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말은 맞다.
그런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그 주식에 과연 얼마의 사람들이 투자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할까?
주가가 바닥으로 처박았으니 최대 주주의 손해는 말도 못할 것이고,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별의 별 짓을 다할 것이고, 그러다보면 주가가 오를 것인데...
그렇게 보면 지금 사야하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현실은 나조차도 거들떠도 보지 않을 상황이다.
어떻게 알까? 그 주식의 가격이 반등의 반등을 할 지 말이다.
저자가 들려주는 23가지의 시장 불변의 법칙은 상당히 유효하고 공감가는 대목이다.
문제는 그 수많은 상장회사의 공시와 주가 상황을 일일이 지켜보고 분석하는 시간과 노력과 끈기이고...
어떤 신호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지식과 냉철함이며...
욕심을 다스릴 줄 아는 마음가짐이라고 해야하지 않을까?
예전 회계 처리를 정상적으로 하고 보니 엄청난 적자 상황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회사의 주가는 마구 마구 곤두박질했고, 현재도 잘나갔을 때의 주가에 비교하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는 회사가 있다.
내가 주식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어딘지는 비밀이다.... ^^)
지금 주가에 적어도 5배는 되어야 팔겠다고 다짐을 하고 산 주식이다. (예전 주가가 그랬었으니 그 정도까지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랄까??? 그저 희망 사항이고... 여전히 난 희망 고문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ㅡ.ㅡ)
가끔 들썩거리면서 지금이라도 벌은 돈을 현금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참고 있는 중이다.
유일하게 내가 잘하는 것이 이것이 아닌가 하는 중이다.
사야할 때, 투자해야할 때를 알려주는 책이 많다.
언제 팔아라라고 해주는 책은 찾기가 어렵다.
그런 책이 있어봐야 소용이 없다는 의미일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는 나때문에 말이다.... ㅠㅠ
주식으로 부우자된 사람들이 많이 있단다.
내 주변엔 별로 없지만...
내가 벌면 누군가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그런 시장이지만 그 손해를 보는 사람이 내가 아니길...
이 시장 불변의 법칙이 나를 그렇게 만들어주길... 덮은 책도 다시 보자...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