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내일은 오늘같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잠에 들었다.그리고 누군가에게 납치가 되어 이상한 외딴섬에서 눈을 뜨게 되었다.✔️ <일주일이 흐르거나 손님 중 한 분이 죽으면 퇴소할 수 있어요.서두를 것 없으니 어떻게 살아갈지 천천히 고민해 보세요.>일주일 동안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갖춰져 있는 곳이다. 하지만 저 문구가 자꾸 눈길을 끈다.혹시 이야기가 미스테리 혹은 스릴러, 호러로 향하는 것은 아닐까 잠깐 동안 의심을 해본다.✔️ 직장 생활에 번아웃이 온 소영, 동업자에게 배신을 다하고 일자리를 잃은 서준, 중년의 허전함을 홈쇼핑으로 달래는 은주, 아픈 동생의 병원비 때문에 자신의 꿈을 뒤로하고 살아가는 지우 그리고 늦은 나이에 만난 사랑을 잃고 그 빈자리를 그리워하는 영환까지.이 5명은 대체 어떤 이유로 이 외딴섬에 모이게 됐을까?그리고 이 섬의 주인은 대체 누구일까?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는 있는 것일까?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들의 일주일 생활을 엿보게 된다.📚 혹시나 서로를 위험에 빠뜨리고 이 섬을 탈출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지만 이들은 그 누구보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긍정적으로 생활한다.분명 이 5명은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그것이 이들이 외딴섬에 모이게 된 이유이다.사는것이 별것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책이다.그저 누군가와 눈을 맞추고 함께 밥을 먹으며 잠깐의 웃음으로 행복하고 응원을 받게 되는 것.편지에 씌여져 있는 것만 보면 왠지 모를 사건이 벌어질 것만 같지만 단지 그것은 시선을 끌기 위한 어그로라는 생각이 든다.이 책 속의 인물들은 굳이 조언을 하고 상처를 치유해주려고 하지 않지만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며 스스로가 응원을 받고 마음의 여유가 생겨 상처는 치유가 되고 다시 살아갈 용기가 생기게 만든다.뜨거운 여름 햇빛처럼 뜨겁게 온기 가득하게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이야기다.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분명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일주일이 필요하다.책 속의 말처럼 그런 일주일을 만난다면 지금 하던 것들을 멈추고 비로소 우리 눈에 보이는 것들이 무엇인지 두 눈에 담아 보자.#이상한외딴섬#이세진#한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