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고백 노트 ㅣ 그래 책이야 66
선시야 지음, 송진욱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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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함을 생각하게 하는 무서운 고백 노트 !

잇츠북 그래 책이야 시리즈 66번째 책 입니다.

정말 재미 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잇츠북 출판사 에요.

저희 아이들도 잇츠북 책이 집에 오면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어느새 앉아서 읽고 있어요.

딱 아이들에게 끌리는 책들이 많아요.

오하은! 인기가 많은 친구입니다.

늘 고백을 받는 아이여서 친구들의 마음이 소중하지 않네요.

우정도 필요 없어요.

그저 인기를 누릴 뿐..

노트 한권을 발견한 하은!

세가지를 꼭 지켜야 해요.

10일 안에 백명을 채워야 한다.

이미 고백 받은 사람 이름도 가능하다. 마음이 변하면 취소가 된다.

백번째로 고백한 사람은 당신도 꼭 좋아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하은이의 자신만만 했던 것과는 다르게 자꾸 상황이 꼬여 갑니다.

머리띠 할머니와의 상황과 비슷해지는 하은이입니다.

인기가 많았던 할머니의 지금 모습이 슬퍼 보이듯.. 하은이 본인도 그런 모습 같아요.

이소란 씨, 아역배우때 모습! 고백노트를 안고 있는 사진이에요.

100명의 고백을 받고 인기배우도 되었던 이소란 할머니는 이제 자신의 노트가 아니라 합니다.

인기보다 더 중요한것이 있다라는 걸 알았지요.

노트를 없애려고 노력 하지 않아도 된다 합니다. 저절로 없어 질 거라고.

소중한 것을 잘 지키라는 말을 들으며 다시 집으로 돌아 오면서 가방에 넣었고 방에 들어가 가방을 열어보니 노트가 없어졌어요.

더 없는 평온한 마은으로 잠든 하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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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미안해하지 마세요!
홍나리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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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활동하는 그림책 작가인 홍나리 샘의 그림책 입니다.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그림책 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걷지 못하는 아빠

아빠는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지요.

자전거를 함께 타지 못해서 미안해 하는 아빠

하지만 공원에서 아빠랑 예쁜 꽃을 보는게 더 좋지요.

겨울에 스케이트를 못타지만 얼음낚시 하는 게 더 재미있고

함께 헤엄 치지 않아도 모래성 만드는게 좋아요.

축구를 못해도 함께 노래 부르는 시간이 즐겁고

비오는 날 함께 코코아를 마시며 빗소리를 듣고 싶지요.

친구들이 아빠랑 스키도 타고 보트도 탔다고 자랑하면 아빠랑 요리도 그림도 그렸다고 자랑해요.

아빠는 늘 미안하다 하지만

매일 매일 아빠와 함께 여서 행복해요

따듯한 그림책 이네요.

아빠와의 추억이 담겨져 있고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아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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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로마 설화 2 : 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 ㅣ 그리스·로마 설화 2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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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문해력을 키워주는 그리스 로마 설화 시리즈 10권중 2번째 호두속으로 들어간 드레스

 

옛날에 아들이 열명이나 되는 왕이 있었지요.

그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고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힘센 지배자라고 뽐내듯 틈만 나면 아들 자랑을 했네요.

그리고 사과나무를 자랑하는 즐거움으로 사는 왕이지요.

손님이 찾아오면 왕은 두가지 일을 반드시 했어요.

하나는 손님들에게 열 명의 아들을 보여 주는 것과 또 하나는 그 놀라운 사과를 선물하는 일이 었어요.

그러던 어느해 부터 사과를 얻기 힘든 상황이 되었어요.

빨간 사과를 누군가 따 가는 것 같네요.

보초를 세우자 하니 왕에게는 용감한 아들이 열명이 있다고 따로 보초를 세우지 않는다 합니다.

왕자 두명에게, 네명에게 다음엔 열명 모두 보내기로 결심 했지만 왕자들은 두렵기만 해요.

정원에서 사과를 훔쳐 가는 괴물이 너무나 크고 무서운 놈이라 병사들을 몽땅 데리고 가도 물리칠 수 없을 거라고 말하네요.

붉은 젊은이가 자신이 물리치겠다고 나섰어요.

왕은 비웃지요.

기회를 달라는 빨강머리 젊은이..

괴물을 쏘아서 끝까지 따라 가지만 우물 속에 여인이 있었네요.

그 젊은이를 따라온 왕자들~

그 우물안에 있는 두 사람을 꺼내 주지 않고 여인만 꺼내 줍니다.

