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기억을 잃은 자와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둘 중 누가 더 고통스러울까?기억하지 못하는 자와 기억에서 머물러 있는 자가 만났다.✔️ 결혼을 앞둔 젊은 남녀가 있다.행복할 날만 맞이해야 할 두 사람 중 남자에게 이상한 일이 생긴다.자신의 기억 속에는 존재하지 않은 일들로 회사와 연인에게 버림 받게 되고 진실을 알고 있는 남자의 엄마는 계속 입을 닫고 있다.이제 그는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를 만나야 했다.✔️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남자는 유명한 프로게이머 그리고 유튜버가 되었다.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무렵, 아직도 악몽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기억에 대해 사람들에게 고백하기로 한다.그리고 드디어 기억을 잃은 자를 만나게 된다.🍀 그저 글쓰는 것이 좋아 가난이라는 리스크를 안고서도 소설을 쓸 예정이라는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어두운 이야기를 요즘 시대에 맞게 풍자함으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한다.기억을 잃은 자와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의 이야기가 교차로 등장하면서 그들의 입장에서 공감을 하게 하며 결국 이 이야기의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니겠구나하는 예상도 하게 한다.📚 누가 더 고통스러운지는 중요하지 않다.두 사람 사이에서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어 있지 않으면서 이때다 싶어 정의구현이라는 그럴싸한 핑계로 또 다른 가해를 자행하는 어리석은 자들과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아들을 바보로 만드는 이기적인 엄마의 모습에 분노가 생긴다.분명 읽을 때에는 기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자에 더 공감을 했었는데 끝이 다가올수록 이젠 누구에게 더 공감을 해야할 지 갈피를 잡지 못했다.그래서 더 이야기의 여운이 남는 것일지도 모른다.두 사람 중 누가 더 이 기억의 몫을 감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이야기다.#기억의몫#장성욱#득수#득수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