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남자든 여자든 못 할 일은 없다.우리의 편견이 남자 일, 여자 일을 구분할 뿐.✔️ 요즘 학교에서 젠더 교육에 힘을 쓰지만 사회에 나와보면 성별을 구분 짓는 직업들이 있다.남자라서 잘 하는 일이 따로 있고 여자라서 못하는 일이 있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집 수리다.생각해 보니 집 수리를 업으로 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인테리어 사업을 하는 지인의 경우만 봐도 도배를 제외하고는 남자들이다.사실 가끔 남편이 수전이나 LED, 환풍기를 고치는 것을 보면 어렵지 않아 보이기도 하고 한 번쯤 내가 해볼까 생각이 들 때가 있다.(하지만 나는 손만 대면 부서지고 망가뜨리는 마이너스 손으로 유명하기에 시도조차 할 수가 없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나부터도 집 수리를 하는데 여자 수리기사가 방문한다면 처음에는 색안경을 끼고 볼 것 같다.그만큼 생경하고 낯선 광경이기 때문이다.그런 편견을 없애고자 고군분투하는 작가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시련을 극복하고 편견에 맞섰을지 생각해 본다.✔️ 여잔데 축구를 잘하고 여잔데도 게임을 잘하고 이것저것 조립하고 고치는 것이 좋았던 어린 시절의 작가는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 그리고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움직임들이 모여 더 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젠더의 문제로 시작된 이야기가 한 사람의 큰 소망을 응원하게 되는 이야기.유쾌하게 만화로 꾸며져 독자들로 하여금 함께 유쾌하게 만드는 이야기.내 나이가 십 년 만 젊었어도 그녀의 길을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공감되는 이야기.'여성 기술자만 모여 건물 하나 뚝딱하는 날이 오기를 그게 누구의 눈에도 이상할 게 없는 사회가 되길 소망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그런 날이 오길 나 또한 응원하고 소망해 본다.#여자인데요,집수리사입니다#안형선#오팬하우스 #크래커#서평단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