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살인
카라 헌터 지음, 장선하 옮김 / 청미래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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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도서협찬

🔖이 쇼에서 추리하고자 하는 범인이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졌다.
이 쇼에 참여한 그들 모두는 방관자였다.

✔️ 20년 전. 런던의 부촌에 있는 자택에서 살해 당한 채 발견 된 루크 라이더.
그의 죽음에 대한 미스테리를 밝히기 위해 한 쇼가 제작 되었다.
이 쇼의 제작자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분야의 선두주자인 닉 빈센트와 루크 라이더의 의붓 아들인 가이 하워드가 감독을 맡았다.
그리고 범인을 추리하기 위해 6명의 전문가가 모였다.
7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8화까지 방영이 되었고 사건과 연관 된 많은 사람들이 이 쇼에 등장하게 된다.
굳이 20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다시 이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 올려야 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 쇼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의심스럽고 무언가 비밀을 감춘 것 같은 분위기다.
과연 루크 라이더를 죽인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마치 쇼를 그대로 옮겨온 듯 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그것이 알고싶다' 혹은 '스모킹 건' 같은 분위기의 쇼 같다.
퇴직 경찰, 기자, 법조인, 심리학자, 법의학 수사관 같은 전문가들이 모였으니 몇 페이지를 읽지 않아도 흥미진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작자부터 감독 그리고 참여한 6인의 전문가들을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이게 한 것은 운명이었을까? 아니면 필연이었을까?
생동감 있는 장면들을 눈으로 읽으며 머릿속에서 펼쳐지는 광경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든다.
공개 되는 회차가 늘어날 수록 범인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은 매번 바뀐다.
그러다 결국 그 범인의 존재를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은 쇼크 그 자체였다.
범인으로 의심했던 두 자매는 결국 아무 기억 없는 막냇동생을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20년 전 어린 아이들의 마음을 돌아봐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모든 쇼가 끝이 났다.
범인이 밝혀졌고 끝내 안타까운 생명은 희생되었다.
이 쇼가 남긴 것이었다.
하지만 뭔가 찝찝하고 끝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무엇일까?
적어도 이 이야기를 다 읽은 나에게는 20년 전 살인사건의 진실은 다 밝혀지지 않았다.

이 쇼의 참여자였던 '빌 세라피니'에게 묻고 싶다.
범인도 밝혀진 마당에 '레베카 매케너'는 왜 찾는겁니까?
과연 빌의 대답은 무엇일까?

<이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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