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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마쓰시타 정경숙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경영의 신' 마쓰시트 고노스케
1918년에 23세의 나이로 작은 자택겸 공장에서 부인과 처남, 동료 2명과 마쓰시타 전기기구 제작소(현 파나소닉)를 창업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냈다.
목차
내용
이 책은 성공 매뉴얼이라기보다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리더십에 대한 책입니다. 일본의 전설적인 기업가이자 파나소닉의 창립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후계자들에게 전한 강연을 모은 것으로, 그의 리더십에 대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마쓰시타가 강조하는 '인간'의 중요성입니다.
그는 성공이란 단순히 물질적 성취나 지위의 상승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성장과 발전이 필수적이라고 말합니다.
이는 현대 사회에서 흔히 간과되는 부분으로,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 외적인 요소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마쓰시타는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인간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그는 리더십의 본질에 대해 리더는 단순히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아니라, 팀원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쓰시타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강조합나다.
이 책을 통해 리더십이란 단순한 기술이나 방법론이 아니라, 인간으로서의 진정성과 성장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마쓰시타의 철학은 많은 영감을 주었고, 앞으로의 삶에서 내가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할지를 고민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지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성공의 길을 모색하는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문
책속으로
총명의 극치는 영지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위는 신지, 즉신의 지혜입니다. 순수한 마음이 되면 그다음에는 신의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가난하다는 것이 행운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자신에게 달렸습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그것을 지혜롭게 활용하면 됩니다.
인간의 본질을 알라
인간은 서로를 키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성공하고 싶다면 먼저
상대방의 본질'을 아는 것,
즉 '인간이란 이런 존재다.'라는 것을
아는 것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방황할 만큼 방황해도 됩니다.
광명이 보일 때까지 방황하며 공부와 연구를 계속하십시오
그 방황이 클수록 위대한 것이 탄생할 것입니다.
그러나 방황하지 않아도 되는 것에는
절대로 방황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을 이해하고 실행한다 해도 진정으로 그것을 활용하려면 '자비심'이 있어야 합니다.
슬픈 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에 집착하느냐 하지 않느냐입니다.
집착한다면 인생을 낭비할 뿐입니다.
인상깊은 구절
우리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존재입니다. 여러분이 나를 성장하게 하고, 나는 여러분을 성장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은 가르칠 수가 없습니다.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이야말로
인생의 근간이며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추천합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 또는 리더를 꿈꾸는 분
위기 관리와 인간 중심 경영에 관심 있는 분
경영 철학, 조직 문화,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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