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실 밖으로 나온 영미소설
여국현 지음 / 득수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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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소설의 재미를 두 배로 이끌어 주는 책이다.
18세기에서 20세기 영미 소설들을 더 알고 싶고 더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영국 소설 11편과 미국 소설 10편이 수록되어 있다.
작품들 속 문장들의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제시하며 그 속의 재미를 쏙쏙 뽑아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한다.
그리고 작가들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있어 한 권의 책을 다 읽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하나를 예를 들어보면,
<주홍 글씨> 1850년, 너새니얼 호손
- 불모의 대지에 핀 금지된 사랑과 속죄의 드라마
이 책의 집필 배경과 인물들의 이름과 주홍 글씨 A의 상징성, 세 명의 인물들에 대한 상대적 평가를 비롯한 이 책의 작가인 너새니얼 호손에 대한 설명까지 구성되어 있다.

🍀 저자는 2004년부터 영미문학을 공부하는 모임을 결성해 운영해 왔다고 한다.
영문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시와 단편들을 집필한 경험이 있기에 21개의 영미 소설에 대해 연구와 분석을 하는 것에 대해 탁월한 주인공이라 생각한다.

📚 고전에 가까운 소설들을 읽다보면 마냥 어렵게만 느껴질 때가 있다.
번역이 어떻게 되었는가에 따라서 그 이해도도 다를 수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과 같이 그 작품에 대해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고 반대로 또 어떤 부분에서 비평적 요소를 펼쳐야 할지에 대한 것을 독자들에게 이해시켜 준다면 책에 대한 매력을 더 느끼고 작가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소설을 썼는지에 대해 다양하게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좋다고 느껴진다.
그냥 읽었던 책들도 다르게 느껴지고 몰랐던 소설들도 더욱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영미 소설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한번쯤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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