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왓? - 미국식 영어 공부의 진실
큐 팍 지음 / 에이원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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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방법에 대해선 저마다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하고,

자신이 제시하는 방법을 따르면 뭐든 다 이룰 듯이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뭔가 다를까?

저자가 강조하는 흐름을 짚자면,,,

우선 단어 리스트를 가지고 외우려 들지 말라는 것..

토익이나 토플 처럼 문제풀이식 공부도 노노!!

생활영어도 제대로 모르는 단계에서, 시사 주간지, 뉴스로 승부를 보려는

오를 범하지 말라는 것!

그럼 어떻게??

저자가 강조하는 영어공부 방법의 우선 순위는

생활 영어를 다루는 미드를 활용하기.

그리고 이야기 책을 읽기 -

단어 학습도 맥락없는 단어 리스트 대신에

이야기 책을 읽어나가면서 맥락 안의 어휘를 익혀야

실제로 써먹을 수 있다는 논리다.

경험상 충분히 수긍이 간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 문제라면 문제.

허나,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다. 단박에 끝낼 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

질 좋은 input이 많아야 output의 질에 결정된다.

원서를 꾸준히 읽어나가기!!

시간을 투자하는 언어학습법...

이것이 다져져야 writing 단계로 전이가 수월해진다. -

질좋은 input이 축적되었기에 당연한 귀결인 셈이다.

점수 따기를 위한 영어공부가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원한다면.

바로 지금부터 실천에 옮겨서 직접 느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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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수업 제작 무작정 따라하기 - 온라인 수업을 위한 자료 제작부터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까지!
문택주.정동임 지음 / 길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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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코로나로 인한 대격변 중의 하나가

바로 온라인 수업이다.

이전에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새로움의 세계로 내던져지고

시행착오의 되풀이 현상으로 이제 조금씩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응용해보는 단계에 들어서있다.

이 책은 온라인으로 수업할 자료를제작하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가령 동영상 다운로드, 또는 편집하는 방법 P

DF화일과 한글화일의 변용방법 수업녹화 장면에 교사의 얼굴을 삽입하는 방법,

파워포인트로 녹화하는 방법 등등 ..

그리고 여러 교과가 한 플랫폼에 모여서 자신의 강좌를 구현할 수 있는 기저플랫폼이 교육현장에선 제일 밑바탕이 되는데,, 현재로서는 메스컴에서 언급되었듯이

EBS - 뉴 온클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아서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줌으로 또는 구글클래스룸으로 각자 도생을 시도하고 있는 시점이라 이 부분에 관심을 두고 활용해보고자하는데,, 각기 장단점이 있고, 구글만의 특화된 부분이 돋보이기도 한다.

온라인 수업도구 활용으로 줌이 많이 사용되어오고 있지만, 이 조차도 하반기부터는 유료화로 전환되기에 이에 대비하여 모두가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쌍방형 온라인 도구가 제일 필요한 지금이다. 이 책엔 MS 팀즈 / 밴드라이브 / 줌 / 카톡라이브 를 보여준다.

요모조모 각자 원하는 기능이 다르기에

이에 적합한 도구를 모색하는 이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만한 실용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주위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책~!!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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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 비혼 여성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지침서
윤경희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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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비혼 인구가 점점 증가의 추세다.

자발적이건 비자발적이건.. 1인가구의 증가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혼들에게

중요한 현실 조언을 담은 책!

ㅡ 혼자 사는데 돈이라도 있어야지

비혼들에게 가장 절실하게 준비해야하는 것!!

- 경제력

- 주거

- 건강

노후대비에 특별히 방점을 두는 이유는 나이가 들었을때 챙겨줄 자식이 없기에,,

생의 마지막까지 스스로를 챙겨야하는 입장이기 때문이리라~

저자는 월급관리법부터 목돈 마련하여 집을 마련하기까지의 자신의 경험담을

함께 나누고 있다.

특히 현재 직장 새내기라면 새겨들어야 할 통장 쪼개기부터 언급하는 것을 볼 때,

저자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용도별로 계획을 세워 한 푼의 돈도 허투루 낭비하지 않으려는 알뜰한 경제관념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요즘같이 집값이 천정부지로 솟아오르는 시대에,, 집을 사는 것이 현명할까.. 저자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적은 자금으로 좋은 물량을 얻을 순 없지만 오래된 집을 구입하여 리모델링을 하는 방법으로 자기 소유의 부동산을 확보하는 것은 독립의 첫 걸음마라고~~

젊은 나이에는 보험에 대해 또는 연금에 대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상태에서 아는 지인이 부탁을 하게 되면 인정상 가입을 해주고, 실제 자신이 들어둔 보험이 어떤 성격의 보장을 하는지 저축성보험인지 잘 따져보려는 관념이 부족하지만,, 저자가 설명하는 보험 설계의 기본기를 들어두면 더 현명하게 따져가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거라 본다. 저자는 저축성 보험보다는 보장성 보험으로 노년의 쇠락한 건강문제에 대비해두는 것을 조언한다.

비혼자들에게는 노후대비가 관건이라고 해두었다, 이에 노후 연금을 준비해두는 것은 필수다.

이것은 비혼자들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해두어야 하는 문제.

