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김혜정 지음 / 오리지널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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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물을 찾으러 오라는 

전화 한통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분실물을 습득하면,

그 물건이 존재하는 시간속에 갇힌다.



반갑지 않은 시간 속,

탐탁지 않은 자신를 위해

그녀는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하게 될까?




여기서 재밌는 건

주인공은 삶의 변주를 허락받지만,

독자는 지루할 틈을 허락받지 못한다. 



4번의 분실물을 찾는 과정동안

예상가능한 플롯을 벗어나

예상치 못한 시간과 시점으로 

이동해버리기 때문이다.



삶의 변주로 주인공을, 

플롯의 변주로 독자를,  

행복하게 만들어버리는


 

"힐링계 마에스트로"

김혜정 작가님께 다시 한 번 반하고 만 작품이자,



내 인생에 가장 든든한 지원군

'나'를 찾고 싶을 때 당장 읽어야할 

힐링 판타지로 추천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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