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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음, 김재용 옮김 / 책깃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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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

🔖그녀는 자신만의 모래성이 갖고 싶었을 뿐이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자신만을 위해 살기로 결심한다.

✔️ 엄마와 고모와 함께 살며 가문의 억압과 통제 아래 무기력하고 답답한 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 밸런시는 스물아홉 살의 노처녀이다.
늘 위축되어 있고 사촌 올리브와 비교를 하며 초라한 자신을 발견하다.
그런 밸런시에게 언제부터인지 심장에 문제가 생겼고 결국 시한부를 선고 받게 된다.

✔️ 더 이상 이렇게 살 수는 없었다.
밸런시는 이제부터는 자신만을 위해 살기로 마음 먹고 제일 먼저 한 일은 답답한 집을 떠나는 것이었다.
그 곳을 떠나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운이 좋다면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길 바라며 그녀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 밸런시는 세상 무기력하고 초라하고 어두운 삶을 살았고 심장병이 계기가 되었지만 그 후 변화는 정말 경이로울 정도였다.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그녀를 어머니와 가문 식구들은 받아들일 수 없었지만 그래도 밸런시가 조금이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지지해주는 사람이 한 사람 정도 있어서는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만나 더없이 행복함을 느끼는 밸런시의 표정이 상상이 되어 읽으면서 함께 기분이 좋아질 정도였다.

🍀 우리에겐 <빨강머리 앤>으로 유명한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작품으로 앤도 밸런시도 모두 반짝이는 변화를 이루어냈다.
내 삶은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주위 환경과 가문의 체면이 중요한 시대였다 한들 내 삶이 행복하지 않고 반짝이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로맨스 소설이 아닌 한 사람의 눈부신 변화를 그리고 있는 성장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쓴 작품이라고 하지만 지금 잠시 어둠을 걷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선택하길 추천한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푸른성
#루시모드몽고메리
#책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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