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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리커버 에디션) - 남다른 생각은 어디에서부터 나오는가?
김태원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생선남 )
저자 / 김태원
생선남 !!!
저자의 글체가 명쾌하고 ... 본질을 꿰뚫는
그의 신선한 wording에 금새 빠져들어간다.
>> 생각과 지식, 소개팅을 시작하다.
- 컨버전스가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컨버전스식 사고가 필요한 시대지요. 학생들이 세상의 트렌드에 꼭 맞는
인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십시오. 이 자리에 계신 수학 선생님은 사회문제를 활용해서 수학의 개념을 가르치는 겁니다. 사회 선생님은 배운
수학 개념을 통해서 사회문제를 가르쳐주는 거죠. 교육이 컨버전스를 시작하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컨버전스식 사고를 습관처럼 익히게 됩니다. -
저자가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했던 강연을 옮겨놓은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영역을 컨버전스하면 수천 가지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실 예를 들어 풀어나간다.
각 이야기 사이에 퀴즈와 팁을 간간히 끼워두면서 생각의 틀을 넓히는 공간을 마련해두었다.
그중 하나로 저자가 생각을 선물로 만드는 팁을 공개한다. - 새로운 아이디어 - 라는 ppt 화일에 각 슬라이드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축적해두고 각 아이디어를 소개팅하며 연결짓는 작업을 함으로써 생각을 다듬어간다.
>> 질문에게 질문하다
우리는 항상 가장 놓아하는 것, 가장 감명깊은 것, - 같은 최상급의 질문에 익숙해 왔고 그 이후의 부차적인 것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생각을 접는다. 최상급 질문에 익숙한 학생은 최상급에 해당하는 단어 하나만 생각하고 멈춰버리는 경향이 있게 마련.
하여, 지금까지의 경험중 두번째로 후회스런 경험은 무엇이었나요? 왜 그리 생각하나요? 같은 질문을 하면 생각이 좀 더 길어지고 깊이가
깊어지게 마련이라는...
더 나아가 ,, 시험에 몇등 했어? 몇점이지? 라는 질문보다는
다음 시험에 지금보다 더 잘하려면 어떤 점을 꾸준히 지켜나가고 개선해나가야할까?
공부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을까?
처럼 미래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키는 질문이 필요하다!
- 격하게 공감한다. 더 멀리 생각해보고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질문!! 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이다.
이 책의 끝장을 덮을 무렵이면,,
값어치있는 생각 꾸러미(아이디어 종합선물세트)를 선물받은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