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과 연표로 보는 만화 교과서 세계사 1 - 문명의 형성부터 이슬람 세계의 발전 사건과 연표로 보는 만화 교과서 세계사 1
김정욱 글, 김정한 그림, 이승실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우선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저절로 책을 읽게 만드네요.
교과서 세계사라서 너무 딱딱한 내용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적절한 글과 실제 사진.그림등으로 재미있게 이야기 하듯이 풀어주니 재미있게 세계사에 푹 빠질 것 같아요.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 사회과목을 어려워 한다고 하는데 이렇게 만화로 재미있고 쉽게 접해주면 국사.세계가 뿐만아니라 사회 과목까지 재미있게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까요?
역사과목은 내용은 참 재미있지만, 어마어마하게 외울 내용이 많아 금세 공부하다가 지치곤 하는데 학습만화로 접해주면서 시작하는것이 좋은 방법일 거라고 생각되네요.
사건을 이야기 해주고 연표로 다져주고,또 동양과 서양의 역사를 비교해 가면서 같은 시대에 다른지역에서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졌는지  소개해 주는게 좋은 컨셉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1권이 나왔으니 앞으로도 시리즈 물로 나올 것 같은데 많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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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높이 멀리 달려라 육상 이야기 상수리 호기심 도서관 18
김화성 지음, 최환욱 그림 / 상수리 / 2011년 8월
절판


대구 육상 대회로 육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어요.

우사인 볼트가 실격하고 러시아의 미녀새가 순위권에 들지 못하는 이변이

있었던 만큼 더 흥미가 많아진 육상종목에 대해 모르는게 더 많고 궁금했는데 아이들과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요

육상의 역사부터 제대로 가르쳐 주네요.육상이면 단순히 달리는 것만 생각했는데 47종이나 있다는 걸 알고는 정말 놀랐어요.또한

출발과 결승선이 기록을 좌지우지하는걸 몰랐는데,우사인 볼트가 그렇게 부정출발한 이유가 여기 있었네요.

이책을 다 읽고나면 정말 육상에 대한 관심과 경기를 보는 눈이 달라질 것 같아요.

인기 종목에만 치우치지 않고 여러 종목을 관심있게 지켜보면 그만큼 더 재미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겠죠

출발자세도 종목에 따라 다른걸 알았어요.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어요.전문용어도 같이 쓰여있어 해설자의 설명도 잘 이해 할 수 있을듯 하네요.

높이 뛰기 도약의 종류에 관한 그림과 설명이에요.

그냥 경기를 봤을때는 개개인마다 편한 쪽으로 넘나보다 했는데그게 아니었네요.

도약의 기술,또 그런 기술로 금메달을 딴 선수들까지 언급해주니 실제감이 있네요.

또한 책을 보면서 제일 궁금해지는게 누가 금메달을 땄나 하는 내용인데 그런것에 관해서도 역시 놓치지 않고 가르쳐주네요.



단순히 누가 100M에서 우승하나 정도의 관심만 있었던 육상을 책 한권으로 이렇게 자세히 알게되니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에요.

다음 육상경기를 관전할때는 좀더 재미있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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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따라 한 첩 한 첩 펼쳐보는 대동여지도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고향숙 글, 한용욱 그림 / 그린북 / 2011년 9월
구판절판


대동여지도 책입니다.

사이즈가 크고 내용이 많이 실려있네요.

책속부록 미니 대동여지도가 실려있어 실제로 지도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박물관에서만 봤던 지도를 집에서도 볼 수 있는 배려를 해 준것 같아 왠지 문화재를 소장한 기분이 들겠어요.

처음에는 지도를 읽는법.지도에 표시법등으로 앞으로 지도를 읽는데 알아두어야 할 점등을 설명해 놓았어요

목차를 보니 '한반도 가장 북쪽을 흐르는 두만강''우리나라의 지붕 개마고원'등으로 나눠 지도의 부분 부분을 설명해 줍니다.

꼭 앞에서 보지 않아도 제일 흥미가 가는 부분부터 보면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서울이 궁금하다면 한양편부터 보기 시작해서 그 주변을 보면 지도에 대한 이해가 쉽겠어요.



사진은 삼수와 갑산에 대한 설명이에요.

자주 어른들께 들었던 말이지만 자세한 뜻을 몰랐던 내용을 가르쳐주니 고개가 끄덕여지네요.

요새는 잘 쓰지 않는 말이되어 안타까운 마음도 드네요.

