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in 한국 - 영어와 한국어로 읽는 외국인 육아 웹툰 에세이
매튜 브로드허스트 지음, 박진희 옮김 / 북극곰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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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만화 일기를 써보고 싶다고

막연한 생각만 해봤는데...

외국 in 한국

육아 웹툰 에세이를 보고 나니

웹툰 연재에 책 출판까지 한

작가 매튜가 너무 존경스럽더라고요~

지금이라도 그림 연습을 해야 하나

깊은 고민에 빠지게 만든

A Foreigner in Korea

외국 in 한국입니다.


작가 매튜는 영국인이고

아내분은 한국인이에요.

한국에 살면서 겪은 일상생활을

웹툰에 연재했고

인기가 많아져 책으로도 출판했어요.


특이한 점은

한국어와 영어가 동시에 수록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일상 회화 문장까지 익힐 수 있다는 거예요.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다닛!!!


혹시... 영어 문장은

소리 내어 읽지 않으셨나요?

희한하게 영어 문장은

계속 소리 내서 읽게 되더라고요ㅋㅋ


현재 매튜네는

아내 진희 씨와 딸 수지까지

세 식구인데요.

책은 아내의 임신, 출산

이야기부터 시작돼요.

책에는 100편 정도의 이야기가 있는데

기억에 남는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겨우겨우 추렸답니다~~


Don't paniiiiiiiic!

아내의 진통이 시작되자

아내보다 더 허둥지둥 대는 매튜.

그런 매튜를 진정시키며

더 침착한 모습을 보이는 아내와의

이야기가 4컷 만화로 탄생했어요.

엎어진 팝콘 그릇과

매튜의 세 겹 눈 밑 지방을 보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단박에 알 수 있었어요.

저도 순식간에

12년 전 진통 온 순간으로

훅 빨려 들어가 세 식구가 되어

감격스러웠던 기억과 마주했어요.

그래서인지 빙그레~ 표정은

디폴트 값! ㅋㅋㅋ


LET'S GO. TO.

THE. HOSPITAL!

혼미한 매튜와 달리

침착한 진희 씨를 보니

'엄근진 수지'는 '엄근진 진희'로부터

파생된 거였네요~

단호한 표정과 엄호 자세의

엄격, 근엄, 진지한 수지는

프로필 사진으로 바꾸고 싶을 만큼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에요.ㅋㅋ

이 장면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서

더 자세히~

Happy

재미있게 놀고 있는 수지.

그 옆에서 딸을 보며 행복한 아빠.

빙그레~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평화롭고 사랑스러운 장면이 이어졌어요.



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앵그리 수지!

그리고 아빠와 딸의

언제 끝날지 모르는

행복 대결이 시작됐어요.

와하하하하하

같이 행복하면 안 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혼자 책을 읽다

웃으며 저도 모르게

내뱉은 말이었어요.

와~ 진짜 너무 웃었어요~~

규씨와 저도

말했어! VS 안 했어!

했! VS 안!

했 x 우주만큼 VS 안 x 무한대

유치한 자존심 대결을

종종 하며 서로 이겼다고

우길 때가 있거든요.

규씨와 제가 투영돼서

더 웃겼던 것 같아요.


Storytime

수지가 아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해요.

그런데 한국어 책이었죠.

띄엄띄엄 읽는 아빠를

가만히 응시하는 수지의 표정에서

뭔가 한 마디 나오겠구나

기대감이 상승했어요.

엄마! 아빠 책 이상하게 읽어!

ㅋㅋㅋㅋㅋㅠㅠㅠㅠ

진정 웃픈 상황이네요.

속 시원하게 웃을 수만은 없던 것이

내가 영어책을 읽을 때

외국인이 들으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었거든요ㅡ,.ㅡ

아빠의 고충을 이해하기엔

수지는 아직 어리니까요~

그래서 이런 재미있는

추억이 만들어지는 것일 테고요.



Chocolate Pudding

드디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에피소드 등장이네요.

초코 푸딩을 먹고 있는 수지.

매튜는 그저 맛있겠다고 말만 했어요.

엄격. 근엄. 진지 수지 등장!

끅끅끅끅끅끅

진짜 너무 웃겨요!!

