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프레임 -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과 브랜드의 효율적인 혁신 전략!
이연주 지음 / 라온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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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들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세상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변화하지 않음은 곧 도태됨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대기업, 스타트업, 자영업 등 모든 분야의 기반이 온라인으로 넘어왔고 도심 중심지에 위치한, 어느 도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대규모 매장이 기업의 브랜드 파워를 상징하던 시대는 끝나고 사람들에게 각인되고 입에 오르내리게 되면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전과 전혀 다른 형태의 마케팅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자영업자들은 다수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큰 식당 대신 음식, 음료 등을 제조할 수 있는 공간만을 가지고 있으면 배달을 통해 사람들에게 손쉽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물품을 판매하더라도 별도의 공간 없이 임대 창고, 3자 물류 등을 통해 대량의 제품을 전국,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바꿔말하면 보다 쉽게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모든 분야의 진입장벽이 낮아졌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정 제품이 히트하면 유사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 되어 온라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어떤 음식이 유행하면 그 주위, 전국에 유사 음식점이 생겨 희소성이 급격히 낮아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꾸준히 소비되는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는가? 라는 물음에 저자는 고객들과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고 무언가를 쫓지 말고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새로운 것을 시도할 줄 아는 센스를 키워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내가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를 접할 때 어떤 정보를 제일 먼저 찾아보는가를 생각해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말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있는가 즉 좋은 평가(리뷰)를 가지고 있는가를 항상 먼저 확인하지 않나요?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변하지 않는 한가지를 생각해보면 훌륭한 서비스(제품)를 제공하는 선구적 기업은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애플, 구글, 아마존 등 누구나 알고 있는 다양한 혁신 기업들은 선구자로 나타나 무수히 많은 후발주자들의 도전을 맞았지만 여전히 그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런칭하여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여전히 다른 브랜드들을 쫓기보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주목받는 기업들이 어떻게 이런 능력을 갖추게 되었는지, 내가 이런 기업을 만들어보고자 할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하다면 본 책을 읽어보길 권해드립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 제공받아 작성 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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