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다친 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힘들 때 나를 지켜 주는 내 손안의 작은 상담소
김호성 지음 / 온더페이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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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김호정
마음디자인 센터 원장이자 사람들의 얼굴빛이
달라지는 것을 보는 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



자신을 치유하고
자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 의학최면, 뇌과학까지 파
고들어 마침내 스스로를 구했습니다.

이 책은 현대 사회에서 성장하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과 상처,소통의 문제를 다룬 책입니다

주요 내용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잊혀진 감정과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을  내담자의 사례와 
함께 치유과정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며, 내면아이의 치유의 중요성을 뇌과학과 최면의학을 
근거로 하여 강조했습니다.

목차


사람의 뇌가 99.9%의 무의식과 0.01%의 의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진정한 치유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마음 깊은 곳까지 들어가야합니다. 상처라는 것은 감정이고, 이는 편도체에 누적되어 있습니다. 이 편도체는 생존을 위해 발달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신호가 들어오면 그것을 공포, 불안 등의 스트레스 반응으로
받아들이고 계속해서 떠올리게 만듭니다.

생각'은 우리의 전두엽으로 살아온 나이에 맞춰 성장하지만, 펀도체인 '마음'은 제대로 보살피는 방법을 몰라 그대로 아이로 남게되곤 합니다. 그리하여 '생각은 어른'이 되고 '마음은 아이'가 되지요.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가슴으로부터의 '공명'입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받는 공감이고 공명입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받는 공감이고 공명입니다.

자기공명의 3단계(38p))

마음속 아이를 찾는 감정지도 그리기
자기 공감의 습관화, 감정일기 쓰기(64p)

무의식의 영역 편도체에게 어떤 특정 느낌을 주고 싶다면 
1. 이미지 보여주기 2. 촉감으로 느끼게 하기
3. 소리로 들려주기

뇌에 대한 두가지 진실
뇌는 감정을 기반으로 학습한다.
뇌는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한다.

뇌가 올려 보내는 부정적인 상상으로 끝없이 쳇바퀴 도는 걸 멈추셔야 합니다.
 
"상상을 이용해서 긍정적인 감정 경험을 학습할 수 있다."

치유 프로세스(95p)

1. 열심히 연습해 온 공명을 통해 마음아이에게 연결하기
2. 충분히 감정 몰입이 된 상태에서 마음아이가 받기를 원하고 보고 싶어 하는 상황을 떠올리기
3. 마음아이가 원하던 것(감정)을 경험할 수 있게 그상황을 만들어 주기


공명이 잘 안 된다면, 감정일기를 꾸준히 적어 주세요



내가 계속 들여다보고 귀기울이고 원하는 것을 챙겨 줄수록, 성장이 멈췄던 마음아이는 다시 크기 시작합니다. 

최면은 기본적으로 '뇌를 속이는것이지만, 한 가지가 더 있습니다. 바로 '뇌를 무의식에 가까운
레벨로 안정시키는 것'입니다.


최면을 통한 트라우마 해소(180p)
무의식에 접근원리

치유 프로세스(193p)
한눈에 보기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학, 뇌과학, 최면의학등 많은 연구를 통해 효과를 봤던 
치유프로세스를 소개했습니다.
많은 상담 사례를 통해서 독자가 스스로 참여해볼수 있게 감정일기 노트와 단계적 과정들을
공유했습니다.

어른이 되었지만, 과거의 어린시절 경험과 트라우마들이 현재의 성격들에 반영되었는데
현재의 감정들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어린시절 내면아이를 꼭 만나야 하고
내면아이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잘 듣고 어른이 된 내가 직접 감정들을 해결해야가야하며
그 때의 아이가 할수 있었던 현실에 '공명'이 필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뇌과학과 연결하여 무의식에 도달한 상태에서 최면으로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감정치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것 같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올라오지 않도록 긍정적인 생각을 할수 있는 습관과
감정일기와 치유프로세스를 따라가며 치유와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내면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좋은 안내서로,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에
관심을 갖고 치유할수 있게 도와줍니다.
내면 성찰과 내면아이 치료, 심리학과 최면치료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 내 마음다친줄 모르고 어른이 되었다
# 김호성 #온더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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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의 뿌리를 찾아서, 민주주의가 경제다
이병훈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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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지은이 이병훈


대학 시절에 독문학, 철학, 사회과학을 공부했으며, 20대 후반 <미제국주의 침략사>를 썼다.


윤석열의 3중 중독은 권력 중독, 유튜브 중독, 알코올 중독을 말한다.
첫째, 권력 중독. 평생을 검사로 살아왔으니 마음먹으면 제압하지 못할 대상이 없다는 믿음과 검사 권력에 대한 강한 확신이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야당에 경고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힌것을 보면 비상계엄의 주목적은 야당 제압이었던 것이분명해 보인다. 더욱이 2024년 4월 총선 참패로 인해 임기 말까치정국을 반전시킬 가능성이 없다고 본 것도 무모한 용기를부추켰을 가능성이 크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다수 야당의
견제를 견딜 수 없으니까 정적을 죽이러고 일으킨 것"이라고평가했다.

정신건강의학과 C교수는 "최고경영자처럼 조직의 최정점에 올라가면 정보가 비대칭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자신에게유리한 정보만 선택하고 깊이 몰두하면서 확중편향에 빠지기쉽다"고 강조했다.

윤석열의 내란죄는 총을 쏴서라도 국회의원들을
끝어내라', '정치인 체포조' 운영, 비상입법기구 설치' 지시 등내란 수괴를 입증할 증언, 증거등이 차고 넘친다. 

