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 너와 나의 인간다움을 지키는 최소한의 삶의 덕목
엄성우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 연세대학교에서 철학 학사와 석사를,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철학 석사학위를받고 듀크대학교 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차


내용


 이 책은 '도덕 선생님들의 선생님'으로 불리는 저자가 인간다움의 고리로서 겸손, 감사, 효, 신뢰, 정직이라는 다섯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어른이 되는 과정을 탐구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겸손의 중요성인데 저자는 겸손이 단순히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고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감사의 가치에 대해서도 . 저자는 감사가 단순한 예의가 아니라, 삶의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효와 신뢰, 정직에 대해서도 신뢰는 인간관계의 기본이자 사회의 기초라는 점에서  더욱 소중히 여겨야겠다는 생각을 들게합니다. 정직은 어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게 합니다.

 어른이 되는 과정이 단순히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성숙과 도덕적 가치의 함양이라는 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자의  깊이 있는 철학적 사고와 메시지는  감동과 공감,지혜를 주고, 앞으로의 삶에서 이 다섯 가지 가치를 실천하며 살아가는 뜻깊은 길잡이가 되는것 같습니다.

이 책은 인간으로서의  성숙과 품격을 높이는 데 필요한 지혜를 담아 천천히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들어가며 

'어른'이란 단순히 나이를 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나이란 가치를 담는 그릇이지 그 가치 자체는 아니니까요. 나이는 성숙함의 정도가 아닌 성숙할 수 있었던 기회의 수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기회는 머물다 갈 뿐 누적되지 않지요. 살아온 세월에 걸맞게 성숙한 사람을 우리는 진짜 어른이라고 합니다. '어른'이란 한마디로 '잘 익은 사람'을 말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어른
이 되려면 자신의 인격과 지혜가 과연 살아온 세월을 잘 따라잡아 왔는지 되돌아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철학자들이 강조한 5가지 어른의 덕목


겸손

자신 있게 고개 숙일 수 있는 마음

나는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안다
-소크라테스

감사

나를 위한 좋은 마음을 알아주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은 모든 미덕의 어버이와 같다.
-키케로




부모다움에 보답하는 자식다운 마음

효도하지 않고는 인간의 도리를 다했다 할 수 없다.
-공자


신뢰

너에게 나를 기꺼이 내맡기는 마음

충분히 신뢰하지 않는 사람은 신뢰받지 못할 것이다.-노자


정직

속지 않을 권리를 지켜주는 마음 

옳지 않으면 하지 말라, 진실이 아니면 말하지 말라.-아우렐리우스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엄성우
#추수밭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 니체 시 필사집 쓰는 기쁨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프라드리히 니체

목차


내용

이 책은  니체의 시를 모은 필사집으로, 철학책으로 만난 니체를 시를 통해 그의 깊은 사유와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때로는 정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에서는 끊임없이 비상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니체는 철학자이자 시인으로서, 그의 작품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이 필사집을 읽으면서, 그의 시가 단순한 문장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각 시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특히, "비상"이라는 주제는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과 고독을 대변하는 것 같아, 더욱 공감이 갔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니체의 시가 주는 감정의 파동에 휘말려, 마치 그와 함께 비상하는 듯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의 시는 때로는 어둡고, 때로는 희망적이며, 그 사이에서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특히, "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라는 제목은 우리에게 현재의 상황이 힘들고 지루하게 느껴질지라도, 결국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느낀 가장  교훈은, 삶의 여정에서 우리는 언제나 비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힘든 시기일지라도, 그 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니체의 시는 그러한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반자와도 같습니다.

이 책은 삶의 깊이를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니체의 시를 통해 우리는 비록 현재의 상황이 힘들더라도,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비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책속으로

나를 만들어낸 사상과 허영심


나의 성격을 형성시킨 사상이나 이론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알고 보면 그 사상이나 이론이 나의 성격을
형성시킨 것이 아니라
무의식중에 내가 나의 기질이나 성격과 어울리는
사상이나 이론을 찾은 것이라면?
그래 놓고 그런 사상이나 이론이 나의 성격을
만들어낸 것처럼 착각한 것이다. 사실은 정반대였는데도!
생각과 판단이내 성격에 영향을 미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내 성격이 그런 식으로 사고하고,
그런 식으로 판단하도록 한 것이다.
우리는 왜 이런 코미디를 반복하는 것일까?
바로 우리의 게으름과 편리함, 그리고 허영심 때문이다.
허영심이란 내가 신봉하는 사상과 내 성격이
일치하는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이다.
그렇게 한결같아야 존경을 받고,
신뢰감과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중에서