여인만 끌어 내어 끌고 갔어요.

여인이 젊은이에게 준 호두 .. 주의를 줬지만 지하 세계로 내려 가게 되고..

사흘 안에 드레스를 만들어야 하는 재단사~재단사들을 모두 죽이겠다 하는 왕의 말에 눈물만 흘러요.

젊은이는 재단사가 착한건 알지만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드레스를 직접 보여주기로 했어요.

결국 여인이 준 호두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하게 되었어요.


뇌과학자 정재승이 추천하는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 로마신화 12권 시리즈가 있어요.

아주 길게 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어디서든 펼쳐 보기 쉽게 만들어진 시리즈 라서 전 편과 다음편도 읽어 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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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마음 ㅣ 책고래마을 48
유하정 지음, 안효림 그림 / 책고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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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킬 이야기 입니다.

길 위에서 죽는 동물들이 참 많지요.

생태통로 라는 길을 만들어 주었지만 그건 사람들의 생각인 듯 합니다.

이 곳을 지나가는 차가 빠르게 지나 가니 사람들은 잘 보지 못하지만 벽의 눈에는 보입니다.

쓰러져 가는 새끼 고라니 새끼 맷돼지 한마리 새끼 고양이 한마리가요.


동물들이 살아 가는 곳이 있지만 그 공간 조차도 점점 줄어 들고 있지요.

쌩쌩 달리는 그 곳 위를 지나가며 살아 가는 동물 들에게는 정말 위험 천만 하지요.


고라니는 어제까지 피어 있던 개망초를 찾다가

새끼 멧돼지는 엄마 따라 집에 가다가

새끼 고양이는 걸음마 연습을 하다가

길을 막은 나에게 기대어 온몸을 떨면서요..

별이 사라지는 새벽까지 지켜준 벽..

차가움에 떨지 않도록..

벽은.. 어쩌면 그곳에 있어서 는 안되는 것 이였을지 모르겠습니다.

작은 생명이 그들 보다 더 빠른 무언가에 생명을 빼앗기는 상황이 참 마음이 좋지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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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날 수 있을까
이지은 지음, 박은미 그림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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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인권의 실태를 알리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어린 나이에 팔려서 돈 벌이를 해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관광지에 사는 빅키! 삼촌이 일어 나라고 깨웁니다.

사실 삼촌이 아닌 나쁜 사장 밑에서 일하다가 도망쳐 나와 헤매고 있던 빅키를 데려간 아저씨이지요.

힘든 곳에서 도망쳐 나와서도.. 노동력을 착취 당하는 아이네요.


모든 걸 다 해줄 것 같았던 삼촌은 돌변했어요.

그런 삼촌은 차이를 파는 사람입니다.

인도 사람들은 아침마다 차이를 마시는데 그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서 삼촌과 살게 되었어요.

고기잡이배 보다 차를 파는 걸 돕는 건 쉽다 생각했지만 말이죠..

매일 관광객들이 오는 곳. 낙타를 타고 사막 투어를 하는 관광지에요.

낙타를 타는 돈은 빅키가 몇 년을 벌어도 갚을 수 없는 돈을 한번에 쓰고 가는 관광지에요.

삼촌은 외국인들에게 차이 값을 동양인에겐 2배, 서양인에게는 세 배, 네 배를 부풀려요.

자기 나라에서 잃어 버려도 찾지 않는 돈이니 바가지를 씌워도 된다 하고 빅키에게도 해 보라고 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빅키 입니다.

자신과 티티는 10루피도 아껴야 하는데 누군가는 비싼 차이를 싸다고 생각하고 마시는지..

공평 하지 않는 세상이 이상한 빅키입니다.

그들은 너무 멋진 호텔에서 먹고 자는데 하루종일 일해도 월급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빅키와 함께 고기잡이 일에서 같이 탈출했지만 여기서도 티티는 빅키와 다르지 않네요.


고기잡이 배 보다는 나을 꺼라는 두 아이의 몸과 마음엔 상처 투성입니다.

이곳에서도 매를 맞는 티티 입니다.

빅키는 여기서 일을 더 배우고 가게를 차리고 싶었던 거 같아요. 그래야 아버지가 빚 때문에 자신을 또 팔지 않을 테니까요.

엄마와 아이의 모습 같다고 하며 티티가 준 돌을 꼭 주머니에 넣어 갖고 다니며 나중에 만날 날을 기대하며 오늘도 빅키가 힘을 내 봅니다.

작가님의 인도 여행때 보았던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써 내려간 책..

마음이 무겁고 이런 현실이 있다는게 속이 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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