먹던 숟가락까지 내던지고

그릇을 사수하고 있어요.

엄마들은 알죠...

아이에게서 저런 표정이 나오기까지

수많은 아빠와의 한. 입. 만.

일상 경험이 있었다는걸!


질풍노도, 수지

working, 수지

장꾸, 수지

엄. 근. 진, 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지 모음집은

다시 봐도 또 웃겨요.

아빠와 수지

아빠와 규씨

자식과의 대결구도가 닮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매튜의 웹툰은 모두 4컷 만화로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 담겨있어요.

그래서 뇌리에 더 남게 되고

큰 웃음을 주는 것 같아요.

함축의 매력이 폭발합니다~

매튜 작가님의 동화책

당신은 아름다워요, 두꺼비 씨

럭키 덕희도 읽고 싶어졌어요.

수지는 또 얼마나 컸는지 궁금해서

연재 중인 외국 in 한국도

구독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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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고수 북멘토 가치동화 67
주봄 지음, 국민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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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규씨가 먹방의 고수 책 소개를 보더니

주인공 영찬이가 먹방으로 성공할지 여부와

먹방 유튜버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하다며

읽고 싶어 해 신청했어요.

영찬이는

15인분의 점보 라면을 간식으로 먹고

동네 뷔페집에서 출입을 금지당할 정도로

잘 먹어도 너~~무 잘 먹는

6학년 어린이예요.

입 짧은 규씨와는 정반대의 식성이네요.


학교 급식시간에도

식판으로 5판을 먹는 바람에 영양사 선생님이

벌벌 떨기 일쑤였죠.

쓸데없이 많이 먹는다고

구박만 받던 영찬이에게 같은 반 친구 지호는

먹방 영상을 찍어 보자고 제안을 해요.


지호의 꿈은 유튜브 감독이었거든요.

입이 짧아 먹방은 불가능해도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어요.

지호에게 가장 공감이 가.

나도 맛있어도 배가 금방 차서

많이 못 먹거든.

구박받지 않고 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영찬이도 수락을 했지만

영상의 조회수는 처참했어요.


옆 반 뷰티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세진이에게 영상을 보여주자

채널명 없음, 섬네일 없음,

콘텐츠 밋밋, 워터 마크 & 해시태그 없음 등

영찬이와 지호는 알아듣지도 못하는

용어들로 영상의 문제점을

정확히 꿰뚫어 비평했어요.

무엇이든 일을 시작하려면

배우고 공부하는 것이 우선인데

열정에 의욕만 앞선 두 친구는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만 것이죠.

성공할 때까지 실수하라는 말이 있듯이

실수를 발판 삼아 일어서면

더 탄탄해질 거예요.

지호는 이를 계기로 유튜브 먹방 카페에

올라온 많은 노하우를 공부하며

찍었던 영상의 문제점을 찾아내

다시 촬영에 임했어요.

채널명: 국자 티브이

닉네임: 국자 소년

오프닝, 로고송도 추가하고

편집에 라방까지!!

맛있게 먹는 방법도 고민했어요.

늘어나는 조회수에

영찬이는 많이 먹는 건

세상에서 가장 쓸데없는 일인 줄만 알았는데

쓸데없는 재능은 없다는 걸 알게 돼요.

사실 영찬이는

잘 먹는 재능 말고

음식을 먹을 때 맛이 그려지는

능력도 있었는데요.

<콩나물밥>

하얀 눈밭 위를

뽀드득 뽀드득 걸어가는 맛.

<점보 라면>

캠핑장의 모닥불 같은 맛.

<왕돈가스>

낙엽을 와사삭 밟는 맛.

이런 시적인 맛 표현은

기발하고 인상 깊었어요.

인기에 힘입어

유명 먹방 유튜버 '멸치'의

합방 대결 제안까지 들어오는데요!

초등학생 영찬이를 상대로

이기고 싶었던 멸치는 0000을

비밀병기로 사용해요.

규씨는 이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대요.

영찬이가 생각보다

짜장면을 너무 잘 먹으니까

지게 되면 구독자를

다 빼앗길 것 같아서

0000을 뿌리라고 한 것 같아.

너무 치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멸치는 이제

먹방을 안 했으면 좋겠어.

저도 화가 나는 장면이었어요.

