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도서협찬🔖지금 읽고 있는 페이지의 이야기가 자꾸 뒷 장의 이야기를 끌어 당긴다.읽으면 읽을수록 결말을 추측하기 힘들어진다.그래서 손에 놓지 못하고 단숨에 읽어야 할 이야기다.✔️ 한 소녀가 역 안의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지만 천사로부터 아기를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귀가 들리지 않는 아기가 등장한다.소녀가 빼앗긴 아기는 아니었다. 그 아기는 커서 심장이 아픈 소녀를 만난다.그 둘은 한 몸인것 처럼 서로를 사랑한다.하지만 두 소녀의 행복은 길지 않았다.그리고 캐리어와 함께 하는 소년이 있다. 귀가 들리지 않은 소녀는 소년을 만났다.소녀는 천사를 찾고 있다고 했다. 소년은 소녀가 찾는 천사가 자신이 찾고 있는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그렇게 두 사람은 각자 천사와 엄마를 찾아 나선다.📖 '사랑에 배신 받은 자가 보란 듯 사랑을 하는 것이야말로, 배신을 배신해 내는 일이다.' [p.278]📚 대부분의 소설의 줄거리 정도는 쉽게 적을 수 있는데 이상하게 이 책은 정리가 잘 되지 않았다.아마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애처롭고 기구한 인생에 너무 빠져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고 누군가가 누군가를 그리워 하며 결국 한 곳으로 이야기가 도착하게 되어 있다.그 곳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다시 그 곳에 도착하는 이야기.그래서 멈출 수 없이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는 이야기다.책 뒷표지에는 '슬퍼하지 말 것.' 이라고 씌여있다.이 책의 인물들의 삶이 안타깝고 속상할 수 있으나 결코 슬퍼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그들은 다시 사랑하며 살아가기 위해 달려가고 있으니 말이다.#바람은도착하지않는다#유래혁#포스터샵#책이야기 #책추천 #소설추천 #한국소설