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얼굴이 훼손되고 이가 뽑혀있고 두 손과 머리카락이 잘린 시신이 발견된다.그 시신이 자신의 아빠일지도 모른다며 경찰서로 초등학생이 찾아온다.그런데 수사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어 훼손된 시신이 또 발견된다.모두 동일범의 소행일까? 사실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그렇게 수사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게 되지만 히노형사의 촉이 자꾸만 한 곳으로 향해 간다.✔️ 이 사건에 얽힌 사람들의 관계가 굉장히 복잡하다.10년 전 실종된 남자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아니면 훨씬 그 전부터 시작이 되었던 것일까?범행을 알지만 뱃속의 아이를 위해 감춰야만 한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하다가 결국 아이는 더한 고통을 받게 된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어른들의 부정행위에 빛도 보지 못한채 사라진 한 생명의 운명도 기구했다.🍀 작가의 첫번째 장편소설인 <잃어버린 얼굴>은 분명 눈길을 끌기 충분한 이야기였다.처음에는 사건을 파헤치는 히노형사의 시점으로 읽다보니 다소 복잡하고 정신없는 구도라고 생각하다가 후반부로 가면서는 살인자의 자식으로 만들고 싶어하지 않은 엄마의 마음으로 읽었다.그러다 결국 이 모든것을 떠안고 살아가야 하는 것은 작디 작은 아이라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번역의 문제인것인지 아니면 내가 이 책에 집중을 못하는 것인지 대화를 주고 받는 문장들 중에 티키타카가 되지 않고 어색하게 느껴져 읽은 도중 멈칫하는 순간이 몇 번이나 있었다.하지만 이 책의 소재는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충분히 눈길을 끌고 흥미를 유발하는 이야기라는 점은 확실하다.잃어버린 얼굴에 많은 사람들의 의심과 잘못된 선택 그리고 외면이 오랜 시간이 흘러도 결국 다시 부메랑이 되어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다는 것을 말이다.#잃어버린얼굴#사쿠라다도모야#반타 #오팬하우스#서평단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