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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생각 설계 - 직감과 논리를 이어주는 사고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김윤희 옮김 / 토네이도 / 2020년 1월
평점 :
최근 TV, 뉴스,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 너나 할 것 없이 강조하는 것이 창의성입니다. 단순 작업은 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기계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각종 음식점만 가더라도 더 이상 아르바이트를 쓰지않고 기계로 주문을 받는 셀프주문 형식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단편적인 예만 보더라도 더 많은 분야들이 기계로 대처 될 것임은 너무나 분명한 미래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살아남고 인정받기 위한 많은 전문지식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창의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창의적 발상과 활용법은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창의성은 타고나야 한다며 스티브 잡스 등의 천재성에 대해 이야기 하기도 하고, 또 다른 사람들은 ‘아 내가 예전에 했던 생각인데.. 내가 먼저 구현해냈다면 내가 저렇게 성공할 수 있었는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듯 설령 특별한 생각을 떠올린다 하더라도 실천하지 못한다면 그저 망상일 뿐입니다.
이 책은 누군가의 망상을 성공적인 아이디어로 정립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창의적, 전략적 사고를 떠올릴 수 있는지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떠오른 생각을 어떻게 정리할것인지(어떻게 아이디어로 구체화시킬 것인지). 어떻게 이를 활용할 수 있을지 등을 체계적으로 알려줍니다.
창의성은 타고나야 한다고만 생각했던 예전과 달리 무언가를 외우는 것에만 익숙했던 사람, 지시에만 익숙했던 사람들조차도 최근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창의적 발상을 위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함을 알고 있음에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조차 모르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그러한 분들을 위한 책이며,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보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권할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