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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초등 올바른 친구 사귀기 그림책 세트 - 전4권 - 이해하기, 인정하기, 분노다스리기, 화해하기
키아라 메잘라마 지음, 레자 달반드 그림, 이세진 옮김 / 키다리 / 2024년 4월
평점 : 
키다리 출판사 초등 올바른 친구 사귀기 그림책 세트를 만났습니다.
신학기에 아이들에게 선물 하면 좋을 책 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을 적응 하면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학교생활중 감정적이고 실질적인 것들을 그림책들을 통해서 다독여 주는 것 같습니다.
한권 한권 다 좋은 책이지만 모아 놓으니 더 좋아요.
학생들이 학교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질 수록 친구의 관계가 중요 한 것 같아요.
미션처럼 친구사귀기로 부터 절친이 되어 가는 과정을 겪으며 성장 해 가는 거지요.
대신 전해드립니다 속 수호는 미안하다고 말을 하지 못하네요.
화해 하기가 어려운 아이!
그런 수호지만 화해하고 싶어 합니다.
말풍선 동동이와 밖에 나가서 물건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 합니다.
신발에게 가까이 간 말풍선! 아프다며 소리를 지르네요.
구겨신어서 미안 하다고 말합니다.
신호등도 나를 무시한다며 슬퍼 합니다.
신호를 안지켜서 속상하다고 말이죠!
진짜 그러면 좋을 듯 하네요.
물건은 말풍선이 없으면 말 할수 없지만 수호는 스스로 말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줍니다.
수호가 가다 가지만 여전히 말이 안나오네요.
사과하는 게 무섭다고 용서해 주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
하지만 지금 사과 하지 않으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지요.
그런 수호를 걱정돼어서 하나가 다가왔어요.
수호가 용기내어서 미안하다고 전합니다.
용기내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멋진 아이의 모습입니다.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의 발랑탱 노란 병아리 처럼 입은 비오는날~
색을 좋아하는 발랑탱은 친구들에게도 어울리는 색을 골라줍니다.
우정의 색깔 카드라고 할까 우정의 퍼즐 조각, 일종의 암호같은 거지요.
엄마와 함께 발랑탱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함께 갑니다.
천 조각들을 손으로 쓸어 보면서 만들고 싶은 것들을 떠올랐지요.
생일날 재봉틀을 받고 싶어 합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 기회가 생겼어요.
심장이 쿵쿵 뛰네요. 어울리고 싶은 마음 반, 축구 경기를 망칠까 봐 두려운 마음 반
공이 무섭냐고 할 줄 알는게 하나도 없냐고 말합니다.
분노가 차오르는듯 숨이 차오르고 무릎이 욱신거렸네요.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치밀어 올라 마음속에 있는 색깔 카드가 전부 붉은색과 검은색으로 뒤죽박죽이네요.
다른 아이들과 놀이가 어려운 발랑탱이가 할 수 있는 것이 생겼지요.
생일 선물을 받는 날 부터 마음이 편해졌지요.
원단시장에서 구매한 천들을 꺼내서 무지개 같은 티셔츠를 만들고 싶었지요.
싸움, 축구공, 여자아이, 남자아이는 이제 없어요. 오직 자신만만하게 제 갈길을 가는 실이 있을 뿐이에요.
앙투안에게 주고 싶지만 말할 용기는 없네요.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발랑탱 너무 멋집니다.
여자 놀이, 남자 놀이 우리같이 놀자
편견이라는게 참 깊숙이 잠식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여자놀이,남자놀이 아주 어릴 때 부터 학습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자연스럽게 나눠지는 ...
픽스라는 지구에서 멀지 않은 병에서 온 친구가 아이들과 함께 놀고자 합니다.
여자 놀이를 좋아하는지 남자 놀이를 좋아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 하면서 놀면 되는데 ..
여자아이라면 아기 돌보는 놀이, 남자라면 위험한 놀이를 좋아 할거라 합니다.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가 놀이가 뭐가 중요한가요.
서로 함께 놀기로 하는 순간 그건 의미가 없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 입니다.
국적이나 성별이나 중요 하지 않아요. 함께 하려고 하는 마음이면 되는 거지요,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학교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실전에 활용하면 좋을 것들이네요.
요새는 그림책 보는 어른도 많으니까요 추천하고 싶네요.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 2016 올해 어린이책 최종후보작인 올리와 바람 입니다.
섬에 사는 올리 친구는 거의 없지만 신나게 뛰어 놀곳이 많습니다.
바닷가에서 놀던 때 심술 궃은 바람이 세차가 불어와 모자를 채어 갑니다.
아무리 찾아도 모자를 찾을 수 가 없어요.
바람이 모자를 날리며 노는 것 같아요.
잠자리 채로 바람을 잡아 모자를 어떻게 했는지 묻기도 전에 바람은 달아났네요.
아무리 애를 써도 바람은 올리의 물건을 자꾸 채어 가요.
풍선을 갖고 놀때도 바람이 풍선을 채어 갔구요.
바람은 함께 놀고 싶어 하는것 같다 생각합니다.
잠을 자려고 침대에 올라 간 순간 침대 아래에 정말 알맞는 것을 발견 했지요.
바람과 노는 방법을 고민하는 올리!
새로운 상황에 적응 하는것 같네요.
정말 잘 노는 방법을 알게 된 올리입니다.
바람을 향해 연을 날렸어요.
바람과 연은 별 무리 속에서 춤췄어요.
신나게 바람과 논 올리에요.
새학기가 되면 정말 많은 일들이 생깁니다.
특히 입학 하는 아이들은 두려울 수 있고 갈등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림책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이야기 나눌 수 있고 마음을 다독일 수 있지요.
초등 올바른 친구 사귀기 그림책 세트 정말 맘에 듭니다.
고학년 이지만 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의 아이 처럼 섬세하고 여린 아이라서 늘 신경이 쓰이는데 잘하는것을 돋보이게 해주는게 부모의 몫인듯 하네요.
발랑탱의 엄마와 아빠가 참 잘하시는 것 같다 생각합니다.
묵묵히 지켜 봐주고 다독여 주고 잘 하는것을 도와 주는 그런 역할..
분쟁이 있을때 무조건 아이의 편에 서서 싸우기 보다는 지혜롭게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