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2차 - 2차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공법, 부동산세법, 부동산 공시법령 / 2021 공인중개사 2차 시험 대비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황정선 외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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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스 공인중개사 2차 기출문제집

공인중개사법령 및 실무

부동산 공법

부동산 공시법령

부동산 세법

역시 700페이지 이상의 분량으로 상당히 방대하다.

수험서이기에 출제비중 분석이 필수이다.

지난 7개년동안의 어는 부분에서 비중있게 문제가 출제되었는지의 정보와

이미 출제되었는 기출문제와

이에관한 해설로 톱아보기 파트는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준비과정이 되는 셈이다.

한 과목을 1주에 걸쳐 1회독 할 수 있는 학습계획표를 제안하는데

이는 한과목씩 집중적으로 몰입하여 정리하면서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준비생이나

이미 최소 한번은 커버해온 이들에게 적합할 듯하다.

아니면 자기주도 학습계획표로 1일 평균 40문제를 학습하여 5주동안 1회독하는 일정의 계획표를 제공한다. - 빡세다~!!

아, 갈길은 먼데,,,, 강행군의 프로그램을 제시하니,,

우선은 연관된 강의로 베이스 깔기가 먼저 선행이 되어야겠단 생각이다.

책으로만 보면 압도되는 그 부하를 강의를 통해 덜어내기 작업

부동산 세법 중 조세총론에선 지방세 기본법, 국세 기본법, 국세 징수법을 중심으로

세법의 전반적이고 일반적인 사항을 다루는 부분이라 매년 꼭 출제되는 부분.

어느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출제되고, 어느 부분은 개념정리 정도 선에서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수험생들에겐

시간을 할애하여 공부하는 데 효율적 전략을 세우도록 이끈다.

책의 맨 뒷부분엔 빈출지문 노트가 수록되어 있어

공부하는 이들에게 요점을 정리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둔 부분도

돋보인다.

=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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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1차 기출문제집 - 1차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ㅣ2021 공인중개사 1차 시험 대비 2021 해커스 공인중개사 기출문제집
신관식 외 지음 / 해커스공인중개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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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엔 부동산학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과 연관된

기출문제 다루기 이다.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기출문제 경향분석은 방향을 설정해주는

필수적인 정보인 셈이다.

지난 31회 시험에 대한 난이도 분석과 최근 7개년과의 비교분석한 내용이 수록되어있어 각 문제출제의 비율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둔 점이 돋보인다,

아울러 이제 32회 시험을 앞두고

열공중인 수험준비생들을 위한 수험대책의 꿀팁이 유용하게 다가온다.

부동장 시장의 특성 및 기능, 정보의 효율성, 차액지대설, 준지대, 경제적 기대에

대한 개념정리가 필요하고 레일리의 소매인력 법칙과

허프의 확률 모형등 게산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데,,

하~~,,, 쉽지 않다~!

아마도 경제학을 전공한 이들에겐 좀 더 익숙한 용어들이고

법과도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잇점이 있지 않을까 싶다.

민법과 민사특별법에선 판례 문제와 사례 문제의 강세가 지속된다는 정보,,

우선 챙기고.... 물권법 계약법에서 그 비중이 강력하기에.. 집중공략하는 수험대책을 제공한다

물권법만 해도 물권변동, 점유권, 소유권, 용익물권, 담보물권 등.. 갈길이 참으로

멀긴하지만,, 강의를 활용하여 병행해 나가면 부담을 덜어나가면서

하나씩 체계를 잡아 나갈 수 있으리라~

각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이 상세히 제시되어 있어서,

스스로 공부하는 데에게 구체적이고 상세한 도움을 제공한다.

시간이 절대 절대 필요하다. 코로나도 밖에 못나간다고 하지만,,

여기에 목표를 둔 이들은 아.마.도. 밖에 나다닐 시간이 없을 듯...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올린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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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 인류의 재앙과 코로나를 경고한 소설, 요즘책방 책읽어드립니다
알베르 카뮈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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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팬데믹으로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의 폭풍이 휘몰아치는 여파 속에서

전 세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뉴 노멀하에 지내오고 있는 와중에,,

마침, 이 시기와 맞아 떨어지는 소설 한 권이 매스컴에 오르내리기 시작하고

그렇다면,,, 한번 읽어볼까.. 하던 참이었다.