태도가 전부다.

결국 인성이 이긴다.

이런 명언이 괜히 있는 게 아니라는 걸

멸치가 깨닫는 날이 오겠죠?

비겁한 멸치와의 대결에서

영찬이는 별 탈 없이 이길 수 있을지?

국자 티브이의 국자 소년은

앞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을지?

책을 통해 결말을 확인해 보세요~


와아~~

너무 재밌어. 최고야!!

작가 누구야??

책 읽고 나니까

먹고 싶은 게 확 많아졌어.

영찬이가 먹은

짜장면 먹고 싶다...



규씨를 감동시킨

발가락 장인 주봄 작가의 다른 책도

검색해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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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쏙 생활사 - 한 컷마다 역사가 바뀐다 한 컷 쏙 시리즈
윤상석 지음, 박정섭 그림, 정연식 감수 / 풀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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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선사시대부터 개화기까지의 생활사를

한 컷 그림으로 재밌게 체험해 볼 수 있는

한 컷 쏙 생활사를 신청했어요.


'한 컷마다 역사가 바뀐다.'

한 컷 쏙 생활사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중요한 사건을

한 컷 만화와 짧은 글로 구성해

60가지를 수록한 책이에요.


한 장에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부담 없이 하루 한 장씩 읽어도 좋지만

규씨는 재밌다며 앉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계속 읽었어요.ㅋㅋㅋ

첫 번째 이야기는

구석기 시대예요.

구석기 시대하면 역시 뗀석기가

바로 떠오르는데요.

약 70만 년 전부터 한반도에 살고 있던

구석기인들이 돌을 깨뜨려 떼어 낸

뗀석기를 이용해 사냥을 했다는 내용이었어요.

중요한 내용에는

형광펜 효과로 강조되어 있어

내용을 빨리 파악할 수 있을뿐더러

다시 읽게 되는 순기능까지 더했어요.


뗀석기가

'그게 너의 장점이야'라고

말하는 게 웃겼어.

돌이 사람을 가르치는 거 같아.

규씨는 한 컷 만화를 너무 좋아했어요.

읽다가 웃긴 한 컷이 나오면

들고와서 설명을 해줄 정도였거든요.

'한 컷 쏙' 시리즈의 다른책들이

궁금해지는 시점이었어요.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고조선,

삼국 시대, 고려 시대, 조선 시대, 개화기까지

각 시대의 생활이나 사건을 한 장의 그림으로

유머까지 더해 시각화했다 보니

초등학교 5학년,

아니 예비 6학년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거죠.



우리의 구석기인들~

거북이처럼 느렸지만 꾸주우우운히

발전해 준 덕에 규씨와 제가

지금처럼 편하게 생활할 수 있네요!


청동기 시대부터

민무늬 토기를 사용했다고

학교에서 배웠는데

이 책에도 나와서 기억에 남았어.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데요.

학교에서 배운 선사시대의 내용을

한 컷 쏙 생활사에서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로운 규씨였어요.

사회 교과서와 연계되는 내용들이라

읽기만 해도 예습과 복습이

저절로 되네요~



'죽어서도

권세를 누리려던 지배층'

이 문장이 마음에 와닿았어.

백성들은 힘든데 지배층만

무덤이 호화로웠고 인력도 많이 써서

불공평하다고 느꼈어.



농사를 짓고 가축을 기르며

잉여 생산물이 발생했고

더 많이 가진 자가 더 우위에 서게 되며

계층이 나누어졌어요.

최초에는 똑같은 사람이었지만

계층이 분리되며

지배계층은 피지배계층을

통제하며 욕심을 채워갔죠.

고인돌도 그러한 증거가 아닐까?

싶더라고요.

죽으면 다 부질없는 건데

무덤 제작한다고 들인 시간과

희생됐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안타까웠어요.

사회적 불평등은

너무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네요...쩝


'한 컷 쏙 생활사'에는

사회적 불평등뿐 아니라

남녀 차별에 대한 문제도 나와있었는데요.

고려 시대를 보면

결혼 후 신부 집에서 사는 풍습이나

재산은 아들, 딸 공평하게 배분한 것으로 보아

남녀 차별의 문제가 심각해 보이지 않았어요.


