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동화 100편 : 위인동화 -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영어동화 100편
책아책아 영어 콘텐츠 연구소 저자, 하민아 외 그림, 아이작 더스트 외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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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학년 아이가 평소 접하던

위인들의 이야기를 영어로 만날 수 있는

이지스에듀의

영어동화 100편

위인동화를 만나봤어요.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동서양 위인 100명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

영어를 배우고 있는 규씨가

더 재미있게 영어 문장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신청했어요.


아이작 뉴턴, 윈스턴 처칠,

소크라테스, 빌 게이츠, 공자, 이순신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100명의 위인들의

실제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위인들의 얼굴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차에서 규씨가 먼저 읽고 싶은

위인을 선택해 보도록 했어요.

하이든~ 아~ 이 사람~

아인슈타인! 세종대왕도 있어!

마리 퀴리! 나폴레옹!

오! 마젤란!

간디 해? 마젤란 해?

레오나르도 다빈치다!

허~준!

갈릴레오 갈릴레이!

셰익스피어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던 규씨는

출석부 부르듯 위인들의 이름을 부르며

많은 고민을 하더라고요. ㅋㅋ

어차피 천천히 다~~ 읽을거야~

한눈에 보는 세계의 인물 100인

페이지 다음에는 목차가 나와있는데요.

영어 제목과 위인을 조합해

어떤 이야기가 실려 있을지

추측해 볼 수도 있어요.


규씨는 이순신, 세종대왕, 펠레,

나폴레옹, 간디를 먼저 읽고 싶다고 선택했고

그중 첫 번째는 세종대왕이었어요.

< The Creator of Hangul >

한글 창제자

한글이라는 이름은

주보따리 선생님이 지은 건데...

규씨의 배경지식이 툭 튀어나왔네요.ㅋㅋ

페이지의 구성을 살펴볼게요.

우선 제목 위에는 해당 위인에 대한

짧은 소개가 나와있어요.

밑에 뜻도 있고

자세히 알려줘서 좋아.

본문 하단에는

Key Words 코너가 있는데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영어 단어들의 뜻이 나와 있어서

해석할 때 참고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귀여운 삽화는 아이들이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었고,

내용을 읽고 나서 제대로 이해했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는 Quiz Time

수록되어 있었어요.


★ How to use this book ★

영어동화 100편을 알차게 읽을 수 있는

5단계 비법도 책 제일 앞에 설명되어 있어요.

① 원어민 음원 듣기

② 음원 들으며+눈으로 읽기

③ 소리 내어 읽기

④ 녹음해서 들어보기

⑤ Quiz Time 문제 풀기

규씨는 5단계 비법 앞에

<무조건 읽어보기> 과정을 한 단계 추가했어요.

나중에 5단계 비법을 거치고 난 뒤

녹음한 것과 비교해서 들려주려고요~


① 원어민 음원 듣기

규씨가 세종대왕 편

영어 본문을 주의 깊게 듣고 있어요.

영어동화 100편에는 페이지마다 상단에

원어민 음원 QR코드가 있어서

손쉽게 MP3 음원을 들을 수 있어요.


CD는 해당 트랙까지 매번 이동해야 하고

꼭 플레이어가 있어야 해서

활용도가 낮은데 음원 QR코드가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② 음원 들으며+눈으로 읽기

원어민 음원을 들으면서 해당 문장을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눈으로 읽고 있어요.

눈, 귀, 손의 협응으로

뇌가 더 집중하겠는데요~

처음부터 따라 읽는 게 아니라

집중해서 먼저 들으며 눈으로 읽으니

영어의 강세도 더 잘 들렸어요.

이렇게 음원을 벌써 2번이나 들었네요~


③ 소리 내어 읽기

이제 대망의 3단계!

소리 내어 읽는 시간이에요.

앞서 원어민 음원을 들었지만

어려운 단어 앞에서는

멈칫멈칫하는 게 보였지만

일단 멈추지 않고 본문을 다 읽었어요.