알베르까뮈의 대표작이라고 하면 이방인, 페스트는 금새 떠오르지만,

딱! 거기까지!!

실제 책 전체를 읽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소설의 배경은 1940년대의 알제리의 해안도시 오랑이다.

소설의 주인공격인 의사 리외는 죽은 쥐의 사체를 발견하게되고

곧이어 쥐의 사체는 점차로 그 빈도수가 더해지면서 심상치않은 결과에 까지 다다르게 된다. 비단 쥐에게만 국한된 상황이 아니라, 곧 사람에게까지 증상이 전파된다.

리외 거주지역의 수위인 미셸,, 40도를 오르내리는 고열에, 목에 멍울이 생기고, 겨드랑이와 사타구니에 검은 피부로 변색이 되고.. 마침내 사망에 이른다.

곧이어 매장할 수 없을 만큼의 수많은 사망자를 기록하게 되는 지경에까지 다다른다. - 섬뜩해지는 대목이다. 바로 우리가 신문에서 접했던 그 광경이

이 소설 속에 그대로 재현되고 있다.

곧이어, 오랑시에 지역 봉쇄령이 떨어지고....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도 들어올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 우한지역의 봉쇄령이 바로 스치듯 지나가는 대목이다.

우리가 겪고 있는 현실이 그대로 소설 속에~~!!

언제 감염될 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 사람들...

프랑스에 아내를 두고 오랑에 와있던 기자 , 랑베르 처럼

봉쇄되어있는 도시 오랑을 탈출하고자 백방으로 애쓰는 모습..

죽음이 엄습하는 현실 속에서 발을 빼내고자, 도피처를 찾는 이들이다.

파늘루 신부처럼 오로지 신앙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이를 바라보는 이들..

- 페스트는 신에 반대하는 자에게 내리는 일종의 재앙이자 단죄라고 역설하는 모습도 왠지 낯설지 않다.

또 ,, 이런 위기 속에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고 한몫을 건지려는 부류..

자살을 하려던 코타르가 페스트 상황에선,, 묘한 태도의 변화를 보인다.

( 이 소설중.. 개인적으로 갸우뚱해지는 캐릭터다. )

페스트를 퇴치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조직을 이루고 연대하는 끈의 역할!

오히려 죽음의 현실에 온전히 몸을 던져서 어떻게든 해결해보고자 하는

장 타루같은 유형

80여년 전에 쓰여진 소설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책으로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결국은 타루와 파늘루 신부가 페스트로 희생되고~

페스트도 그 기세가 약화되어

예전의 일상으로 점차 돌아가는 양상으로 끝맺음된다.

허나 ..소설 속에서도 페스트의 완전한 종식에 대한 보장은 어디에도 없다.

지금,, 코로나 19의 완전한 종식을 내다볼 수 없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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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BTS 앨범의 콘셉트 소설 그리고 요즘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헤르만 헤세 지음, 서상원 옮김 / 스타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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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헤세의 데미안은 중학교 시절

필독도서 목록에 올라있었고

윤독도서로 한번씩 읽었던 책이기도 하다.

그 당시는 주인공과 친구 데미안의

우정..으로만 주목하며 읽어나갔지안...

어른이 되어 읽는 데미안은

그런 차원이 아니라

훨씬 더 어렵고,, 그 의미도 깊고 넖게 다가온다.

책 이름은 데미안인데,,

극중의 주인공은 싱클레어..

싱클레어의 인생에서 유년기부터의 주요한 만남들에

눈여겨보게 된다.

싱클레어가 악동 프란츠 크로머에게

돈을 갈취당하고 협박당하면서

처음으로 어둡고 험한 세상에 눈을 뜨고...

원치않는 노예같은 생활 속에서

시달리던 싱클레어를 도와준...