#니체 시 필사집-그냥 떠 있는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니체
#나무생각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독 패스팅 - 4일로 젊음을 되찾는다
오다 다케시 지음, 이은정.이주관 옮김 / 청홍(지상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오다 다케시

목차


내용

이 책은 체내의 독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패스팅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허브의 힘을 빌려 장, 간장, 신장을 정화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고 젊음을 되찾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패스팅이 단순히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몸의 자연적인 해독 과정을 촉진하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패스팅이 젊음을 되찾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독소가 쌓인 몸을 정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이론은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되어 있어 더욱 신뢰가 갔습니다.

또한, 책에서는 패스팅을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 처음 시도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허브를 활용한 방법은 자연 친화적이어서 이 책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한 번 패스팅을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몸이 가벼워지고 건강해지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해독 패스팅을 통해 단순히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결론적으로, 건강과 젊음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입니다. 패스팅이라는 주제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삶에서 실천해보고 싶은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건강 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가질수 있어 유용합니다.


서문


젊음을 되찾는 메커니즘은 간단합니다.
노화의 원인인 체내의 독( )을 패스팅(단식)으로 배출하는 것'

이 책에서는 허브(약초)의 힘을 빌려 패스팅을 하고 노화의 원인을 뿌리째 제거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 책은필자가 프랑스유학 중에 방대한 문헌을 조사하고 직접자신의 몸에 실험하고 연구하면서 체계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 방법을 1천 명 이상에게 조언했으며, 실제로 그들이 실천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책속으로

해독 패스팅(Fasting : 단식=초저칼로리에 의한 식이요법)은 장과 간장. 신장등 장기에 쌓인 독을, 디톡스해서 장기 자체를 젊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허브의 쓴맛은 식물이 외부의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내는 것으로 '알칼로이드(AIkaloid)'라고 합니다. 식물이 만
들어 내는 화학 물질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의 일종입니다.

우리는 매일 석유유래 독을 대량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달콤한 간식 등을 필두로 약이나 첨가물등 석유 유래 식품을 다양하게 섭취하고 있습니다.

'공복을 참으면 안티에이징 유전자가 활성화한다'
패스팅(단식)이 안티에이징 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오토파지 때문입니다.

해독 중에는 '당질'이 아니라 '지질'을 섭취하자
'나쁜 지질'은 확실히 몸에 나쁜영향을 미칩니다.
마아가린이나 식용유 등의 인공적으로 정제된 '트랜스지방산'은 몸 곳곳에 축적되어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산은 일단 체내에 들어가면, 대사하기까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우리 몸에는 염증을 일으키는 나쁜 지질의 세포가 있고 이것을제거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지질'이 필요합니다.

해독(디톡스) 패스팅(단식)에는 주로 MCT오일을 사용합니다.

해독 패스팅에서는 수용성 식이섬유를 더 많이 섭취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라떼, 허브쉐이크,야채수프 만드는법
신장,간,장을 해독하는 허브





#해독 패스팅
#오다 다케시
#청홍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리더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마쓰시타 정경숙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경영의 신' 마쓰시트 고노스케
1918년에 23세의 나이로 작은 자택겸 공장에서 부인과 처남, 동료 2명과 마쓰시타 전기기구 제작소(현 파나소닉)를 창업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목차


내용

이 책은 성공 매뉴얼이라기보다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리더십에 대한 책입니다.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가이자 파나소닉의 창립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후계자들에게 전한 강연을 모은 것으로, 그의 리더십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마쓰시타가 강조하는 '인간'의 중요성입니다.

그는 성공이란 단순히 물질적 성취나 지위의 상승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흔히 간과되는 부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외적인 요소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쓰시타는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그는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리더는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쓰시타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나다.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이란 단순한 기술이나 방법론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진정성과 성장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쓰시타의 철학은 많은 영감을 주었고, 앞으로의 삶에서 내가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지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공의 길을 모색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문


책속으로

총명의 극치는 영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위는 신지, 즉신의 지혜입니다. 순수한 마음이 되면 그다음에는 신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가난하다는 것이 행운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혜롭게 활용하면 됩니다.