어려웠던 단어는 같이 발음해 보고

원어민의 억양도 따라 하며

여러 번 반복해서 읽었어요.




④ 녹음해서 들어보기

녹음한 내용을 들어보며 어떻게 읽었는지

스스로 체크해 보고 틀린 부분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규씨는 uneducated difficulties

어려워해서 발음을 생각하며

끊어 읽는 연습을 추가로 더 했어요.

그리고 다음번 녹음에선 좀 더 자연스러운

억양이 될 수 있도록 음원도 더 활용하려고요.


⑤ Quiz Time 문제 풀기

마지막으로 퀴즈 2문제도 풀어봤어요.

문제를 읽고 True, False에 표시하는 형식인데

본문의 내용을 잘 이해한 규씨는

정답 찾기 성공~~

기특해~ 기특해~

5단계 활동이 끝난 후

최초에 읽었던 녹음본과 최종 녹음본을

비교해서 들어봤어요.

나아지긴 했구나~

처음 건 이상해. 못 알아듣겠어.

근데 다음에 한 건 잘한 거 같아~


아이가 영어 동화책을 읽으며

성취감을 얻고 있는 게 느껴지는

대답이었어요.

실력 향상의 성취감에

또 다른 기쁨도 주고 싶어서

한눈에 보는 세계의 인물 100인을

출력해서 벽에 붙여놨어요.

위인 1명이 끝날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고

10명이 끝날 때마다 문구점으로 고고~

어렵지만 재밌어.

그림도 웃겨.

영어 실력이 쭉쭉

느는 느낌이야.

책 제일 뒤쪽에는

본문 해석과 퀴즈 정답

수록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한눈에 보는 위인지도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 곳곳의 위인들을 다시

만나볼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만 없었으면

기분 나빴을 텐데

전 세계 여러 나라 위인이

있어서 좋아.

재미있는 이야기의 영어동화도 좋지만

위인 동화같이 논픽션의 영어 문장을 접하며

더 확장된 영단어를 접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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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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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 미스터리 생물 사건을 해결하라!
이치니치잇슈 지음, 김지영 옮김, 노정래 감수 / 미세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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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의

자연스러운 여러 가지 현상들을

추리물에 접목시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

'미스터리 생물 사건을 해결하라!' 편을

규씨와 읽어봤어요.


이 책에는 탐정과 조수가 등장하는데

다뤄지는 잔혹한 사건들에 비해

너무 귀여운 다람쥐 탐정 '잔혹 탐정'

험난한 인상과는 반대로 겁 많고 다정한 조수

'타마'가 보여주는 환상의 호흡이

책의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무더운 계절' 이런 게 나오니까

아! 여름이구나,

'따뜻한 계절, 시원한 계절'은

봄, 가을 사건이구나

이런 걸 알 수 있어.

따뜻한 계절, 무더운 계절, 시원한 계절

3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집게벌레, 두꺼비, 배추흰나비 애벌레,

장수풍뎅이, 자벌레, 장수도룡뇽 등

34가지 사건이 수록되어 있어서

생태계의 현상을 계절별로 알 수 있어요.


이 책은 3장의 만화로 된

프롤로그로 시작해요.

120만 종이 넘는 생물들이

생존 경쟁을 하는 생태계에서는

우리가 모르는 잔혹한 사건들이

매일같이 벌어지고 있어요.

계속되는 살해 사건의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잔혹 탐정을 찾아가

사건을 의뢰하게 되죠.

그럼 규씨가 추천해 준 사건을 통해

책 내용을 살펴볼게요.


어느 봄날 일어난 첫 번째 사건은

집게벌레 산산조각 사건!

사건 현장의 그림을 보니

암컷 집게벌레가 완전히 분해되어 있었어요.

그것도 새끼를 돌보던 중이었다는데

대체 누가 이런 잔인한 짓을 한 걸까요??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이라는

제목답게 생생한 현장 분위기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사건의 제목,

피해자 프로필까지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었어요.