국민연금 / 퇴직연금 / 개인연금 그리고 주택연금

직장인이라면 노후대비와 절세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연금저축이나 개인형 퇴직연금을 권하고 있다.

이렇게 노후까지의 든든한 경제력을 기반을 다져두기만 하면 되는 걸까..

가장 든든한 자신의 건강한 몸과 정신이 그에 우선되어야 하는 법!!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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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도시의 역사로 보는 인류문명사
벤 윌슨 지음, 박수철 옮김, 박진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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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도시에 뿌리를 내리고 쭈욱 지내온지라..

도시 환경은 너무나 익숙하고 당연하게 느끼고 있기에

도시에 대해 그닥 많은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지만,,

지금 코로나와 바이러스가 잠식해있는 지금은

사람들이 모여서 부대끼는 도시에 대해

조금 색다른 생각이 꿈틀거린다.

이 책은 문명의 창조, 발전, 교류의 관점에서

역사 속의 또는 세계의 유수한 도시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메소포타미아,,

비옥한 토지를 터전삼아,, 농경사회를 구성하고

노동집약적인 농사를 하기위한 사람들이

모여살면서 도시의 근간을 이루게 된다.

사람들이 모여살면서 문명의 태동을 이루게 되고

여러모로 긍정적 결과를 양산하게 되는 측면이 있다.

허나, 촘촘한 인구 밀도는 전염병의 빠른 확산에도

일조를 함을,, 현 상황에서 목도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에 매진할 수 밖에 없는 구조를 낳게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각 도시가 반영하는 특징들을

문화적 측면에서의 통찰을 흥미롭게 제시한다.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본 부분은 중동의 도시로 소개된 바그다드에 관한 내용이었다.

로마제국의 경우엔 넓은 거리, 탁트인 공용 공간, 격자형 지면 구획이지만, 바그다드 같은 도시는 좁은 골목과 복잡한 통로로 미로같은 구조로 나타나게 된 배경이 흥미롭다. 비단 바그다드 뿐 아니라, 모로코의 이슬람 배경의 도시들도 비슷한 양상이었음이 떠올랐다.

이슬람 당국은 부동산 소유자들과 주민들이 각자 원하는 대로

건물을 지을 수 있는 재량권과

도시가 필요에 따라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지를 많이 주는 등

 도시계획의 측면에서 비교적 간섭을 삼가는 태도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라는..

ㅡ 또 하나는 바퀴달린 마차보단 낙타가 더 비용효과가

더 나은 화물 운반 수단이었기에 굳이 거리의 폭이 넓을 필요가 없었다는 점..

과밀 상태에서 새로운 역동성은

도시에서 붐비는 시장을 가보면 피부로 느끼게 된다.

유동인구 뿐 아니라, 그 다채로움과 이국적 정취는 관광객들을 흡인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미 이런 비슷한 특징을 가진 도시들을 방문했던

경험과 맞물려 저자의 통찰에 끄덕여지는 대목들이 보인다.

 

세계의 유명 도시에 대한 문명, 문화적 백그라운드를 알고싶은 분들은

이 책에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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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 2022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2022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2021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에프 그래픽 컬렉션
라이언 앤드루스 지음, 조고은 옮김 / F(에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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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저자 : 라이언 앤드루스

원제는 This was our pact .

우리는 간단한 규칙 2개를 지키기로 약속했다.

규칙 1 > 아무도 집에 돌아가지 말 것

규칙 2 > 아무도 뒤돌아보지 말 것

아이들이 사는 마을엔 매년 추분이 되면

강물에 등불을 띄워 보내는 행사가 있다.

매년 벤과 친구들은 다 같이 자전거를 타고

강물에 흔들흔들 떠내려가는 등불을 따라가곤했지만,

올해엔 그 등불이최종적으로 어디로 가는지 기필코 알아내고자

두가지 규칙으로 약속을 해두었다.

아마도 이것이 이들의 동맹( pact ) 인가보다~

그래픽 노블!! 아이들이 등불을 강물에 띄워보내는 장면부터,,

흥미 진진하다. 어둑어둑해지는 저녁을 푸른 색 빛으로 배경삼아

펼쳐지는 모험 이야기~

벤과 친구들을 뒤에서 멀찌감치 뒤따라오는 너새니엘,,,

너새니엘은 벤과 그 친구들이 거리를 두는 아이다.

너새니엘과 친해지면 자신도 왕따를 당할까봐 가까이 하지 않는 벤..

허나, 어른들이 이 다리를 넘지말라는 경고의 구간까지 다다르자

하나 둘 핑계를 대며 집으로 돌아서는 친구들..

결국은 벤과 너새니엘이 남는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이 두 친구는 등불의 종착점을 따라가기를 계속한다.

이 둘이 함께 가는 길에 낚시꾼 곰을 만나기도 하고,

길을 잃기도 하고...

이상한 마법사와 지도를 그려주는까마귀 마가렛과 함께 있기도 하면서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이야기~에 어느새 쭈욱 몰입하게 된다.

하늘에 펼쳐지는 별자리,,,

그래픽노블의 맛이 제대로 전해진다.

경이로운 마법과 환상의 세계로~~~ 계속되는 이들의 여행~~

저 강위의 등불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 줄까?

=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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