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 한국인 유일의 단독 방북 취재
진천규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8년 7월

북한에는 선택받은 성분좋은 사람만이 산다는 평양밖에 없는가? 그냥 북측관계자가 보여주는 그게 북한의 진짜 모습인가? 이런 기사나 영상은 지치도록 봐서 식상하다.중국 등 객지에서 떠도는 탈북인들의 시간도 함께 흐른다.이건 허접하다. 차라리 탈북인들이 하는 유튜브방송들을 시청해보시라.

[100자평]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나무야 -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엽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6년 9월

신영복씨가 종북좌파/무기수이었다는 것을 깜박하고 잘못 구입한 것이라서 이것 역시 버리는 책이고..이렇게도 자본주의가 싫었다면 북으로 갈 기회는 많았을텐데...왜 잘사는 이 사회를 전복하려했지?언제부턴가 저자를 검색해 그 사상을 먼저 파악하게됐다. 그래서 앞으로는 돈을 적게 날릴 것같다.

[100자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신영복 옥중서간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8년 8월

먼저 신영복씨가 왜 감옥에 가게 됐는지부터 알아야지 감상적인 글에만 정신을 빼앗기면 안된다.좌파주의가 지식인의 아편이라는 말이 있는데 거기에 더해 남한의 얼치기 풋지식인들에게는 남북문제 아편이 추가다.뇌에도 좌우가 있는데 종북좌파들은 한쪽뇌만 활성화된 지적장애인같다.이건 버리는책.

[100자평] 12.12는 군사반란인가?

12.12는 군사반란인가? - 12.12사건 현장수기
신윤희 지음 / 도서출판 be(비) / 2012년 1월

그동안 통념적으로 알려진 바와는 다른 내용이 있고 후반에는 12.12특별법의 위헌성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아마도 김영삼정권의 이 조치는 두고두고 문제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대중의 관심밖이었지만 이미 헌법학자가 쓴 <전두환재심프로젝트>라는 책도 있다.

[100자평] 다시 분노하라

다시 분노하라 - 이승만의 숨겨진 친일행적
김상구 지음 / 책과나무 / 2014년 3월

저자의 지적수준과 그 한계를 드러내는 책.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역사가 무서운줄을 알고 겸허해지라는 것인데 어찌 이렇게도 팩트를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훗날 역사와 가문의 족보에 그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려하는가...선동을 멈추고 공부좀 더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