지도에 대한 내용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문화,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유물에 대한 설명도 같이 있어 읽는 내내 교과서에서 보았던,박물관에서 보았던 내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울릉도,제주도까지 나와 있어 김정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옛날 어떻게 지금과 비슷한 지도를 만들 수 있었는지 정말 감탄이 나옵니다.

전체면이에요.동양화 일러스트가 마음까지 편하게 만들어주네요.

이 책으로 옛지도의 훌륭함을 알게 되네요.

현재 지도와 비교하며 본다면 정말 재미있는 독서가 될 것 같아요.

또 하나!만들 수 있도록 수록해 준 대동여지도를 잇는다면 정말 큰 지도가 완성될 것 같아요.

독후활동을 확실히 지원해 준 것 같은 마음이 들어 고마워지네요.

우리나라 지도의 우수성.또 지리에 관한 관심이 많은 아이들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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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병 - 공부도 건강도 초등3학년에 결정된다
조형준 지음 / 지식채널 / 2011년 8월
절판


초3병-고3병이 이젠 초등학교3학년까지 내려온 것 같은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한의원 원장님이 쓰신 책이네요.

비염이 아이의 집중력을 떨어트린다는 사실은 매스컴을 통해서 알고 있었는데,아토피 피부염.비만등이 아이의 성장을 방해할 줄은 몰랐어요.아이가 아직 2학년이지만 이번 여름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 일주일 병원에 입원하고 보니 건강을 챙겨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군요.

초등학교 입학 후 계속 앞만보고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움직일까만 고민했지,정작 아이의 건강상태는 체크하지 못했던 엄마라는 생각에 아이에게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또 아이의 잦은 감기나 야단치는것 조차 아이의 키 성장에 해가되고 건강을 해친다니 엄마로서는 이 책을 읽고나서 걱정이 더 늘었네요.

역시나 우리나라 학생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햇볕쐬기를 강조해 주셨어요.

처음햇빛은 본 15시간후 밤에 멜라토닌호르몬으로 분비되어 숙면을 도와준다는 말도 덧붙이셨구요.

또한 둘째아이가 땀이 너무 많고 잠자리에서도 너무 땀을 많이 흘려 걱정이었어요.

다행히 아토피는 아니지만 진액이 소모된다는 말에 더 크면 어떤 영향이 있을까도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원래 속열이 많은 소양지기라니 조금은 안심이 되었지만 앞으로 그 열이 열독이 되지 않게 잘 살펴봐야겠더군요.



이 외에도 소아비만과 성 조숙증에 관한 언급을 해 주셨어요

또한 아이들과 부모님의 최대 관심사.키에 대해서도 여러조언이 있습니다.

행복은 키 순이 아니라지만 현 시대가 키도 경쟁력인 시대를 살기때문에 키에 관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하지만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약부터 찾았던 엄마인 저부터 생각을 달리해야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엄마의 아이의 감기에 대처하는 자세를 고쳐야겠더군요.

아이들의 면역력은 어른에 비해 약해 잦은 감기등이 걸리지만 이미 아이들은 그것들을 이겨낼 면역력 또한 몸속에 갖고 있으니,무조건 병원부터 찾을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면역체계를 쌓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주 어렸을때부터 자연면역력을 높이면 나,중에 더 커서는 튼튼한 면역체계를 가질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생제의 오남용이 심각한 우리나라의 심각성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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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 한 권으로 똑똑해지는 과학지식 백과
리즈 마일즈 지음, 김은영 옮김, 김태우 감수 / 라이카미(부즈펌) / 2011년 8월
절판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책이 두껍고 내용이 기대되는 책이에요.다양한 주제를 어떻게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을지 궁금해지는 책 입니다.

한권으로 보는 지식백과라고 소개된 책속의 목차를 보니 과연 아이들이 많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들을 쏙쏙 뽑아서 실어놓았어요.

커다란 주제로 1.지질편2.식물편3.곤충편4.동물편5.인체편6.바다편7.환경편8.우주편 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그림의 섬세함과 정교함에 놀라게 되요.오히려 실제보다 더 자세한 그림에 이해도 쉽습니다

자세한 그림과 함께 설명을 곁들이니 책에 금세 빠져들어 궁금증이 해소되네요.

아직 글씨를 못읽는 아이들도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보면 훌륭판 과학지식책 백과사전도 될 것 같아요

그림이 굉장히 자세하여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이 이 책의 강점중 하나에요.

다양한 주제로 과학기초에서부터 인체까지 넓은 폭을 설명해 주는 좋은책이에요.

아이들도 굉장히 흥미있게 볼수 있구요.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해 줄것 같아요.

꼭 한권은 구비하셔도 좋은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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