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소설이라기 보다 에세이같은 이야기.그래서 쉽게 읽히지만 책을 다 읽은 후에는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이 들게 하는 이야기다.✔️ 마음은 언제 휘어지는가 - 반감기✔️ 젊은 유령은 어떻게 말하는가✔️ 중족골은 어디인가✔️ 어두운 골목길을 배회하는 자, 누구인가✔️ 예술원에 드리는 보고✔️ 우리는 왜 엉망이 되어가는가 - 예술원에 드리는 보고2✔️ 숫기란 무엇인가이렇게 7편의 단편이 담겨 있다.5개의 단편은 단편의 매력답게 속도감 있고 위트가 넘치는 이야기이고 2개의 단편은 비판의식이 강하게 느껴지는 출판계와 작가들과 대한민국예술원이 얽힌 문제점들을 말하고 있다.🍀 이기호 작가의 이야기는 처음 읽어보았다.굉장히 위트감이 넘치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롱보드의 도전기를 이야기한 <중족골은 어디인가> 편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박장대소한 부분이 있다.📖 왜 롱보드였을까? 따지고 보면 그것 또한 다 망할 팬데믹의 영향이었다. 직장으로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는 개강은 했지만 학생은 한 명도 나오지 않는, 무슨 시즌 말미 한화 이글스 좌측 외야석 풍경 같은 일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졌고,(생략) [p.105]💬 어떻게 한화 이글스 좌측 외야석 풍경을 이런 식으로 비유할 수 있는지 작가의 센스에 감탄했다.하지만 작가는 위트 속에 진지함을 감추고 있다.어쩌면 그 진지함을 지루하지 않고 조금 더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하게 만들기 위해 유머감각을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유머러스한 이야기 속에 독자들에게 문제의식을 인식하게 만들고 지금 읽고 있는 이 책에 대한 그리고 작가들에 대해 대변을 하는 듯하지만 그것을 심각하지 않게 현재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다.작가의 혼자만의 생각과 반성이라기 보다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점을 찾아가길 희망하는 듯 이 책의 이야기는 그렇게 독자들에게 전해진다.작가의 말 처럼 '엉망이지만, 계속 걸어가는 마음'으로 어떻게든 나아가고 어떻게든 해결점을 찾길 바란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예술원에드리는보고#이기호#문학동네#서평단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