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각으로 또 10년에 걸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으로 밝혀낸 책내용이 정말 궁금했어요. 몇가지 내용을 올려보자면 칭찬의 역효과 여긴선 칭찬 중독에서 벗어나라고 하네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내용의 책과 비교하며 읽으면 더 좋을듯해요. 지능을 칭찬하는것보다 구체적으로 노력한걸 칭찬하는게 학습효과를 높인다고 해요. 오히려 지능을 칭찬받은아이들은 학습효과가 학년이 갈수록 현저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거짓말을 왜 하는가? 인기있고 학교에서 영향력이 있는 아이들은 거짓말을 더 많이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거짓말로 친구들을 이용하여 교묘하게 칭찬까지 얻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잘못한것 처럼 느끼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자신의 하나의 기술로 인식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이제 그냥 단순히 하는 거짓말이 아니라 거짓말을 통해 무엇을 얻어내는지가 중요한 사실이 되어가고 있는 듯해요. 형제자매의 영향력 형제자매가 싸우는것때문에 골치 아픈 부모들이 많죠. 매일봐야하는 사이라 굳이 조심을 할 필요가 없는 관계라 많이 싸운다고 해요. 오히려 친구들에게 더 친절하고 여동생에게는 불같이 화를 내죠. 하지만 어릴때부터 같이 놀고 어울리며(게임이나 놀이등) 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좋은 관계로 지낸다고 해요. 이건 부모가 잘 이끌어주어야 할 듯 해요. 여기선 나이차가 3-4살이 가장 좋다고 대다수가 생각하는 것도 그렇지 않다고 해요.나이차가 많아도 잘 지낼 수 있다는 군요. 청소년기 반항에 관한 연구 청소년편에선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문화를 가진 미국의 십대이야기가 있어 조금 문화의 다름을 느꼈습니다. 엄청난 비밀들이 존재하지만 제가 그랬던 것처럼 친구에겐 털어놔도 부모님이 모르는건 정말 많아집니다. 아직 아이가 어려 공감하기 쉽지 않지만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는 다짐이 들게하는 내용이더군요. 제목그대로 양육쇼크입니다. 한번은 꼭 읽어보고 여태까지 알았던 것을 다시한번 차분하게 되집어 보고 상식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 표지도 너무 좋구요.내지도 두꺼워 굉장히 고급스럽네요. 첫 장부터 보통 그림이 아님을 알고 있었지만 속의 그림들은 너무 환상적이네요. 꼭 추천해보고 싶은 책입니다.세트로 구성이 되 있는 책인것 같아요. 양쪽 할아버지가 없는 아이들에겐 이 책이 정말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요. 할아버지를 꿈에서라도 이렇게 만난다면 좋겠어요. 도시에 사는 아이들에겐 시골의 풍경이 낯설고 이해 할 수 없는 단어도 나오지만, 노랑 나비를 따라 할아버지를 만났다가 돌아오는 여정이 따뜻하고 푸근하고 편안합니다. 꿈속을 거닐듯 따뜻한 노란색으로 가득채워져 있는 책이 빛이 나는것 같아요. 지은이가 산이 아빠라고 쓰여져 있어 독특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이이름도 산이로 나오네요. 아이얼굴을 할아버지 얼굴과 비교한페이지가 있는데 둘째 아이와 너무 비슷하게 생겨서 정감이 더 가네요. 감동감동감동입니다.
