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질문 - 선을 넘어야 비로소 열리는 것들
이동원 지음 / 에피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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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좋은 질문, 나쁜 질문.
이것을 구분하고 판단하는 것은 누구인가?
애시당초 좋고 나쁜 질문은 없다.
질문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중요하다.

✔️ 학벌이 좋다고 모든 일에 완벽할 수는 없다.
많이 배우지 못했다고 생각이 짧거나 좁다고 말할 수도 없다.
누가 어떤 일에 얼마만큼 관심을 가지고 있고 궁금해 하며 그것들을 조금이라도 더 알고 싶어하는지가 중요하다.
1 더하기 1은 2이다.
아, 그렇구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그것을 알아가기 위해 질문하는 것이 어쩌면 우리 사회가 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 너무 유명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연출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생각만 늘어놓지 않는다.
그 동안의 처절한 실패들로 다져진 것들을 토대로 독자들을 설득한다.
그는 상대가 불편해할 질문들을 서슴없이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결코 무례해 보이지 않고 꼭 해야만 하는 질문들이었다.
보통은 인간관계와 당장 그 자리의 분위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질문들을 하고 결과에 책임을 질 줄 아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그래서 그가 연출한 프로그램들에서 시청자는 진정성을 느낀다.

📚 '상대가 불편해도 외면할 수 없는 핵심을 파고드는 질문. 그 질문이야말로, 닫혀 있던 문을 열게 만드는 마법의 주문이었다.
결국 설득이란 부탁이 아니라, 상대의 필요를 정확히 이해하고 그 필요를 맞춰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p.91]

이런 질문들을 더 이상 불편해 하지 않는 사회가 된다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시대가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그리고 꼭 자신에게도 이런 날카롭고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그런 나쁜 질문들을 던져보길 바란다.
어쩌면 나쁜 질문의 결과는 좋은 질문이 된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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