인간의 본질을 알라

인간은 서로를 키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의 본질'을 아는 것,
즉 '인간이란 이런 존재다.'라는 것을
아는 것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방황할 만큼 방황해도 됩니다.
광명이 보일 때까지 방황하며 공부와 연구를 계속하십시오
그 방황이 클수록 위대한 것이 탄생할 것입니다.
그러나 방황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는
절대로 방황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이해하고 실행한다 해도 진정으로 그것을 활용하려면 '자비심'이 있어야 합니다.

슬픈 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에 집착하느냐 하지 않느냐입니다.
집착한다면 인생을 낭비할 뿐입니다.

인상깊은 구절

우리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존재입니다. 여러분이 나를 성장하게 하고, 나는 여러분을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은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이야말로
인생의 근간이며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추천합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 또는 리더를 꿈꾸는 분
위기 관리와 인간 중심 경영에 관심 있는 분
경영 철학, 조직 문화,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분

#리더의 길을 묻다
#마쓰씨타 고노스케
#지니의 서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 살면서 마주하는 질문들, 인류 지성들의 지혜로 답하다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항재 옮김 / 스토리텔러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레프 톨스토이

목차

소개

말년에 그는 20년 가까이 발췌한 성현들의 명언과 세계의 속담, 격언, 금언, 그리고 동서양의 종교 경전, 고대 및 현대의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책을 다시 읽으며 뽑은 보석 같은 글귀들을 두루 모아 일력 형식으로 엮었다. 누구든지 매일매일 읽고 생각할 '인생 참고서'를 만든 것이다.

머리말 

톨스토이는 중병에 걸려 평소 하던 일에 전념할 수 없게 되었을 때도 여전히 힘을 내어 복음서를읽고 침실의 일력을 습관대로 매일 한 장씩 꼽으면서 거기에 수록된 위대한 인물들의 금언을 읽었다. 
그러다가 묵은해의 일력
이 거의 동나자, 톨스토이는 매일의 읽을거리를 위해 여러 사상
가의 저작에서 발췌한 것을 스스로 편집하고자 했다. 그는 병상
에서 힘이 허락하는 한 사상가들과 성현들의 글을 발췌하여 그
나름으로 이해하고 재해석하면서 자신의 언어와 문체로 하나하
나 옮겼다.

이 책에는 에픽테토스, 디오게네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소크라테스, 공자, 부처, 노자,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아우구스티누스와 더 현대적인 인물들인 파스칼, 루소, 스피노자, 루터, 보브나르그, 칸트, 실러, 벤담, 쇼펜하우어, 볼테르, 클링거, 새커리,도스토옙스키, 빌맹, 러스킨 등등의 작가들과 현자들의 사상이수록되어 있다.

내용


레프 톨스토이는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그의 작품은  문학을 넘어 삶의 깊은 진리를 탐구하는 철학적 지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책은 매일매일 읽고 생각할 수 있도록 세상의 명언들을 모아  톨스토이가 일력처럼 만든  인생 잠언집으로.  1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하루 한문장씩 천천히 두고 읽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각 문장은 톨스토이의 삶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삶의 의미와 진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책은 삶의 다양한 측면, 즉 행복, 슬픔, 사랑, 도덕, 영성 등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위로받기보다는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삶의 지혜를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톨스토이는 매일매일을 소중히 여기고,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 줍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톨스토이의 사상이 단순히 문학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톨스토이의 지혜를 통해 매일매일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인상깊은 구절


삶에서 중요한 것이 단 하나가 있는데,
그것은 진실을 지키고 정의에 따라 행동
하는 것이다. 즉, 인간의 거짓과 불의와 끊임없이 부딪치면서도 스스로 온순해지려고 애쓰는 것이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죽기 하루 전까지 회개하라. 즉, 매일매일
회개하라- 탈무드

네가 사랑하고 기도하고 괴로워한다면 너는 인간이다.-인도의 금언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우리를 구분 짓는것이 아니라 그들과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존 러스킨

사람들은 자신의 두뇌와 마음을 교육하는 것보다 제산율 모으는데 천 배나 더 신경을 쓴다. 그러나 행복을 위해서는 마음속에 있는 것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 분명 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오늘 하루, 톨스토이처럼
#레프 톨스토이
#스토리텔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