잔혹한 범인의 실체가 궁금해서

빠르게 다음 페이지로 넘겼어요.

맙소사...ㅠㅠ

범인은 바로 새끼들이었어요...

흑집게벌레 암컷은

알을 돌보느라 며칠을 굶고

또 알이 부화하면 본인을 새끼들이

먹을 수 있게 희생한다고 해요.

어미가 끝까지

아이를 지키려고 한 게 대단해.

불쌍하기도 하고...


어미의 몸 말고 먹이를 구해와서

새끼들에 주면 되잖아?

대체 흑집게벌레 수컷은 어디간거야??

어떻게 엄마를 먹을 수 있지?

제가 흥분하며 말하자 규씨가 말했어요.

새끼들이 많은데

어떻게 다 하나씩 먹이를 갖다 줘.

인간과는 다르잖아.

벌레는 생각이 없어.

인간은 현명하지만...

그래... 사고의 능력은 없겠지...

그런데 새끼들을 위해

자신의 몸까지 희생하는 행위는

모성본능일까? 단순 종족 번식의 본능일까?

규씨는 모성본능에 한 표를 던졌어요.

새끼를 돌보는 흑집게벌레의 정성이

잔인할 정도로 지극하네요...


이번 사건은

새끼 괭이갈매기 연쇄 사망 사건!

새끼 괭이갈매기들이 처참하게 죽어있지만

다른 갈매기들은 태연한 모습이에요.


괭이 갈매기 끼리

서로 친한 줄 알았는데

자기 구역을 침입했다고

새끼를 공격하는 건 좀 심해.

북한도 남한 사람이 가면 죽이잖아.

뉴스에서 봤어.

규씨는 괭이갈매기들의 영역 싸움에서

북피격 공무원 사건이 떠올랐나 봐요.

생태계도 대한민국도

분쟁 없이 평화로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화가

중간중간에 있어서 재밌어.

하나의 사건이 해결되면

재미있는 4컷 정도의 에필로그 만화가

수록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생태 지식을

얻을 수 있어요~

부록 만화 옆 페이지에는

바로 다음 사건이 등장하기 때문에

이 사건의 범인은 또 누구일지 궁금해져

책 덮기가 힘들더라고요.ㅋㅋㅋ


마지막 사건은

영원 꼬챙이 사건!

'잔혹한 탐정의 사건 수첩'에서 본 중에

가장 잔혹해 보이는 사건 현장이네요.

어쩌다 저렇게 뾰족한 가시에 찔린건지ㅠㅠ

범인은 때까치였어요!!

사냥한 먹이를 가시에 꽂아둔 거였죠.

20cm의 작고 귀여운 때까치가

했을 거라곤 상상하기 힘든 장면이에요.

우리들에겐 익숙지 않은

생활 방식이지만 때까치는

살아남기 위해 터득한 것이겠죠.

소, 돼지, 닭을 잡아먹는

인간도 동물들 입장에선

잔혹한 범인일 뿐이겠네요;;;

'영원'이 올챙이 먹었어.

시력이 안 좋아서 친구 팔도 먹고...

잔혹하긴 해.

무조건 먹는 영원이 좀 무식해.

규씨는 '영원 꼬챙이 사건'의 현장을 보자

앞에서 먼저 접했던

사건 파일 15번 : 올챙이 유괴 사건

떠올리며 몸길이 약 10cm의

붉은배영원을 회상했어요.

영원은 산청개구리의 올챙이를 먹고

때까치는 영원을 먹고

먹고 먹히며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생태계는

잔혹하면서도 신비로운 곳임에 틀림없어요.

잔혹 탐정의 사건 수첩에는

생물 단어 사전

사건 수첩 속 단어 사전

함께 수록되어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는

사전에서 해당 어휘의 뜻을 찾아 참고할 수 있어요.

궁금한 점을 풀어줘.

몰랐던 것도 알려주고.

