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외에도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기에 앞서 작성해보면 좋을 영상기획서 양식까지 나와 있는 것을 보니 나도 한번 적어볼까? 라는 도전을 받기도 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뭔가 나와는 먼 이야기 같으면서도 이렇게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있는 설명서같은 이 책을 읽으니 나도 해보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설렘이 내 마음에 찾아오기도 한다.
몇일 전 애란원에 대해 알아보며 보았던 미혼부 부녀가정이 유튜브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떠오르기도 했고, 내가 유튜버를 너무 어렵게 생각한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도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콘텐츠'
몇 일전 보았던 면접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었다. '본인은 표현력이 있다고 생각하세요?'라는 질문.
그 질문이 떠올랐던 이유는 내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가 곧 표현력과 관련이 크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면접에서 표현력에 대해 받았던 질문에 내가 했던 답변은 계속 블로그를 통해서 감사일기도 쓰고 영화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쓰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그렇게 나의 삶을 계속 글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나의 콘텐츠라면 이 블로그가 나의 소중한 콘텐츠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지만 그러다가도 주제없이 닥치는 대로 영화도 쓰고 감사일기도 쓰고 성경,드라마도 쓰고 잡동사니로 쓰는 것이 좋은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내 생각을 정리하면서 쓰다보면 언젠가 나만의 확고한 콘텐츠가 좁혀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주제가 좁혀진 , 다시 말하면 전문화된 콘텐츠가 생기면 제대로 영상기획하고 대본도 써보고 한번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