검찰은 "헌법상의 국민주권 제도, 의회제도, 정당제도 등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국헌문란 목적"이었다고 공소장에 적었다.(143p)

극우 변수세력은 체제를 인정하지 않는다. 윤석열과 극우 보수세력이 주장하는 부정선거 음모론과 국회 해산론은 체제부정이다. 

윤석열은 보수가 아니라 극우이다. 극우 보수를 제
거해야 건전 보수가 진보 세력과 평형을 이뤄 국민을 위한정치적 경쟁을 선하게 할 수 있다.

"어제의 범죄를 처리하지 않는 것은 내일의 범죄에 용기를 주는 것과 똑같이 어리석은것이다."
- 알베르 카뮈

'말을 잘하는 것과 말재주는 다른 것이다. 국가 지도자의 말은 말재주 수준이 아니고 사상의 표현이며 철학의 표현이다." 

"가치와 전략, 철학에 담긴 말을 쓸줄 알아야 지도자가되는 법이다."- 노무현 대통령

지도자의 철학적 기초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지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은 개인의 권력 유지가 아니라 국민의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지도자의 정신세계는 균형잡힌 사고와 도덕성에 기반한다.(150p)

<부패의 증후군 > 마이클 존스턴
부패 유형 4가지
엘리트 카르텔은 한국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문제이다. 한국에서는 경찰, 정치. 언론. 재벌 결탁한 형태로 나타나며, 이는 민주주의 발전과 사회적 공정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해체하기 위해서는 권력의 분산, 투명한 감시 시스템,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견제가 필수적이다.

윤석열은 자유도 민주주의도 배척하면서 자유민주주의를 말한다. 우리나라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민주주의국가이다. 
자유주의 시장경제 체제이다.

응원봉은 말한다. "서로를, 우리 공동체를, 소중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마음을 이기는 권력이란 없다"

이 책은   내란 및 정치적 갈등과 민주주의와 경제에 관해 논했습니다.
123 비상계엄후 언론과 영상매체를 통해 접한
그 동안의 거의 모든 사건경과를 담았습니다.

우리 고유의 민족 역사관을 더 확고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겠습니다.


이 책은 정치학, 경제학, 사회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특히, 현재의 정치적 상황을 이해하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내란의 뿌리를 찾아서,민주주의가 경제다
#내란 #정치 #민주주의 #내란의뿌리 
#이병훈 #굿모닝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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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사람 -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정지우 지음 / 마름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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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재구성하는 인간관계와 가치관, 내가 받는것보다 주는거에 가치를 두고 타인의 시선보다는 자신만의 중심을 갖고 지혜롭게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저자의 경험과 깊은 성찰이 담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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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사람 - 삶을 재구성하는 관계의 법칙
정지우 지음 / 마름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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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작가이자 변호사, 문화평론가인 정지우 작가의 에세이입니다.

이 책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여러 곤란들을겪어오면서 관계에 대해 정립하게 된 저자의 생각들을 담았습니다.


목차 6장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 '나'라는 중심: 관계의 기초

자신의 중심을 세우는 방법과 관계에서의 에너지 조절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2.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려면: 관계의 시작

타인의 깊이를 이해하고, 속마음을 추측하지 않는 법 등을 다룹니다.


3. 다정함은 상호적인 것이다: 관계의 원리

소통의 비결, 들어주는 법, 다정함의 상호성 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4. 오래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 곁에 있다면: 관계의 깊이

오랜 관계에서의 위기 극복법, 서로의 기복을 견디는 방법 등을 제시합니다.


5. 어떤 '벽'은 필요하다: 관계에서 나를 지키기

나쁜 관계에 대처하는 법, 뒷담화에 대한 생각 등을 다룹니다.


6. 더 깊은 삶으로: 관계의 목적

타인의 빛남에 기여하는 삶의 의미 등을 성찰합니다.

부록에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관계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삶이 복잡해지는 건 자신의 기준을
잃고 타인들에게 휩쏠릴 때이다
나는 나로 살기 위하여 심플해진다


삶에서 어떤 일을 '시작'하는 데는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 게 중요하다. 내 안에 있는 누군가의 시선들에 일일이 반응하다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나쁜 인간관계는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빼앗아가는 관계이다.스스로 좋아할 만한 시간을 더 많이 누리기 위해서라도 관계에 드는 에너지 관리를 잘해내야만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역시 그전에
자기가 생각하는 그런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 인것 같다.누군가로부터 막연히 일방적으로 어떤 이득이나 만족을 바라고 함께하면 그 반대가 되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에게 정확한 그 무언가를 어떻게 줄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좋다.
무엇을 얻게 되든 내가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얻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받는 것보다는 주는 것에 관해 자주 고민한다. 그것이 내가 알게 된 삶의 비밀이다.
(127p)

삶의 중심에 대하여

"삶을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로 만들어가는
그 방식을 해치는 사람들을 걸러내고,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 방식에 도움을 주는 이들의 손을 붙잡는 것이다."


이 책은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경험한 저자의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과 지혜를 보여주며
남에게 보이기 위한 삶보다 자신의 삶에 무엇을
중요한 가치에 둬야 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사람을 남기는 사람 #정지우 #마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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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되찾는 집중의 기술 - 도둑맞은 시간을 다스려 내 삶의 주인이 되는 법
샘 혼 지음, 이상원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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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과 몰입,시간을 효율적으로 다스리는 체계적인 방법과 예시로 실전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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