생물에 대해

아는 거 모르는 거 다 나와 있어.

몰랐던 생물들의 작은 세상에

흠칫 흠칫 놀라긴 했지만

잔혹 탐정의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다양한 지식을 재미있게 쌓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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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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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날씨와 기후 - 생생한 기상 현상을 담은 사진과 그래프 100여 장 미래가 보이는 과학 백과사전 2
존 파던.숀 캘러리 지음, 이송교 옮김 / 다른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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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기후를

실감 나는 사진과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날씨와 기후

만나봤어요.

기후란?

오랜 시간의 날씨를 종합해

평균을 낸 것.

'기후'라는 단어는 일상생활 중

아주 흔하게 사용하는 단어지만

아이가 기후가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이 바로 떠오르진 않아요.

하지만 책 속 날씨 변화의 평균이 기후라는

명쾌한 설명은 오늘부로 잊지 말아야겠어요.

앞서 기후의 정의에서 봤듯

날씨와 기후는 떨어질 수 없는 사이인데요.

이 책을 통해 공기의 역할, 구름과 날씨,

위험한 날씨, 관측, 기후 위기 등

다양한 날씨의 변화를 통해

달라지고 있는 기후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우와!!

우박이 20cm라고??

이거 합성 아니야??

규씨는 날씨와 기후 책을

펼쳐보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했어요.

미국의 지름이 20cm나 되는 우박

인도의 홍수로 인해 잠긴 도로,

남아프리카의 가뭄으로 갈라진 땅,

오스트레일리아에 최악의 산불을 보는

규씨의 표정은 심각했어요.


규씨도 놀랄만한 것이

미국에서는 지름 20cm의 우박 폭풍이 발생해

약 2조 8,000억 원의 피해가 생겼다니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공포는

말로 표현하기 힘들 것 같아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상 기후가

어떤 원리로 발생하는지도

책을 통해 상세히 알 수 있어요.

원래 파도는 모래사장에서

철썩철썩 거리잖아.

그런데 등대 꼭대기까지 오는 게

말이 되냐고.

고기압이랑 저기압이랑

만나서 이렇대..

파도가 눈앞에 있는 듯 느껴지는

고해상도의 사진들은

집중력이 짧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어요.



기압이란?

공기의 압력.

(기압이 높은 고기압 영역에서

기압이 낮은 저기압 영역으로

공기가 이동하면서 바람이 분다.)

고기압 영역과 저기압 영역의

공기의 압력 차이가 클수록

바람은 강해져요.

바닷물에 바람 에너지가 가해져

파도가 만들어지는데

기압의 차이가 얼마나 컸으면

사진에서처럼 등대가 잡아먹힐 듯

거대한 파도가 생성된 건지

놀라울 따름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보내고 있는 규씨는 요즘 과학시간

'지구의 모습' 단원을 공부하고 있어요.

학습 내용 중

'지구의 공기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라는 세부 단원이 있는데

지구를 둘러싼 공기로 인해 바람이 불고

구름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이런 시기에 만난

'날씨와 기후' 책은 데스티니~~

4학년 2학기 물의 여행

5학년 2학기 날씨와 우리 생활 등

학년별 교과 연계된 내용 이상으로

확장된 학습이 가능해서

앞으로도 과학 백과사전처럼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활용할 수 있겠어요.

글로만 설명하면

너무 복잡하고 지루한데

그림으로 나오니까

설명을 잘 알 거 같아.

100장이 넘는 생생한 실사와 함께

정보를 시각화한 다양한 인포그래픽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어려울 수 있는

날씨와 기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세계 여러 나라가 산불, 홍수, 폭설 등의

기후 문제로 위험에 빠지기도 하지만

전문 구조 대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으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릴 수 있었어요.

참 대단해!

목숨을 걸고 다른 사람을 구하잖아.

자기가 죽을 수도 있는데...

앞으로도 구조 열심히 해주시고

건강 챙기세요!

