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서평 #도서협찬🔖아무도 믿지 말것!! 그리고 쉽게 마음을 열지 말것!!✔️ 아픔을 가진 남자 상수는 김철호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인생을 살기 위해 유럽의 무역상사에서 회사원으로 일하기로 한다.하지만 상수의 진짜 직업은 따로 있었다.국가안전기획부의 소속으로 간첩을 선별하고 중요한 정보를 빼내오는 임무를 한다.그러면서 주요 인물들을 경호하는 일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북한에 아들과 가족을 두고 온 연수.어떤 일을 계기로 연수와 함께 생활하게 된 상수는 다시는 여자에게 마음을 열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날이 갈수록 연수와의 관계가 깊어지고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된다.📚 흔한 스토리와 예상이 되는 이야기의 전개가 읽는 재미를 빼앗아간다.국가기관에서 일을 하면서 너무나 쉽게 여자에게 마음을 여는 상수에게 포커스를 맞춰야할지 연약해 보이지만 특수 훈련을 받고 자신을 비롯해서 사랑하는 남자까지 지켜내려고 하는 연수에게 집중을 해야할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같은 민족이지만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채 살아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 안타깝지만 연수의 결말은 허무한감도 느낀다.무엇보다도 작가의 말에서 또 한번 실망을 감출 수 없었다.현재의 북한 상황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최악의 상태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그러나 너무 분명한 정치 색깔을 나타내는 글들을 보며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좋게 남아있던 감정까지 사라지게 되었다.책을 내기까지 2년의 시간동안 고뇌하고 최선을 다했을 작가의 노력을 몇 자의 글로 표현할 자격이 있을까 싶지만 이 책을 읽은 독자로서 소설은 그저 이야기만으로 감정을 느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이 너무나 아쉽고 작가의 말을 조금 줄였으면 어땠을지 생각해본다.하지만 그 시절 그리고 지금 세계 어디에서든 이름 없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해본다.#블랙요원#조남일#바른북스#서평단활동#책이야기 #책소개 #책추천 #소설추천 #한국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