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3가지의 단편들은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그리고 뒷 이야기가 더 궁금하게 만든다.✔️ 팔십 페이지 강보라하얀 종이에서 누군가에게 그려졌다.고작 팔십 페이지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 강보라.하지만 그녀는 분량 따위를 걱정하기 보다는 그 짧은 분량 속에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이주 프로젝트수현은 도시로 떠나고 싶지 않다.하지만 수현의 엄마는 시골에서 떠나고 싶다.이제 더 이상의 운이 그녀에게 닿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그렇게 그녀는 떠났고 수현은 남았다. ✔️ 별 모양 지구한창 지구는 둥글지 않다라는 음모론이 떠돌았던 적이 있었다.누군가는 둥글다고 했고 누군가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시몬은 당연한 진실을 굳이 확인해야 했다.🍀 작가의 이력이 특이했다.생물학을 전공하고 뇌과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한 줄이 3가지의 단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팔십 페이지 강보라>는 이미 정해져 있는 생명에 반기를 드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팔십 페이지라는 분량이 정해져 있지만 그 누구보다 주체적으로 존재감을 확실히 나타낼 수 있는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그런가 하면 <이주 프로젝트> 나 <별 모양 지구>는 뒷 이야기가 더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약간의 SF적인 소재가 더 흥미를 유발하고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그래서 작가의 다음 작품을 더 손꼽아 기다리게 된다.단편의 충분한 매력을 느끼고 싶은 독자들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팔십페이지강보라#정현수#그늘#서평단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