이런 이상 기후는

대기 중 온실가스 증가로 인해 지구의 온도가

높아졌기 때문이에요.

석유, 석탄, 천연가스를 태우며

특히 많이 발생하죠.

이산화탄소보다 더 문제가 되는

메테인(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30배 더 강력한 온실가스라고 하니...

소고기의 섭취도 줄여야겠어요.ㅠㅠ

Q. 이상 기후는 왜 발생할까?

지구 온난화.

자동차도 공장에서도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니까

피해를 줘.

홍수로 집이 물에 잠기거나...

공장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우리도 가까운 곳은 걸어가야 해.

우리의 아이들이

기후 위기로 인해 미래의 삶이

위협받지 않도록 모두 함께

이산화탄소와 메탄 줄이는 일에

동참해야겠어요.

이외에도 오로라, 무역풍, 편서풍,

구름이 만들어지는 과정, 허리케인의 위력,

슈퍼컴퓨터를 사용한 일기예보 등

날씨와 기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책으로 만나보세요~


그리고 기후 위기 카테고리에 있는

기후 연대표 포스터도 별책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어 지구의 탄생부터 빙하기, 소빙기,

탄소 배출량 증가, 빙하 후퇴 등

연도별 기후 변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권말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단어 풀이'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워했던

단어들의 뜻도 찾아볼 수 있어요~

재미있게 읽으며

과학 상식까지 저절로 쌓을 수 있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날씨와 기후!

아이부터 어른까지 자연현상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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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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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 하늘에서 얼음이 떨어진다고? 무지개의 끝은 어디일까? 아하, 그렇구나 - 초등 교양 지식 1
아라키 켄타로 지음, 오나영 옮김, 조천호 감수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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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기상청 연구관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날씨 이야기와 자연현상을

만날 수 있는 책이에요.


귀여운 캐릭터와 찰나의 순간이 담긴

100장이 넘는 실사들은

집중력이 짧은 초등학생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끝까지 읽을 수 있게 도와줘요.

< 구름, 하늘, 기상, 날씨 >

4개의 카테고리로 나뉘어

총 76가지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어요.


일본 아마존 어린이 지구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1위까지 달성한 책에는

날씨와 관련해

어떤 내용이 수록되어 있는지,

규씨가 인상 깊었다며

추천해 준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볼게요.


'놀라운 구름 이야기'에서는

권적운, 고적운, 층운 등 구름의 종류와

구름과 관련된 다양한 현상을 접할 수 있어요.

규씨가 감탄하며 시선을 뺏긴

첫 번째 사진은 용 모양의 구름이었어요.


신기한 게 많아!

이건 용의 뼈대 같고,

진짜 토끼랑 사람 같아.

눈, 코, 입 여기 있네!

물과 얼음 알갱이로 만들어진 구름이

파란 하늘 도화지에 다양하게 그림을 그려놓으니

찾는 재미가 쏠쏠해요.

핸드폰 사진첩을 찾아보니

여행 다닐 때마다 찍어 놓았던

구름 사진이 꽤 많더라고요.


강원도 속초에 가서

설악 케이블 탑승 중 찍은 사진인데요.

책에 나온 파도구름 사진이랑 똑같더라고요.

저희끼리는 갈비뼈 닮았다고 했었는데 말이죠~ㅋㅋ


구름은 크게 10종으로 나뉘는데

그 종류가 <권운, 고적운, 층운, 층적운, 권적운,

난층운, 권층운, 고층운, 적란운, 적운>이에요.

이 구름들을 또 종, 변종, 부변종으로

자세히 나누면 얽힌구름, 파도구름, 벌집구름 등

100종류도 넘는다고 해요.

친절하게 나와있는 게 좋아.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강력한 매력은 귀여운 캐릭터를 이용한

부연 설명 코너예요.

파셀 군, 얼음 입자, 구름 입자 등의

다양한 캐릭터가 초등학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설명과 만나 눈으로 보고 바로 이해하는

비주얼 학습을 가능하게 하더라고요.


