건너온 그림들 - 우리가 지금껏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국 근현대 미술가 6인의 삶과 작품에 대하여
김예진 지음 / 엘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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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서 이 여섯명의 화가들은 각별히 애정을 가지고 보듬어냐 할 예술가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술 에세이집이 난무하는 가운데 저자는 대형 전시를 기획했던 경험에 비춰, 또 미술사 연구자로서의 식견과 감식안으로 작품과 주변의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그러나 여기 글들은 하나같이 작가에 대한 깊은 연민과 공감을 바탕에 두고있다. 인스타 피드용 전시, 유명 작가의 블록버스터 전시가 유행하는 요즘 시간의 거친 숲에 가려진이들의 작품을 기억하고 사랑하는 것은 값진 일이다. 그리고 이런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의 속깊은 얘기를 듣는 것 또한 귀하고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깔끔한 문장들 덕분에 한숨에 다 읽은 책. 여행지에서, 카페에서 읽기를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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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빵의 기초 - 사브리나 시리즈 3 사브리나 3
일본 도쿄 르 코르동 블루 엮음 / 쿠켄(베스트홈) / 200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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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책들이 주로 케잌, 쿠키등 베이킹파우더와 버터를 주로 쓰는 레시피들이라서

발효빵을 좀 체계적으로 배워보려고 구입한 책이다.

흔히 요즘 많이 보는 '미니오븐'을 이용한 간단레시피들보다는 훨씬 공정도 복잡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레시피이지만 그야말로 프랑스 정통 레시피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고, 응용도 넓어서 베이킹을 어느정도 해본 사람들은 많은 참고가 될 듯 하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것처럼 너무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를 이용하는 것 같고

그러다보니까 공정이 집에서 하기엔 복잡하고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서

어느정도 숙련된 사람이 아니라면 실패하거나 아예 겁부터 먹을 수도 있을것 같다.

베이킹 중급 정도 되는 사람이 레시피를 대충 자기한테 맞춰서 생략할건 생략하고

대체할건 대체하고 해서 완성을 하면 빵맛 하나는 정말 최고수준인듯 하다.

아무튼 발효빵 만들기를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기본기 충실하게 배워보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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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쿠키 케이크 - 미니 오븐 하나면 OK! 나도 굽는다
정주연 지음 / 들녘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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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 시작하고 두번째 사서 본 책이 이책이다. 가장 먼저 해본것이 초코칩 쿠키였나? 도저히 실패할 수가 없는 레시피. 정말 베이킹 왕초보들이 처음 시작해야 할 책인듯 하다.

자세한 설명과 간단한 레시피들 덕분에 초보들은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하지만 쿠키같은 경우 거의 비슷한 컨텐츠 안에서 약간씩 변형을 주는 편이라 그다지 다양한 맛의 여러 쿠키들을 기대하긴 힘들고, 또 어느정도 숙련이 되면 레시피가 간단한 만큼 맛도 단순하다는 점이 있다.

어쨌든 미니오븐과 함께 처음 시작하기에 좋은 레시피들로 가득하고, 이 책으로 숙련이 되면 다음 단계를 쌓는 것도 의미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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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e의 참 행복한 케이크 & 쿠키 - 싸이월드 요리클럽 1위
양윤정 지음 / 동아일보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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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홈베이킹을 하면서 미니오븐을 사고, 베이킹 관련책을 하나씩 사모아서 4권정도를 참고하고 있다. 물론 이 책이 아주 간단한 레시피는 아니다. 같은 빵이라도 재료와 공정이 다른 초보자용 베이킹 책에 비해 간단하진 않지만 대신 맛만큼은 단연 최고였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나 실패여부 같은 문제는 저자의 클럽에서 바로바로 질문과 수정, 답변등이 되니 하루하루 실력 느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케잌과 쿠키라는 제목에서도 그렇듯이 발표빵 중심의 '제빵' 보다는 '제과'부분에 치중되어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두고 구입하면 도움이 될것 같다.

너무 맛있고, 모양이 예쁜 레시피만 가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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