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카 ㅣ 새소설 23
강지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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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불안함 속에서 무언가를 찾는다.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청춘은 다시 움직인다.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한 몸부림을 다시 시작한다.

✔️ 태일의 여정은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다시 캐나다로 그리고 영국으로 이어진 뒤 스톡홀름으로 이어진다.
계획된 출발이 아니었다.
돈이 떨어지면 일을 하고 돈이 모이면 마리화나를 사고 탭댄스 수업을 듣고 숙소비를 충당하며 계획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간다.

✔️ 태일의 여정은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다시 캐나다로 그리고 영국으로 이어진 뒤 스톡홀름으로 이어진다.
계획된 출발이 아니었다.
돈이 떨어지면 일을 하고 돈이 모이면 마리화나를 사고 탭댄스 수업을 듣고 숙소비를 충당하며 계획적이지 않아 보이지만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간다.

"원은 단순하지만 아주 깊은 사운드야. 나는 원을 통과해 더 높이 날 수 있어. 하지만 결국 다시 돌아와야 해. 내가 소리를 내지 않아도 우주 속의 별처럼 원은 끝이 없는 어딘가로 향해서 가." [p.125]

원 (One)은 늘 있어야 할 곳에 없었고 빛을 품은 우울만이 그것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p.224]

🍀 혼잣말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때 이 소설을 썼다는 작가는 실제로도 탭댄서로 활동이다.
그래서 혹시 이 이야기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는 아닐까 조심스레 상상해본다.

📚 이야기 속 태일은 마리화나를 손에서 놓지 않는다.
그렇다고 일상이 취해 있거나 그걸로 인해 흐트러진 모습은 딱히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더 어둡고 암울한 듯 느껴지는 이야기가 불편하기 보다는 왠지 태일의 여정을 더 응원하게 만든다.
아마도 나는 상상할 수 없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자에 대한 동경심 혹은 대리만족 같은 느낌이다.
그의 발이 향하는 곳이 더 깊은 어둠으로 달려가지 않고 다시 원으로 돌아와 쉴새 없이 춤을 추며 행복해지길, 그래서 눈에 보이지 않던 원의 빛을 찾아 그의 땀이 더 빛이 나길 바란다.

#인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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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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