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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와 편견의 세계사
헨드릭 빌렘 반 룬 지음, 김희숙.정보라 옮김 / 생각의길 / 2018년 1월
평점 :


지금 생각하면 어이없는 역사들!
말이되? 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무지한 역사들이 참 많은걸 발견하게되요.

옛날옛적 인류는 무지라는 골짜기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동으로, 서로, 남으로,북으로 영원의 산맥은 골짜기 사방으로 뻗어 있었다.
다른 세계사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들과는 조금 다르게 시작하는 무지와 편견의 세계사 책입니다.

모든 세계사는 가장 힘이 센 세력의 위주로 역사가 만들어지고
책이 만들어지는거 같아요.

쭉 보면서 가장 마음에 와닿았던 내용을 하나 보면!
기원후 1세기 부터 10세기까지 사상 때문에 희생당한 사람이 상대적으로 매우적었는데 상대적으로 매우 적었던 이유가 10세기 이후보다 이잔에 덜 엄격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단보다 중요한 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상대적으로 무해한 반대자들을 탄압하는데 낭비할 시간이 없었기에...
첫째, 유럽에는 아직 많은 지역에서 오딘과 다른 이교도 신들이 최고 주권자로 군림하기에
둘째, 매우 언짢은 사건이 일어나 유럽 전체를 위협하며 파괴
언짠은 일은.. 처음보는 예언자가 나타나.. 기독교적인 것들과 비슷한 것들을 쏟아 내기 시작했기때문이다.
조금 문제시 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기에 더이상 내 마음을 담을 수 없을 것 같다.

이책에서 말하고 싶은 요점은..
두려움은 모두 불관용의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이고
어떤 형태와 종류의 박해든 그 이유는 두려움이며 그 격렬한 정도가
바로 단두대의 칼날을 쳐들거나 화형대에 새 장작을 던지는 사람들이 겪는 고뇌의 정도를 알려준다.
인간은 공포의 영향을 받지 않을 때는 공정함과 정의의 편이 되려는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다.

이말을 하고 싶어 이많은 페이지를 활용한듯!
그런데 이내용이 정말 필요한것이고 공포로 인해 많은 일들이 벌어진다는것..
역사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