반면 조선시대에는

여성이 밖에 나가는 것이 자유롭지 못했고

결혼하면 시댁에서 살아야 했으며

아들이 더 많은 재산을 상속받았으니

남녀 차별이 상당히 심각했던 것을 알 수 있어요.

시대별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해서 보니 더 흥미롭네요~



지금은 판사가 사형을

선고하는데 조선시대의 사형은

왕이 최종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



사극 드라마에서

왕의 교지를 받들라면서

귀양가있는 죄인에게 사약을 내리잖아요.

지금은 없어진 사형 집행제도이지만

집행된다면 법무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진행하겠죠.

조선시대와 달라진 점이네요.

'한 컷 쏙 생활사'를 통해

내가 경험하지 못 해본

옛 선조들의 일상생활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고요.

그분들의 지혜로움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많은 덕을 보고 있구나 다시금 느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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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수학 초등 수학 개념 총정리 한 권으로 끝 - 2022 개정 교육과정 반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키즈프렌즈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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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규씨는 예비 6학년으로

5학년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어요.

방학동안 알차게 보내는 방법을 고민하다

초등 6년의 수학 개념과 문제를 한 권에 정리해 놓은

탄탄 수학

초등 수학 개념 총정리

한 권으로 끝을 신청했어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배운

수학 개념이 머릿속에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6학년 수학에 대비할 수 없고

중학 수학으로의 연결은 당연히 어려울 거예요.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 복습하기로 했죠.

한 권이라 부담도 없네요~

초등 6년간의 수학 개념을

어떻게 한 권에 구성했는지 살펴볼게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5학년까지 배운

수학 개념이 머릿속에 확립되어 있지 않으면

6학년 수학에 대비할 수 없고

중학 수학으로의 연결은 당연히 어려울 거예요.

그래서 방학을 이용해 복습하기로 했죠.

한 권이라 부담도 없네요~

초등 6년간의 수학 개념을

어떻게 한 권에 구성했는지 살펴볼게요.



개념 1개에

<예제+확인 문제>가 한 세트인데

각 개념마다 해당 학년이

표기되어 있어 참고할 수 있고

문제 풀이가 하단에 나와있어

가리고 푼 다음 채점도 스스로 했어요.

본인이 푼 방식과 해설을 비교해 보며

풀이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과 같이

초등학교 저학년에 배운

쉬운 개념들도 꼼꼼히 다시 익혀

기초를 더 탄탄히 했어요.

수학의 기본인 사칙연산은

평생 사용하는 개념이니까요.

규씨는 저학년 수학을

오랜만에 다시 푸니 쉬워서 재밌대요.

어려워했던 건 기억도 안 난다네요.

ㅋㅋㅋㅋㅋ

5학년 때 배운 공약수 구하기

문제에서 실수가 있었어요.

복습하길 잘했다고 생각한 순간이었어요.

지금 어려운 수학도 중학교 가면

너~~무 쉬울 거라고 얘기해 줬어요.

단, 초등 6년의 수학 개념을

제대로 학습했을 경우지만요.


개념을 3개~5개 정도 익히고 나면

'메타인지 확인하기'에서 앞서 복습한

수학 개념을 설명하듯 작성할 수 있어요.

풀기는 하는데 설명이 잘 안되는 경우

'메타인지 확인하기'를 반복 학습하면

큰 도움이 되겠어요.

규씨처럼 쓰기와 친하지 않은 친구들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연습이네요.



한 단원의 학습이 끝나면

'단원평가'가 등장하는데요.

책을 통해 복습한 초등 수학 개념을

얼마나 제대로 익혔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모든 단원의 학습이 끝나면

'총괄 평가' 문제를 3회나 풀어볼 수 있어요.

단원별 단원 평가와 다르게

모든 단원에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기 때문에 전체적인 학습 상황을

채점하며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단원 평가와 총괄 평가는

정답지가 따로 있어서

제가 별도로 채점해줬어요.

개념을 확실히 익힌 단원도 있고

부족한 단원도 있어서

나머지 총괄 평가 문제를 풀며

복습해야겠어요.

