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 - 학교수업이 즐거워지는 9가지 인지과학 처방
대니얼 T. 윌링햄 지음, 문희경 옮김 / 부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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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특히 작은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서부터...
아이가 학교에 가기 싫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작은 아이는 시력에 문제가 있어서 더욱 더 그렇지만.

학년이 높아 갈 수록...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는 것을 좋아하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큰 아이는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있기는 하지만...
친구들은 모두다 학원에 다니느라고 바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영어 시간이 되면..
친구들은 잘하는 것 같은데...자기는 안그런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친구들은 방학이 되면 더 바쁘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에 가도 친구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왜 아이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의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

1장 왜 학생들은 학교를 좋아하지 않을까?
2장 시험에 꼭 필요한 기술,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3장 왜 학생들은 텔레비전에서 본 건 다 기억하면서 교사가 한 말은 다 잊어버릴까?
4장 왜 학생들은 추상적 개념을 어려워할까?
5장 반복 훈련과 연습은 유용한 학습 방법인가?
6장 학생들이 과학자, 수학자, 역사가처럼 생각하도록 가르치는 비법은 무엇일까?
7장 학생들 각각에 따라 교수법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
8장 학습부진아는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9장 학교 수업을 맡아 하는 교사는 어떠해야 할까?

그런데 읽으면서 생각한 것인데...
이 책은 학부모인 내가 볼 때는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오히려 선생님들이 보면 더욱더 좋을 책인 것 같다.
특히 학습이 어려운 아이에 이야기한...
1. 능력이 아닌 노력을 칭찬하라
2. 노력은 결실을 맺는다고 말해주라
3. 실패를 학습의 자연스러운 과정을 여겨라
4. 모든 학생이 학습 방법을 안다고 단정하지 마라
5. 학습부진아들이 수업을 따라오게 하는 것은 장기적 목표다
6. 학생들을 향한 믿음을 보여주라

학부모에게도 필요한 글 인 것 같았다.
시험으로만 평가되는 아이들이 아니라...노력으로 평가 된다면...
아이들은 학교에 가고 싶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정말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는 학교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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