멘토같은 친구 데미안..

soul mate. . 재차 무거운 화두를 던져주면서

ㅡ 계속, 그 속에서 안주하면서 지낼거야?? ㅡ

질문해주는 친구~!!

그리고, 기숙학교에서 홀로 생활하는 동안

만난 두번째 멘토였던 오르간 연주자,

피스토리우스와의 만남

어느덧..싱클레어는 피스토리우스의 이중성을

꿰뚫어보고 자신의 독립을 선언하는

단계로 도약한다.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완전무결하고 지고지순한 신이 아니라

가장 어두운 악의 세계와

가장 아름다운 선의 세계를 모두 합일시킨

전체의 신. 아프락사스?!!

무의식의 세계와 통합해가는 과정이련가....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엔.. 헤세의 영혼의 시가

같이 수록되어 있다.

학교다닐 때, 손글씨로 필사하여,

코팅해서 친구들과 같이 나누고 책받침으로

사용했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누군가 인간은 두 번 태어난다고 했다.

한번은 엄마의 자궁안에서..

또 한번은 무의식이라는 내면의 자궁안에서..

껍데기를 깨고 넘어야하는 의식의 도약의 과정~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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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열전 - 지금 우리 시대의 진짜 간신은 누구인가?
이한우 지음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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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에 의하면

공적인 도리에 입각해 일을 풀어나가는 사람이 군자이고

사적인 욕심에 휘둘리는 사람이 소인이라고 했다.

관리자들중에도 군자와 소인배가 있고,

신하들중에도 군자와 소인배가 있다.

간신이라함은 소인배형 신하에 속한다고나 할까...

하지만 소인배형 영향력은 소인배형 관리자에게까지 영향이 지대하고

나라를 위태롭게 만들수도 있기에 ,, 특히 경계해야할 대상에 속한다.

나라라는 스케일 뿐 아니라

직장에서도 볼수 있는 인간형이 아닐까 싶다.

이 책엔 다양한 간신을 서술한다.

나라를 통째로 빼앗은 찬신.

황음에 빠진 임금을 시해한 역신.

임금을 무시하고 권력을 휘두르는 권간.

임금의 눈과 귀를 멀게하는 영신.

군주의 총애를 믿고 동료를 해하고 설치는 참신.

아첨으로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유신

자리만 지키며 녹봉이나 축내는 구신.

저자는 역사속에서,, 고려말의 환관 정치부터 간신들의 역할을 도맡아온

그 배경을 서술해낸다. 그리고 조선조에서도 각 시대마다 왕권에

버금가는 권력을 휘둘렀던 이들 역시 허다하다.

그 반면,, 연산군시대의 환관이었던 김처선은

왕에게 직언을 하다가 죽음을 맞은 신하로 잘 알려져있다.

간사한 자를 가리는 방법...

아래는 < 진덕수의 대학연의 중 > 일부분이다.

군주가 자기 신하가 간사한지 바른지를 알고자 한다면 대략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계책을 내면서 나라를 따르고 임금을 따르지 않는 사람이 바른 사람이니...

이와 반대로 하면 간사한 자다.

처신을 함에 있어 마땅한 도리를 따르고 사사로운 이익을 따르지 않는다면

이런사람이 바른 사람이니... 이와 반대로 하면 간사한 자다.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

공자는 논어에서 지인지감 능력의 4단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남겼다.

날때부터 사람을 잘 알아보는것이 1등

사람 보는 법을 배워서 사람을 알아보는 것이 2등

겪고 나서야 사람을 알아보게 되는 것이 3등

겪고서도 사람 보는 법을 배우려 하지 않는 것이 꼴등이다.

기억할 만한 .. 책속의 한 구절 >>

지도자는 뛰어난 이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아보는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간사한 자가 간사하다는 사실을 알아보는 것은 그 이상으로 중요하다.

뛰어난 이를 몰라본다고 해서 나라나 조직이 당장 망하진 않지만

간사한 자를 알아보지 못하고 가까이할 경우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이기 때문이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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