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홋카이도 : 삿포로.오타루.하코다테.후라노.비에이.토마무 - 최고의 홋카이도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5~’26 프렌즈 Friends 30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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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기다리며,

어릴 적, 어디선가 본 끝없이 펼쳐진 라벤더 밭.

저는 러브레터의 흰 설경보다는 그 라벤더밭이

홋카이도를 떠올리는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요



그 강한 보라색의 라벤더를 직접 보고 싶기도

하고 맛나보였던 이쁜 연보라색의

라벤더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여름의 홋카이도로 출발했지만, 때는 8월 중순.

라벤더시즌을 막 지나서 막상 도착했더니

라벤더가 이미 수확된 후였더라는..

그럼에도 늦여름의 홋카이도는 시원하고

정말 좋은 여행장소로 추억에 남아있어요.

그렇지 않아도 내년 여름에는 홋카이도를

다시 가볼까 고민하던 찰나, 프렌즈에서

최신 개정된 홋카이도 여행책이 나왔네요.

아직 여행가기 전이지만,

책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ㅎㅎ

책의 느낌은 이래요.

책에는 총 11개 지역이 소개되어 있는데,

각 지역마다 Must Do 리스트와 여행 일정,

교통편, 볼거리, 먹거리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구성인 것 같아요.

MustDo 예시



특히 각 지역의 Must Do 페이지는

한눈에 보기 쉽게 사진과 함께 페이지 번호가

적혀 있어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여행코스 예시



오른쪽에는 큰 지도와 넘버링이 되어 있고,

왼쪽에는 이동 시간이 기록되어 있어서

하루 일정을 짜기에 충분했어요.

교통편 부분 예시



교통편 정보도 버스와 기차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최신 요금까지 나와 있어

급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볼거리 예시



각 지역별 볼거리 부분은 기본 정보가 충실히

담겨 있어 관광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와주었어요. 게다가 일본어 한글 발음까지

제공되어서 일본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배려가 돋보였어요.



총평,

위에 예시로 보여드린 것 외에도

책에는 상당히 다양한 정보가 빼곡하게

최신자료로 업데이트 되어있습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며 여름에도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비율이 많이 늘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이 책은 내년에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은 필수적으로

챙겨가야 하는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은 SNS에서도 여행 정보가 많지만

여행책은 이와는 다른 든든함을 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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