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도서협찬🔖누가 가해자인가? 누가 피해자인가? 그들 모두 가해자였고, 그들 모두 피해자였다.✔️ 남들은 맡기 꺼려하는 살인자의 변호를 나서서 맡겠다는 이가 나타났다. 국선변호인 자격으로 전조협을 변호하게 된 박근태 변호사.그가 사건을 하나씩 파헤칠 수록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진다.학교 선생님인 전조협은 왜 학생을 죽였을까? 가 아니라 그가 학생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과연 이 모든 것이 전조협 스스로 계획한 것인지부터 들여다 봐야 한다.📚 우리는 살면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뉴스에서 만난다.그들에게 어떠한 사연이 있다고 한들 그들이 벌인 범죄가 정당하다고 볼 수 없다.아무리 소년원을 다녀오고 행실이 올바르지 않은 아이들을 벌하기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이 책에서의 전조협 선생의 행동은 그의 범죄를 정당하게 만들 수는 없다.이 소설의 큰 맥락은 교사가 학생을 살해한 것이라는 점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누군가의 계획에 교사와 학생 모두가 연루 되었다고 볼 수 있다.한마디로 그들 모두가 가해자이면서 피해자가 된 것이다.작가는 학교라는 공간의 긍정적인 면도 함께 돌아봐주길 바랬고, 학교는 여전히 아이들이 웃고 배우며 자라는 곳이라는 사실도 기억해 주길 바랬다.현직 교사이기 때문에 작가가 우려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희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와닿는 말이었다.그만큼 요즘 학교라는 공간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이 많이 들때가 있어 한편으로는 씁쓸한 마음도 든다.초, 중의 자녀가 있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요즘 학교는 굉장히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이다.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자극적이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수도 있지만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보호하거나 그들을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하기 위한 어떠한 장치가 있고 가해자들에 대한 조치는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 교권침해를 당한 교사의 상황을 외면하는 교장과 교육청의 방침은 올바른 것인지 작은 사회라고 불리우는 학교의 위기가 강하게 다가오게 만드는 이야기라는 것은 확실하다.작가의 말처럼 부디 학교에서만큼은 우리 아이들이 희망과 웃음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 되길 나 또한 바라본다.<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몬스터킬러#윤자영#네오픽션 #자음과모음#책이야기 #책추천 #소설추천 #한국소설 #장르소설 #추리소설쓰는과학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