이외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구름 분류표'에서

다채로운 구름들을 더 만나볼 수 있어요.

평창에 위치한 삼양 대관령 목장에서

찍힌 뭉게구름은 적운임이 확실합니다~!

'놀라운 하늘 이야기' 중에서는

채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메가스톤 같아.

거인이 물감으로 칠한 느낌이야.

무지개색이 불규칙적인 게 신기해.

무지개 토네이도 같아.


채운

구름이 태양 가까이에 있을 때

구름 속 물 입자에 의해 빛이

무지개색으로 나뉘면서 만들어진다고 해요.

책에서는 채운을 자주 볼 수 있다고 나와있었는데

규씨는 한 번도 못 봤다며 의아해했어요.

우리가 하늘을 그렇게 자주 안봤나ㅠㅠ

싶더라고요.


'놀라운 기상 이야기'에서는

낙뢰가 선택되었어요.

낙뢰.

미사일이 날아와서

폭발하는 거 같아.

천둥소리가 들리면

낙뢰가 떨어질 수 있어.

적란운 옆으로 떨어진 낙뢰의 모습이

정말 전쟁터의 한 장면 같아요.


번개가 보인 곳까지의 거리는 얼마나 될까?

계산하는 방법이 나와 있었어요.

번개와 천둥소리 사이의 시간에

소리의 속도를 곱하면 번개가 친 곳까지의

거리를 구할 수 있더라고요!!

낙뢰가 꽤 가까운 곳에

떨어졌다면 건물이나 자동차 안으로

대피해야 한다는 것도 잊어서는 안되겠어요.

마지막

'놀라운 기상 이야기'에서는

새로운 단위인 헥토파스칼이 선정되었어요.

헥토파스칼을 알려줬고,

1기압이 오이 1,013개의

무게인 걸 알게 됐어.

헥토파스칼(hPa)은

기상학에서 공기가 물체를 누르는

압력인 기압의 단위예요.


공기가 물체를 누른다는

기상 용어에 대한 개념만 설명되어 있었다면

규씨가 이해하기 어려웠을 텐데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이를 활용한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날씨에 따라 통증이 오는 '날씨통'은

기상변화 이외에도 고층 생활로 인한 기압의

차이로 생길 수도 있다는 확장된 정보도

'깨알지식' 코너에서 얻을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날씨 이야기가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한번 책을 펼치면 눈을 뗄 수 없는

신비롭고 재미있는

날씨 도감

읽고 보기만 해도 초등 과학 지식이

절로 쌓일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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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만 해도 넌 수학스타 초등 4학년 - 라인프렌즈와 핵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넌 수학스타
김영사 수학연구팀 지음, IPX 주식회사 캐릭터, 전국수학교사모임 추천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다음 달 말쯤이면 3학년 1학기

학습이 종료되고 여름방학이 시작될 거예요.

보통 방학에 다음 학기 준비를 했었는데

국어, 수학만 준비하던 2학년 때와 달리

기본적으로 사회, 과학, 영어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 3학년은 방학부터 시작하면

빠른 교과 진도에 어느 순간 치이게 되더라고요.

3학년 2학기 예습 준비를 하다

4학년 수학은 3학년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부담 없이 4학년 수학의 개념부터 훑고

넘어갈 수 있는 책을 찾다 발견한 게

읽기만 해도 넌 수학스타

초등 4학년

이었어요.

수학을 읽는다???

낯설고 생소한 문장이었어요.

'수학'하면 문제 풀이가 자동으로 떠오르는데

읽는 것만으로 도움이 된다니!!

지금 규씨에게 딱 필요한 책이네요.

4학년 1학기

큰 수, 각도, 곱셈과 나눗셈,

평면도형의 이동, 막대그래프, 규칙 찾기와

4학년 2학기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의 핵심 개념 32개가

수록되어 있어요.

