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아는 거짓말 ㅣ 다산책방 청소년문학 32
김하연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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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서협찬

🔖비밀은 의심을 낳고 의심은 불신을 낳는다.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진실뿐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누가 먼저 진실을 말할것인가?

✔️ 온라인 독서 모임 <더 클래식>의 운영자 현수를 비롯하여 한별, 주원, 은서, 유정은 드디어 오프라인 만남을 하게 되었다.
현수의 외할머니 별장인 그 곳에서.
반가운 마음은 잠시, 그 곳에서 어떤 일이 펼쳐질지 이 아이들은 아무도 몰랐다.
현수는 각자가 좋아하는 고전 책을 선물하겠다고 말했고 책 안에 카드도 넣었지만 정작 아이들을 맞이한 것은 현수의 카드가 아닌 각자의 비밀이 담긴 편지였다.
아이들은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믿지 못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유정에게는 비밀이 담긴 편지는 없었고 이제 아이들은 이 모든 편지를 넣은 범인이 유정이라고 단정 짓기도 하였다.
유정의 억울함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과연 아이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쳐 나갈지 궁금해진다.

📚 만약 누군가 나의 비밀을 폭로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겠지만 억울함을 풀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쓸 것이다.
문제는 이 아이들은 한번도 만난 적이 없고 각자의 생활하는 모습을 본 적도 없다.
3년 전 처음 온라인에서 만난 아이들은 (심지어 얼굴 공개도 하지 않고) 책을 읽은 다음 책에 대해 이야기 하며 지내다가 이제 처음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래서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 그리 많지 않은 상태이다.
그런데 범인은 어떻게 초등학교 때 일이라든지 가정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그에 대한 비밀을 폭로한 편지를 남겼을까?
그리고 어떻게 이 별장에 들어와 책에 편지를 넣었을까?
더 이상의 오해와 갈등을 없애기 위해 그 날, 그 곳에서 해체된 <더 클래식>은 그 일로 부터 1년이 지난 후 다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1년 후 다시 현수의 외할머니 별장에서 만난 아이들.
그 곳에서 그 날의 일들이 밝혀지지만 결국 나만 알고 있게 된 거짓말은 존재했다.

어려워 보이기만 하는 고전문학에서 아이들은 인간의 선과 악을 보았고 변화하는 과정과 성장하는 모습을 책 속에서 깨달았다.
그래서 누가 이런 일을 벌였는가가 아닌 왜 이런 일을 벌였는가에 초점이 맞춰져 진실을 알게 되었던 것이다.
아이들은 이 사건을 통해 배운 것이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리고 그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굉장한 용기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그렇게 고전 속 인물들처럼 5명의 아이들, 아니 6명의 아이들은 변화하고 또 성장할 것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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