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팔을 잃은 비너스입니다
김나윤 지음 / 다산책방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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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서협찬

🔖상실을 성장으로 만들어낸 그녀를 응원한다.

✔️ 한창 꽃다운 나이 27살.
그녀는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고 한 팔을 잃었다.
그리고 두번째 일곱살 생일을 맞은 지금, 그녀의 삶은 그 누구보다 바쁘고 활기차게 인생 2회차를 진행 중이다.

📚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그래서 의연하게 대처하기 힘들다.
아무리 시간이 흘렀다고 해도 쉽게 그때의 이야기를 꺼낼 수도 없을 충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의 윤너스는 너무 의연하게 지난 7년간의 이야기를 말해준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지, 얼마나 많은 후회와 원망과 절망을 했을지 아무리 책을 읽어도 나는 알지 못한다.
다만 이렇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오래전부터 강한 멘탈과 단단한 마음근육을 그녀가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중학교 때 결심한 꿈을 이루기 위해 미용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또 자퇴하며 1 7살에 사회로 뛰어든 그녀의 강단만 봐도 알 수 있다.
물론 그녀의 곁에는 끝없는 사랑을 주는 엄마가 계시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그녀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친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녀의 이야기를 읽으며 제일 안타까웠던 것은 그녀가 살려고 몸부림 치려고 할 때에 그녀의 동생은 삶을 끝내려고 몸부림 쳤다는 것이다.
누나를 위해 처리해야할 것들을 끝마치고 자신의 삶을 마무리 하려고 한 동생의 심정 또한 헤아릴 수 없지만 절망에 빠져 있을 누나에게 살아야할 이유를 안겨준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녀가 다시 일어서고 일반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피트니스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강연도 다니며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까지 누군가는 그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그녀가 대단하다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사고가 나기 전부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낙천적이며 유쾌하고 긍정적인 마인드가 장착되어 가능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나는 나라는 것! 그 누구보다 내가 나 자신을 더 들여다보고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
지금도 삶이 지치고 힘든 일을 겪고 있을 우리들에게 윤너스가 해주고 싶은 말일 것이다.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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