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기업의 탄생 - 세계 최고의 상품·서비스·기업에게서 배우는 비즈니스 모델 전략
알렉산더 오스터왈더 외 지음, 유정식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업의 경쟁구도는 갈수록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더 싸게’에서 ‘더 좋게’ 그리고 ‘다르게’로 지속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품질, 혁신 등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이는 기본이고 여기에 남들과 다른 무언가 즉 +@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 바로 ‘브랜딩’이죠.

고객에게 단순히 기능 이상의 무언가를 주기 위해 본인들만의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죠.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딩 예시는 애플社하면 떠오르는 ‘감성과 혁신’이 아닐까 합니다.

아이폰 초기부터 확고히 심어놓은 본 이미지 덕분에 세계적으로도 비싼편에 속하는 아이폰이 꾸준히 기록적 판매량을 올리고 있고, 전문가들에게서 아이폰에는 더 이상 혁신적인 부분이 없다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음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있죠.

이러한 브랜딩을 위한 기본이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BM(비즈니스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이고, 어떻게 운영을 할 것인가 등 회사의 확고한 체계가 잡혀있어야 이를 꾸준히 경영에 활용할 수 있고 실제로 창업을 위한 강연 등을 들을 때 필수적으로 다뤄지는 것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BMC인 것이죠.

실제 창업에 대해 교육을 들을 때, 막연한 사업 구상만 있을뿐 BMC를 작성해보라고 하면 작성을 못 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아직까지도 무작정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죠. 마치 TV프로그램인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면서 기본도 안 된 저런 집이 무슨 장사를 한다는건지..라고 느끼는 것처럼요.

이 책은 이러한 BM의 기본에 대해 상세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왜 BM이 필요한가를 세계적 기업들의 예시를 통해 알려주고, 나아가서 각각의 파트가 왜 중요한가를 알려주기에 더 쉽게 BM이 무엇인지 어떻게 만들어봐야 하는지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 책은 예비창업자는 필수적으로 읽어볼만한 책이며 나아가 기업의 중간관리자, 간부 등이 읽어보고 본인의 회사를 점검하는 지표로 활용해도 좋은 책으로 추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