싫어요.몰라요.그냥요.책은 모두 4개의 이야기로 구성이되어있어요. 기절하는 양. 엄마한테 야단 맞을때마다 기절하는 양이 된 척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재미있게 꾸며져 있어요. 하지만 자신이 진짜 양이되어버리자 조금 당황하지만 양이라도 상관없어한다는 내용이에요. 아이들이 야단맞으면 이런생각을 할 수도 있구나 생각하니 재밌으면서도 불쌍해지네요.^^ 싫어요 몰라요 그냥요. 삼요병에 걸린 원숭이아기를 코끼리 의사에게 치료하러갔다가 원숭이아기에게 내려진 약은 '매' 였어요. 코끼리 의사는 자신의 아기 코끼리에게는 무섭게 하면서 말을 잘듣는 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기 코끼리도 삼요병에 걸려 있었네요.너무 엄한 부모님도 좋지는 않다는 내용을 부모에게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열려라.맘대로 층! 반지하에 살다가 엘리베이터가 있는 1층 아파트로 이사온 아이에게 엘리베이터는 그야말로 신기한 장난감입니다. 경비아저씨에게 혼이나고 나서 엘리베이터에서 맘대로 층의 맘대로 가게에서 시간안에 물건을 맘대로 가져갈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안에 와야할 엘리베이터가 매 층에 서면서 늦게 오게됩니다. 그 후의 이야기는 아이들의 상상에 맡겨 두고요. 자신이 재미있던 놀이가 자신에게도 피해를 주게된다는 교훈이 담긴 내용이네요. 누리는 꾸꾸엄마 누리가 열심히 저금하는 돼지 저금통이름이 꾸구입니다. 엄마의 생신날 꾸꾸의 배를 갈라 엄마의 생일케이크를 마련합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볼수 있는 동화네요. 전체적으로 결말을 정해놓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 결말을 상상하게 만드는 동화네요. 생각하는 힘이 길러질것 같아요.스스로가 했던 잘못도 한번 되돌아 보게 만들구요. 이금이 저자의 모든 책이 궁금해 지는 책입니다. 아이들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것 같은 느낌입니다. 많은 이해가 필요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키워줘야겠다는 생각이 드게 만드네요. 초등학생저학년이 읽기에 딱 좋을것 같아요.
책 제목대로 따뜻한 느낌의 책입니다. 표지의 엄마와 아기그림이 반짝이로 처리되어 있어요.겉표지가 이쁘니 읽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생기네요. 특히 자동차 그림이 있는 페이지는 작은아이(남)가 열광하는 부분이에요. 페이지 위에 부릉부릉 차도 갖다대고 바퀴모양 요요를 바퀴에 갖다대고 너무 너무 좋아합니다. 한페이지에 빨간 자동차가 눈에 확 들어오게 표현되어있어 매우 신나하네요. 엄마와 아기가 함께 생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요. 생활동화라고 해도 손색이 없겠어요. 엄마와 아이의 즐거운 하루가 고스란히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마치 아이의 하루일과를 보는 듯 하지요. 아이도 그림내용이 친숙한지 옆에서 읽어주면 딴짓을 하다가도 와서 들여다보곤 합니다. 아가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가 진행되니 아기의 마음을 느낄 수 있구요.우리아이가 엄마와의 생활을 이렇게 느끼고 있구나 싶어 흐뭇합니다. 보라색 펭귄은 매 페이지마다 등장하는데 아마도 책속의 이가 제일 좋아하는 인형친구같아요. 그림도 간결하고 이쁘며,따뜻한 내용에 기분이 좋아지는 책입니다. 작가와 화가가 셰필드 어린이 도서상을 받은 사람들이네요.
참 좋은책입니다. 우선 표지부터가 심상치가 않아요. 무광책표지가 참 맘에 듭니다.재활용종이같은 느낌이에요. 내용은 참 간결하면서 간단하여 어린아이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내용을 이해하려면 보기와는 다르게 6-7세가 적정하다고 봅니다. 그이상도 가능하구요. 깔끔한 일러스트로 군더더기 없이 옆 내용을 잘 설명했구요. 글로벌한 내용의 책이라고 하고 싶어요. 하지만 내용은 책의 외관처럼 명랑하지는 않네요.굶어죽는 아이들의 수.전쟁으로 먹지못하고 교육받지 못하고 학대받는 아이들이 이렇게나 많다고 생각하면 쇼핑에 열을 올렸던 제가 다 부끄러워집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나이또래 아이들이 고통받는 사실을 이 한권의 책을 통해서는 느끼기는 어렵겠지만, 이걸 읽으면서 자신은 얼마나 행복한가를 잠깐이라도 알 수 있다면 우리아이가 대견스러워질것 같아요. 다른 시리즈들도 꼭 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