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겨울에 다시 내가
강민채 지음 / 모모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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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유독 사무치게 그리운 어떤 계절, 어떤 달, 어떤 날, 어떤 공기 그리고 어떤 사람이 있다.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설이 그때의 기억으로 데려가 줄지도 모르겠다.

✔️ 방송작가인 열음은 어쩌다보니 유명한 전 남친의 열애설을 듣게 된다.
그리고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만 같은 그가 열음의 눈 앞에 나타났다.
핀수영 선수이자 열음의 전 남친인 한봄은 정말 오랜만에 잠을 푹 잤다.
자신의 신변 문제로 우울했고 그로인해 신경안정제도 복용할 정도로 극심한 불면증을 겪었던 그가 열음의 옆에서는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재회를 했고 다시 뜨거운 사랑을 했으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라고 끝맺었다면 이 소설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 열음은 먼저 세상을 떠난 친구 다영의 노트북으로 작업을 하던 중 진동과 함께 이상한 굉음을 내며 열린 포털사이트에 충격적인 글이 검색된 것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
앞으로 남은 시간은 열흘.
그 시간동안 열음은 그를 지켜내야만 한다.

🍀 웹드라마와 영화까지 집필했던 경험과 11년차 구성작가라는 경력이 말해주듯 이야기의 전개는 굉장히 빠르고 핵심만 쏙쏙 읽히는 매력까지 갖추었다.
어떤 포인트가 독자들로 하여금 탄성을 지르게 할지를 너무나 충분히 잘 아는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 전형적인 로맨스물이다.
헤어진 두 남녀, 그들 사이에 방해꾼이자 두 사람의 사랑을 더 불타오르게 만들 제 3자의 등장.
그리고 그들의 사랑이 더 굳건해지기 위한 사건의 발생까지.
흥행요소를 두루 갖춘 아주 전형적인 로맨스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시시할수도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자꾸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다.
아마도 누군가와 뜨거운 사랑을 했던 경험이 있거나 가슴 찢어지도록 고통스러운 이별을 경험했다면 이 이야기를 읽고 그 때를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모든 로맨스물이 그렇듯 이왕이면 열음과 한봄의 사랑이 해피엔딩이 되길 바라며 읽었다.
그리고 차갑고 거칠었던 그 바다에 내가 서 있었다.

#너의겨울에다시내가
#강민채
#모모 #오팬하우스
#서평단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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