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소개를 보니 프랑스 청소년들이 뽑은 우수 과학 도서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물론, 초등 저학년에게는 일부 개념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3~4학년 정도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이 책은 청소년 도서이지만, 성인이 읽어도 충분히 의미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오히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에게 설명해 주는 데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단순히 아이들이 읽을 수 있는 책을 넘어, 부모가 아이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