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으로부터 편안해지는 법
존 하팩스 지음, 이소영 옮김 / 토네이도 / 2008년 9월
평점 :
절판


무한 경쟁 사회

이것이 요즘 한국의 모습이다.

청소년이든 어른이든 말그대로 경쟁 또 경쟁이다.

얼마나 노력했느냐가 아닌 몇등을 했느냐가 중요하고 그것이 그 사람의 모든것을

평가해버리는 기준이 되는것같다.

 

책의 표지에 이런 문구가 있다

"결국은 즐겁게 사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당신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를 마음껏 누려라!"

어릴때는 흔히 들었던 말이지만 현재는 그저 헛소리로 들릴뿐이다..

경쟁에서 이겨야 즐겁고 아니면 우울하다. 그것이 현 고등학생의 주소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이 책을 통해 편안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음.. 뭐랄까.. 책 차례만 보아도 하나같이 와닿는다.

이 50가지만 실천한다면 정말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차례의 제목중 가장 와닿는 제목 몇개만 꼽아보자면

"익숙해져 버린 것과의 결별"  "나에게 귀 기울임으로써 하루를 시작하라"

"중요한 것은 성공이 아니라 시도다"

 

나는 이 경쟁 속에서도 익숙해져버린 컴퓨터를 놓지 못한다. 놓기 싫다.

또 항상 주위의 공부하라는 말만 듣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

알려고 하지도 않은지도 한참이 지났다.

 

이 책을 통해 앞으로 나는 나에게 귀 귀울이며 원하는 것을 하면서도

성적보다는 시도를.. 그리고 그 시도를 통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공부에만 매달리지 않겠다는거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런 사람이 있다. "놀땐 즐겁게 놀고 공부할땐 공부하고"

나도 앞으론 저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내가 조금더 나이가 먹었을때 이 책이 나의 전환점이 되었구나..라고 생각할 날이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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