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매치 ㅣ 사유와공감 청소년문학 2
노수미 지음 / 사유와공감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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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서협찬

🔖결국 내 운명은 내가 결정하는 것!

✔️ 청소년 한 부모 가정.
그래서 은비 자신은 실수로 태어난 아이라고 생각했다.
엄마는 나를 원치 않았다는 오해와 함께.
아홉살에 엄마와 함께 방송에 출현하며 지금도 유튜브에는 그 때의 짤이 돌아다니며 은비를 괴롭힌다.
그래서 얼른 돈을 모아 성형수술을 해서 아무도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리라 결심한다.
돈을 모으기 위해 선택한 편의점 알바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매일 미역국으로 저녁을 챙겨주는 편의점 사장님은 특이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는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고 은비와 자주 마주치며 은비의 속상한 마음을 그 누구보다 잘 공감해주었다.
그리고 은비의 마음이 최악인 어느 날 선생님은 은비에게 물었다.
"그럼...내가 도와줄까?" 선생님은 사인만 하면 된다며 종이 한 장을 꺼내고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칠지도 모른채 그 종이를 읽어보지도 않고 사인을 하는 은비였다.

📚 아이를 점지해 주는 삼신할망과 아이의 죽음을 지켜보는 저승할망.
생명과 죽음은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신이 아니라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비록 고등학생 때 은비를 낳은 엄마였지만 은비를 올바르게 키우기 위해 열심히 일을 했고 그 누구보다 은비를 사랑했다.
다만 그 마음이 은비에게 닿지 않아 늘 자신은 실수로 태어난 아이라고 속상해 했지만 말이다.
그럴 때 은비에게 다가온 검은 손의 유혹은 차마 뿌리 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도 모르고 그 검은 손을 잡았다.
자신의 삶을 바꾸기 위해.
하지만 결국 그 선택은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고 엄마의 진심도 알았다.
그리고 제일 큰 한 가지!
자신의 삶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기 위해 첫 걸음으로 친구 가연에게 손을 내밀었다.

뭔가 큰 싸움이 연상되는 제목과는 다르게 따뜻하고 새로운 해가 뜨는 것 같은 분위기의 표지는 앞으로 은비가 자신의 소중한 가치를 어떻게 발현시킬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삶과 죽음의 사이에서, 그리고 나라는 존재의 가치가 얼마나 큰 지를 깨달은 은비의 변화를 응원해본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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