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설화 2 : 호두 속으로 들어간 드레스 그리스·로마 설화 2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포티니 스테파니디 그림, 이경혜 옮김 / 파랑새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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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의 문해력을 키워주는 그리스 로마 설화 시리즈 10권중 2번째 호두속으로 들어간 드레스

 

옛날에 아들이 열명이나 되는 왕이 있었지요.

그 사실을 매우 자랑스러워 했고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힘센 지배자라고 뽐내듯 틈만 나면 아들 자랑을 했네요.

그리고 사과나무를 자랑하는 즐거움으로 사는 왕이지요.

손님이 찾아오면 왕은 두가지 일을 반드시 했어요.

하나는 손님들에게 열 명의 아들을 보여 주는 것과 또 하나는 그 놀라운 사과를 선물하는 일이 었어요.

그러던 어느해 부터 사과를 얻기 힘든 상황이 되었어요.

빨간 사과를 누군가 따 가는 것 같네요.

보초를 세우자 하니 왕에게는 용감한 아들이 열명이 있다고 따로 보초를 세우지 않는다 합니다.

왕자 두명에게, 네명에게 다음엔 열명 모두 보내기로 결심 했지만 왕자들은 두렵기만 해요.

정원에서 사과를 훔쳐 가는 괴물이 너무나 크고 무서운 놈이라 병사들을 몽땅 데리고 가도 물리칠 수 없을 거라고 말하네요.

붉은 젊은이가 자신이 물리치겠다고 나섰어요.

왕은 비웃지요.

기회를 달라는 빨강머리 젊은이..

괴물을 쏘아서 끝까지 따라 가지만 우물 속에 여인이 있었네요.

그 젊은이를 따라온 왕자들~

그 우물안에 있는 두 사람을 꺼내 주지 않고 여인만 꺼내 줍니다.

여인만 끌어 내어 끌고 갔어요.

여인이 젊은이에게 준 호두 .. 주의를 줬지만 지하 세계로 내려 가게 되고..

사흘 안에 드레스를 만들어야 하는 재단사~재단사들을 모두 죽이겠다 하는 왕의 말에 눈물만 흘러요.

젊은이는 재단사가 착한건 알지만 그동안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드레스를 직접 보여주기로 했어요.

결국 여인이 준 호두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되고 둘은 함께 하게 되었어요.


뇌과학자 정재승이 추천하는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그리스 로마신화 12권 시리즈가 있어요.

아주 길게 만들어진 책이 아니라 어디서든 펼쳐 보기 쉽게 만들어진 시리즈 라서 전 편과 다음편도 읽어 봐야 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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