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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의 춤을 춰
다비드 칼리 지음, 클로틸드 들라크루아 그림, 이세진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난 나의 춤을 춰!
다비드 칼리의 책이에요.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책들을 쓰는 다비드 칼리의 새책

주인공 오데트
오데트에 대해 주변사람들의 생각은 많이 달라요.

엄마아빠눈에는 삐적 마른딸이고 허약한 딸이지만
친구들이 보이엔 뚱뚱한 아이..
담임샘에게는 속썩이지 않는아이
그렇지만 체육선생님의 생각은 또 다르네요.

저희 아이들이 생각났습니다.
둥뚱하지 않지만.. 체육선생님은 그리 생각할 거 같아요 ^^

누가 뭐래도 오데트는 오데트 이지요.
달달한 것을 좋아하고 책읽기도 좋아하고 좋아하는 작가도 있구요.

다른 아이들처럼 날씬하고 예뻤으면 좋게고
그러면 친구들이 말을 걸어 주지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지만요.
그래서 결심하고 다이어트를 하지만요.
학교에 좋아하는 작가 레오 다비드가 왔어요.
여자인줄은 몰랐지만요.
몸도 엄청 크고~ 작가님을 만난후 오데트는 달라졌어요.

내 자신을 사랑하고
즐기고 행동하는것! 오데트는 그런 아이에요.
우리 아이들이 남의 눈치를 보거나 보여진것들에 갇혀 살지 않고
마음껏 즐기며 살아가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