1학기와 2학기에 흩어져 배우는

각 단원의 개념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효과적이겠어요.

4학년 1학기 수학에서

제일 처음 배우는 큰 수를 만나볼게요.

엄마! 봐봐.

상하다 상해

다섯 자리 야!

수상하다. 수상해. ㅋㅋㅋ

이 완벽한 라임을 규씨도 눈치챘어요.

귀엽고 친근한 라인프렌즈 친구들의 등장은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 핵심 개념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상세 페이지에서는

실생활에 사용되는 돈을 이용해

더 자세히 설명된 다섯 자리 수를 만날 수 있어요.

9천 다음의 1000이 큰 수를

10천이 아닌 1만으로 정해 놓은

수학자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함이 느껴졌어요.

읽기만 해도 넌 수학 스타에는

핵심 문제가 수록된 얇은 워크북도 포함되어 있어요.

개념별로 4문제 정도만 귀엽게 수록되어

아이가 개념을 이해했는지 정도의

확인용으로 딱이었어요~

1000이 10개인 수,

다섯 자리 수 읽어보기, 돈의 금액 맞추기,

수 카드를 이용해 가장 큰 수 만들기와 같이

적은 문제 안에서도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수록해

아이의 응용력을 향상시키도록 했어요.

다섯 자리 수로 만 단위를 배운 뒤

억, 조를 배우며 6745000000000000와 같이

0이 12개나 붙는 수도 읽을 수 있게 됐어요.

네 자리씩 끊어 높은 자리부터 읽는

중요한 포인트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일, 십, 백, 천

다 표시 해놨어.

친절해~

워크북에서는 32조 500억을

32조 5천억으로 적기는 했지만

개념 책에서 내용을 다시 확인하며

잘 수정했어요.

읽기만 해도 넌 수학스타

① 핵심 개념 정리 > ② 핵심 개념 읽기

> ③ 바로 써먹는 흔한 수학

3단계의 구성인데 규씨는

③ 바로 써먹는 흔한 수학

정말 좋아했어요.

너무 재밌어!

문은 만화에서도 엄청 속이거든.

장난 많이 치고...

사과는 3분의 3이야.

근데 브라운은 2/3니까.

봐봐.

브라운은 2조각이야.

문은 1개야.

그러니까 브라운이 손해지.

진분수를 알고 있는 브라운은

속지 않았어요.

규씨도 일상 속 수학 개념이 녹아있는

코믹한 만화 덕분에 진분수의 덧셈 속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갔어요~

18과는 예각과 둔각이었어요.

날카로울 예, 둔할 둔.

날카로운 각과 둔한 각.

단순히 수학 용어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수학 어휘의 한자 뜻풀이를 보며

더욱 쉽게 수학 용어에 다가갈 수 있었어요.

규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던 내용은

24과 예각삼각형과 둔각삼각형에 나왔던

삼각형이 힘이 세다고? 였어요.

영종 대교와 에펠 탑의 공통점에 대한 내용이었죠.

삼각형은 절대 안 눌려.

사각형에 금지 표시같이 해놨어.

난 이런 생각 한 번도 안 해봤거든.

이게 트러스 구조라는 걸 알게 됐어.

삼각형 모양으로 이렇게 멋지고 튼튼한 걸

만들 수 있는 게 트러스 구조야.

Q. 기존 수학 문제집과

읽기만 해도 넌 수학 스타의 차이점은?

수학 문제집은 문제가 너무 많은데

이건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도 나오고,

'궁금해 죽겠네' 이런 것도 있고,

'샐리 측 정말입니까?' 이런 것도 재밌어.

규씨는 수학 스타 책 사이사이에 수록된

라인프렌즈 친구들이 재미있게

수학을 알려준다며 좋아했어요.

좋아하는 책은 보고 또 보는 스타일이라

'읽기만 해도 넌 수학스타'를 수학 개념 사전처럼

자연스럽게 찾아보며

4학년 수학을 익히면 되겠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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