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 -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오승용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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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오승용 강사님의 책

청소년과 교사를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위험한 미디어, 안전한 문해력

아이들는 학교와 학원 그리고 집 만을 오가는 아이들에게 유일한 세상을 바라보는 곳은 미디어 에요.

요새는 걸러지지 않는 영상들을 그대로 받아 들이게 되는 상황이고 너무 자유롭게 보고 퍼나를 수 있어서 걱정이 많은 상황인데 올바른 영상을 보고 표현하는 아이들이 되길 바래요.

숏폼(틱톡, 릴스, 숏츠) 영상의 의도가 있다는 사실!

그냥 단순히 보면 되지 왜 의도를 파악해야 하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지만 그 의도를 파악해 보는것이 중요 합니다.

기대지 마시오 를 바꾸어 미디어에 기대지 않기 라고 말하시는 오승용강사님!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정보등을 나의 노력을 통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봐서, 네이버에서 봐서 등 안다고 하는데 그건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이 아닌 검증 되지 않는 것들을 자연스럽게 기대게 되는게 문제가 되는 거지요.

어려운 내용들이 아닌 귀에 눈에 쏙 들어 오는 예를 들어 설명 해 주시는 미디어 리트러시

당신은 달리기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2등인 선수를 앞질렀습니다.

그럼 당신은 몇등일까요?

정답은? 1등이 아닌 2등입니다.

스트룹 효과도 신기하고 재미 있어요. 색의 이름 그대로 글씨가 색과 같으면 읽기 편한데 다른 컬러로 되어 있는 색을 읽으려면 쉽지 않고 어색하지요.

강아지의 사진.. AI가 만든 사진이라 하네요.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는 것! 그러니 우리가 보고 듣는 미디어 들이 진짜가 아닌 것들이 많다는 거죠.

AI로 만든 영상이나 말이 아직은 좀 어색하다 느껴지는 상황이지만 계속 발전을 할테고..듣다 보면 보다보면 그게 맞다 생각 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아닐까 싶네요.

요새는 책을 찾아 보거나 정보를 직접 찾으려 하지 않고 의존하려고 들어요. 이책은 소개 뿐 아니라 생각 할 수 있는 문제들을 주어서 아이들 또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생각을 한번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 같아요. 청소년들에게 선물 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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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넘나드는 초등 어린이 신문 한국사 - 교과서 학습 전 한국사 배경지식이 쌓이는 초등 신문 읽기 교과서를 넘나드는 초등 어린이 신문
신봉석 외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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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6학년 한국사를 배우고 있지요. 중학교 에서도 배우게 되는 한국사 ! 분량이 너무 많아서 힘들어 하는 부분인데 새학기 되기전 미리 재미 있게 읽고 익히면 좋을 듯 합니다.

신문처럼 사회, 문화, 경제, 정치, 전쟁 5가지로 나뉘어서 신문을 보는 느낌으로 구성해놨어요.

특히 교과 연계된 한국사 이니 재미 있게 읽게 되네요.

한국사에 푹 빠진 둘째! 새학기 부터 한국사를 배우게 되는 첫째 요새 한국사 읽고 듣기에 빠져 있어서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읽고 있더라구요.


삼국시대 에도 구구단 목간이 발견되었다네요. 세상에~ 9단부터 쭉 ~ 기록된 구구표

삼국시대 산학을 공부 하고 연구 했기에 오늘날 수학에 해당 되는 학문이네요.

특히 이책에서는 어려운 어휘도 다시 한번 배울 수 있고 문해력을 위한 빈칸 채우기도 있어요.

코리아는 고려를 외국에서 부르는 이름 korea! 개성주악은 우메기 라는 이름이 맞을 수 있다네요.

주악은 송편 모양으로 빚어 기름에 지진 음식 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개성주악은 우메기의 모습과 같아요.

우리가 사실로 알고 있던 것들도 사실이 아닐 수 있고 이제껏 몰랐던 사실이 역사가 되기도 한다는것!

고려와 원나라의 관계(몽골) 속에서 서로에게 영향을 준 문화.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문화가 처음 부터 였던 문화가 아니였다는것도 배울 것들이에요.

족두리, 변발 등 원나라에서 영향준것과 상추쌈, 고려병, 약과등 원나라에 영향준것들이에요.

일제강점기때의 우리 아이들 때의 선조들이 겪었을 것들을 생각해 보면 참 안타까운 것들이 많아요.

아마 독립이 되지 않았더라면 우린 자랑스러운 한글을 쓰지 못했을 것이고 말도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를 가지고 했겠지요.

.

우리나라의 박물관이 참 많습니다. 근대 역사 박물관도 많구요.

지역마다 찾아 다닐 박물관이 많은 거 같아요.

수많은 아픔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들 잘 정리 되어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 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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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강 즐거운 그림책 여행 31
최섬 지음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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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

눈에 띄는 그림책이에요.

그림책 공부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그림책을 보면 함께 읽어 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요.

그림책을 좋아하는 두아이와 함께~ 읽어 봤어요.

작은 생강이 외톨이 처럼 있네요. 엄마가 보고 싶은 생강!

점점 몸의 변화가 있고~ 어디선가 조그만 목소리가 들려요.

울음을 멈추고 보니 손을 잡고 있는 아가들이 있어요.

애타게 찾은 엄마는 없고 자기가 엄마가 되었네요.

점점 지쳐가는 생강! 아이들도 버거워 하는 상황이 되는데~

조금 불안해 보여요.

점점 시간이 될 수 록 아이들이 멀어져 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청난 힘이 가족을 흔들었지요.

힘껏 버텨 봤지만 그 힘에 뽑혀 나와 버렸네요.