겨울 방학동안 초등 수학 개념을

총 복습하고 있으니 6학년 수학은 물론이고

중학 수학까지 제대로 연결될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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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32 - 165개의 스팟·매주 1개의 당일 코스·월별 2박 3일 코스 52주 여행 시리즈
현치훈.강효진 지음 / 책밥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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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2월에 부모님과 제주도로 여행을 가요.

벚꽃이 만개하는 따뜻한 3월이나 4월에

가는 것도 좋지만 작년 1월,

눈이 많이 내린 제주도를 다녀와 보니

겨울의 제주도도 정말 매력 있더라고요.

그래서 부모님께도 겨울의 제주도를

보여드리기로 했어요.


결정하고 나니 2월 제주도 여행지의

더 많은 정보가 필요했어요.

이제껏 다녔던 제주도의 명소 말고

70대 부모님과 초등학생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을 알아보니

인터넷 검색은 겹치는 정보가 너무 많아

만족도가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다 도움받고 싶은 책을 발견했고

바~로 신청했어요!!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32



이 책, 믿음이 가.

규씨에게 이 제주 여행책은

제주도 토박이 18년 차 부부가 아이들과

제주도의 곳곳을 다니며 만든 책이라고

얘기해 주니 한 말이에요. ㅋㅋㅋ

저는 제주도민의 추천 명소를

만날 생각에 두근두근했답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는데

뒤쪽에 제주도 핫스팟 지도가 있더라고요.

잘라서 사용하면 아주 유용하겠어요!!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32'

목차 이전에 4가지 컨셉의

사진으로 미리 보는 제주도를 만날 수 있어요.

제주도 바다, 피크닉, 카페, 맛집, 책방 등

마음에 드는 장소의 사진에 표기되어 있는

페이지 수를 확인해 정보를 바로 볼 수 있어요.

'하례점빵' 가고 싶다.

간 곳마다 체크를 해놓을까?

초등학교 5학년 겨울 방학을 보내고 있는

규씨는 제주도 여행책에서

'하례점빵'을 제일 먼저 선택했어요.

오메기떡은 제주도 갈 때마다 먹었는데

상웨빵은 처음 들어봤어요.



어떤 곳인지 궁금해 394쪽을 바로 펼쳐보니

제주의 전통 상웨빵을 재해석해 만드는

매장이고 상웨빵+귤청 만들기

체험까지 가능한 곳이었어요.

어느 여행지를 가나 체험할 만한 곳을

먼저 찾는 저희에게 반가운 장소네요~


QR코드로 접속해 지도 위치를

확인했더니 숙소에서도 가까워

일정 포함에 고려해 봐야겠어요.


제주도 2박 3일 일정 중

체험 항목 1개를 벌써 찾았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2월의 제주도'를 살펴봐야겠어요.

후보가 너무 많이 나올까 행복한 걱정이네요.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32'

제주도를 1월~12월까지 4주 단위로

여행지,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보니

월별, 계절별로 가면 좋을 곳을 찾기가

편한 구성이에요.



1주 단위로 해당 월에 가면 좋을

여행지와 근처 먹거리, 가볼 만한 곳,

여행 꿀팁까지 수록되어 있어요.

2월의 한림공원에서는 50만 송이의

수선화를 만날 수 있대요!!

겨울의 제주에서는 동백꽃이나

유채꽃만 만날 수 있는 게 아니었어요!!

에코 버스로 관람도 가능하다니

자연을 좋아하는 부모님과

함께 가기에 안성맞춤 장소네요.

(에코 버스는 에코랜드와 다름 주의ㅋ)



2월의 제주가 추울 것에 대비해

따뜻한 실내 장소인 제주 로컬 책방도

소개하고 있는데요.

책방 투어, 오름 투어 등과 같은

스페셜 코너에서는 해당 여행지가 표시된

지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자유여행에서 동선은

시간과 연관되는 부분이라 제일 중요한데

정확한 위치를 참고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그래도 일정 짜는 게 어려우신 분들은

친절한 '추천 코스'와 월별 '2박 3일 코스'

참고하거나 추천 코스 그대로 여행해도 좋을 것 같아요.

하루에 제주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까지

가는 일정으로 모두가 지치는 여행이 되면 안 되니까요!

'52주 여행, 숨쉬고 물드는 제주도 532'와 함께

부모님과 아이와 즐거운 제주여행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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