엄마를 빼고 어딘가를 가게 된 아이들~

혼자 남은 생강 하늘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새록 새록 기억이 나네요.

추워지는 날씨 몸이 굳어 져요.

익숙한 지역의 푯말에 저도 모르게 빙긋 웃게 되네요.

이시락을 주워 온 아이 (이삭의 방언) 할머니는 이것으로 무얼 할까요?

매콤달콤 그리운 향기가 가득~

생강차가 되었어요.

버려지는 것 없는 생강의 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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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꼬랭이 -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국시꼬랭이 동네 20
이춘희 지음, 권문희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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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의 잃어버린 자투리 문화를 찾아서 시리즈중 하나인 국시꼬랭이

국시꼬랭이는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국수를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말하지요.

지역이 제가 살던 곳과는 다른 걸 수 도 있어요.

저도 국시꼬랭이라는 말을 이책을 통해서 배웠거든요.

동네 어른들이 모여 콩밭을 메고 있는데 심심한 형제들

새참이 언제 먹을지 궁금 하네요. 재원이가 배가 고프다고 보채자 엄마가 국시 (국수) 만들러 간다고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가요.

엄마가 국시만들 준비를 하고 있을때 마루 위에 밀가루를 담은 함지박을 갖다 놓고 신이나 홍두깨를 이리저리 굴리다가 홍두깨에 밀려 함지박이 떨어져 버렸네요.

아까운 밀가루를 엎어버렸어요.

밀가루가 부족해 바가지를 하나 들려보낸 엄마 밀가루를 얻어 오게 했네요.

친구들이 함께 놀자고 해도 밀가루가 들은 바가지를 조심조심 들고 집으로 가네요.

두아이는 국수를 밀고 남은 국시 꼬랭이가 자기 꺼라고 우깁니다.

국시를 밀고 남은 끝부분이 국시꼬랭이인데 그게 없어질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남은 국시꼬랭이를 받아 들고 구우려고 가다가 두 형제의 싸움이 나요. 양보하지 않고 서로의 고집만 부리다가 결국 못먹게 되었네요.

형이 잘 구워줘서 먹게 되었지요. 친구들이 맛보자고찾아오네요. 맛있는 향이 온동네에 퍼졌는지 친구들이 찾아왔어요.

이게 화덕빵? 이라고 생각되요~ 별다른 과자가 없었던 시절 귀한 과자가 되었을 것 같아요.

동네 아이들 모두 모여 새로 만든 국시꼬랭이 먹으며 즐거운 노래를 부르네요.

아이들의 즐거운 노래소리~ 국시 삶은 가마솥의 김이 모락모락~ 온동네 잔치가 되었네요.

국수를 만들고 맨 끝 국시꼬랭 불에 구은 과자 또는 빵 같아요 먹을 것이 귀했던 시절 반죽에 소금으로만 간을 했을텐데 친구들과 함께 작은 사이즈라도 나눠 먹으며 즐거웠던 그 때의 모습 정겹네요.

총 20권의 마지막 인 국시꼬랭 작가님의 추억이기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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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걷자! 덕수궁·경희궁 어린이 궁궐 탐험대
이시우 지음, 서평화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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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걷자 시리즈 중 제가 만난 시리즈는 덕수궁 경희궁 입니다.

어린이 궁궐 탐험대 라는 이름으로 여러 책을 쓰셨더라구요.

귀여운 친구와 함께 탐험하는 방식이에요.

덕수궁과 경희궁을 왜 선택했을까? 덕수궁과 경희궁을 비교하며 탐험하면 좋은 궁궐이래요.

덕수궁은 사람들이 늘 붐비는 곳이고 궁권 주변에 각종 행사가 열리는데 경희궁은 서울역사박물관 뒤에 숨은 듯 자리 잡고 있으니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 인 곳이에요.

한옥과 서양식 건물이 함께 남아 있어 독특한 분위기가 있는 궁궐이지요

두 궁궐 모두 일제강점기등을 함께 겪으며 우리의 역사 속에 살아 있는 곳이지요.

원래 덕수궁의 정문은 남문인 인화문이 었지만 덕수궁에서의 크 불로 인해 주요 건물이 사라지면서 복원 하기 시작했고 동문인 대안문을 고치고 정문으로 삼았대요. 대안문을 대한문으로 이름을 바꾸고 정문으로 변경했는데 대한은 한양이 창대해진다 라는 뜻으로 대한 제국이 영원히 창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네요.

사실 이런걸 이야기로 듣거나 공부하지 않으면 잘 모르는데 역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둘째 아이와 따뜻한 봄날 이책을 가지고 탐험해 볼까 하네요.

덕수궁도 자주 다니던 곳인데 구석 구석 이런 것들을 자세히 안보니 기억이 안남 더군요.

정관헌은 꼭 한번 가보고 싶구요. 미술관이 된 경희궁 후원도 궁금합니다.

반달 모양 연못도 눈으로 만나고 싶은 곳이에요.

경희궁의 일화가 임금인 자신이 멀쩡히 살아 있는데 바위 주변에서 새임금이 날지 모른다고 생각한 광해군이 정원군(이복동생)의 집터에 새 궁궐을 지었는데 그게 경덕궁 지금의 경희궁이라는 사실..

광해군을 몰아내고 새롭게 왕위에 오른 인조가 바로 정원군의 아들이에요. 인조는 정원군을 원종으로 추존했지요.

진짜 왕이 나오는 집이었네요. 다른 시리즈도 재미 있을 듯해요. 이책을 먼저 만났으니 다른 책도 하나씩 읽어보면서 탐험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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